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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경호원 진술번복

한명숙-곽영욱 총리공관 현장검증 - 5만달러 돈봉투 공방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뇌물 수수 상황을 가리기 위한 현장 검증이 22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형두) 주관으로 진행됐다. 총리공관 현장 검증은 처음 있는 일이다. 한 전 총리는 2006년 12월 20일 총리공관에서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5만달러를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원본출처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3/23/2010032300126.html?Dep1=news&Dep2=headline2&Dep3=h2_03 곽 전 사장은 현장 검증에서 "(총리공관 오찬이 끝난 뒤) 일어서면서 숙인 채로 (각각 3만달러, 2만달러가 든) 봉투를 하나씩 꺼내 .. 더보기
한명숙측 핵심증인과 수시로 접촉- 위증강요여부 수사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는 한명숙 전 총리 측 인사들이 이 사건의 핵심 증인과 최근 몇 달 동안 수시로 접촉했다는 진술이 나와 검찰이 진위 조사에 들어갔다. 원본출처 동아일보 http://news.donga.com/Society/3/03/20100321/26994911/1&top=1 이 증인이 최근 법원에서 기존의 진술을 번복한 데는 그간의 접촉 과정에서 한 전 총리 측이 모종의 영향력을 행사한 때문일 것으로 검찰은 의심해 이 부분도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은 21일 한 전 총리의 재직 당시 총리실 경호원을 지낸 현직 경찰관으로, 이번 사건의 핵심 증인인 윤모씨가 최근 법정에서 말을 바꾼 경위를 규명하고자 이틀째 조사했다. 윤 씨는 검찰 조사에서 '한 전 총리에 대한 정치공작 분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