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미교포 인권운동가 로버트 박 무단 월북 - 펌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all&arcid=0002585034&code=30801000&cp=nv1 25일 성탄절에 두만강을 건너 중국에서 북한으로 무단 월경한 재미교포 북한인권운동가 로버트 박(28, 한국명 박동훈)씨는 전세계 북한 인권 및 탈북자 관련 100여개 단체간 네트워크 '자유와 생명 2009' 대표로 활동하며 서울에서 열린 북한 인권개선 촉구 집회에도 여러 번 참석했다. 박씨는 미국 교회에서 파송한 선교사로 중국에서 활동하다 북한의 인권 실태를 목격한 뒤 지난 7월부터 북한 인권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체 관계자는 "박씨는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부모님은 현재 애리조나주 투싼에 살고 있다"고 .. 더보기
'이후락, CIA 스파이로 박정희 감시했다' - 펌 “그 양반이 아직 살아 있었나?” 10월31일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그런 반응을 보이는 친구들이 꽤 있었다. 어떤 의미에서는 정확하다. 왜냐하면 1980년 부정축재자로 몰려 정계를 떠난 뒤 그는 30년 가까이 거의 뉴스에 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가 칩거생활을 시작할 무렵, 그러니까 아직 신군부의 정치활동규제에 묶여 있던 1984년 겨울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 나는 여의도에서 카페를 운영하던 여류 수필가를 만나러 갔다 그곳에 들른 이후락 씨와 합석하게 되었던 일이 있다. 여류 수필가는 그에게 술을 따르며 평양 방문 때 여차하면 자살하려고 독약까지 갖고 갔던 일을 찬탄하면서 “대체 그 독약을 어디에 숨기신 거예요?” 하고 물었다. 그러자 이후락 씨는 자신의 어금니 가운데 의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