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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률 게이트

국세청 안국장 현금 4억 받고 부인 홍씨도 부당이득 11억 - 펌 국세청 안국장 현금 4억 받고 부인 홍씨도 부당이득 11억 [연합]2009.12.08 10:11 입력 / 2009.12.08 19:10 수정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기동 부장검사)는 5개 기업의 세무조사 편의를 봐준 뒤 부인이 운영하는 갤러리에서 고가에 미술품을 사도록 하거나 거액의 현금을 챙긴 혐의(뇌물수수ㆍ알선수재 등)로 안원구(49) 전 서울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을 8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C건설 등 5개 업체는 세무조사가 잘 마무리된데 대한 대가로 안 국장의 부인 홍혜경씨가 운영하는 가인갤러리에서 그림과 사진을 구매하거나 조형물을 설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홍씨가 5개 업체에 판매한 미술품이나 체결한 계약의 규모는 총 36억원에 달했으며 이 덕분에 홍씨가 11억여원의 이득을 본 것으로 조.. 더보기
안원구 국장 최측근 인터뷰 전문 - 펌 한겨레 21 안원구 국세청 국장의 최측근은 인터뷰에서 이번 사안이 “정치적 게임으로 변질되는 것을 경계”한다면서도, 권력 차원의 압박에 대해 안 국장이 정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월26일 인터뷰한 내용을 요약한다. - 지난 11월18일 새벽 검찰이 안 국장을 체포했다. 소환조사를 하지 않고 굳이 체포까지 할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인데, 다른 배경이 있나. = 그동안 단 한 번도 검찰이 출석을 요구한 적이 없다. 주거가 부정하거나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으면 긴급체포를 하게 되는데, (검찰에) 그런 빌미를 주지 않으려고 안 국장은 항상 전화기를 열어놓고 다녔다. 검찰이 (나오라고) 연락하면 언제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11월18일 민주당 의원들, 그리고 안 국장이 알고 지내는 기자들과 만나기로 약속이 돼 있었.. 더보기
한상률 전 국세청장 강제송환-자진귀국유도 양면작전 - 펌 "'학동마을'그림은 구경도 못했다"던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해명이 거짓이었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검찰이 미국에 체류중인 한 전 청장을 강제 송환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은 최근 한 전 청장 측근인 국세청 직원 장모씨로부터 "'학동마을'을 구매해 한 전 청장에게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최욱경 화백의 작품인 이 그림은 한 전 청장이 국세청 차장 시절 전군표 당시 청장에게 인사청탁과 함께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던 그림이다. 이에 따라 그 동안 한 전 청장에 대한 자진 귀국을 종용하는 수준에 머물던 검찰이 더 이상 소극적 태도를 견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장씨의 진술은 실제 그림 로비가 이뤄졌을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는 것이라 검찰도 잠재적 뇌물 혐의를 계속 외면하기 어렵게 됐다.. 더보기
장승우 '도곡동 땅 보안유지 지시받은 것 없다' - 연합뉴스 펌 장승우 "安국장 지시받은 바 없다"(종합) | 기사입력 2009-12-01 18:57 | 최종수정 2009-12-01 19:04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안원구 국세청 국장이 2007년 세무조사 과정에서 도곡동 땅의 실소유자가 이명박 대통령이라는 내용의 전표가 있다는 보고를 받고 보안유지를 지시했다는 주장과 관련, 장승우 전 대구청 조사1국장은 1일 그런 지시를 받은 바 없다고 부인했다. 안 국장으로부터 보안유지 지시를 받은 것으로 지목된 장 전 국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안 국장에게서) 그런 지시를 받은 사실이 없다"며 "안 국장이 왜 그런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장 전 국장은 또 "전표라는 것을 본 적도 없고 그런 것이 있다는 보고도 받지 못했다"며 "(안 국장이) 뭔.. 더보기
노건호의 즐겨찾기를 엿보다 - 진보정당등에 관심 노건호가 디고사이트에 가입한뒤 그의 북마크가 백52개 정도됩니다 디고 사이트에서 발견한 노건호의 인터넷 흔적을 살펴보면 지난해 노 전대통령의 퇴임뒤인 3월 19일 '소식 노무현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합니다 이 사이트는 이미 폐쇄됐습니다 2008년 4월 28일에는 네이버뉴스를 통해 신동아 기사인 '감기 - 폐렴, 글로벌경제 정밀진단'을 2008년 6월 1일에는 다음뉴스를 방문하지만 내용은 이미 삭제됐습니다 또 같은날 다음뉴스를 방문해 한국일보 박판규기자가 쓴 '쇠귀에 경읽기- 정부 촛불 키웠다' 라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2008년 6월 3일에도 네이버뉴스를 방문해 한겨레신문에 보도된 '6교시 강제보충우열반, 우려가 현실로'를 2008년 6월 8일 네이버뉴스에서 휴대폰 통화품질기사를 살펴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보기
안원구, 주호영 장관에게 'SOS' 구명 편지 - 경향신문 펌 안원구 국세청 국장이 지난 9월 말~10월 초쯤 주호영 특임장관에게 구명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던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민주당은 30일 안 국장이 주 장관에게 보낸 총 7장 분량의 구명편지와 관련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안 국장은 2장짜리 편지에서 ‘포스코건설 세무조사 과정에서 도곡동 땅의 소유주가 이명박 대통령이라는 자료를 본 것을 두고 내가 대통령의 뒷조사를 한 것처럼 음해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구명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국장은 5쪽 분량의 관련 자료에 2007년 말부터 올해 9월 말까지 이 대통령의 뒷조사를 했다고 알려진 상황의 경위와 이후 국세청의 사퇴 종용 및 기획감찰에 대해 시간 순서로 정리해놓았다고 한다. 대구 출신인 안 국장은 역시 같은 지역 출신으로 대구 수성을이 지역구인.. 더보기
안국장 파일, '한상률 봐준 업체 수두룩' - 경향신문 펌 안원구 국세청 국장(구속)이 민주당 ‘한상률 게이트 진상조사단’에 제출한 문건에는 한상률 전 국세청장이 세무조사를 무마해 준 기업체 정보가 대거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료에는 한 전 청장 외에 국세청 고위간부 이름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된다. 진상조사단 관계자는 29일 “한 전 청장이 유임되면서 기업체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무마해 주고 ‘뒷돈’을 받았다는 정황이 담긴 문건이 있어 집중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에는 2008~2009년 사이 한 전 청장이 봐주기식 세무조사를 지시하면서 특혜를 받은 기업체 이름과 시기 등이 구체적인 상황과 함께 일목요연하게 기록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의 기업체 가운데는 최근 검찰 수사를 받은 기업체도 있어 주목된다. 조사단의 한 관계자는 “.. 더보기
안국장, 국세청 간부 압력전화 6월부터 녹취 - 동아일보 펌 뇌물수수 혐의(조형물 강매)로 구속된 국세청 고위공무원 안원구 씨(49)의 부인 홍혜경 가인갤러리 대표(49·사진)가 국세청 감사관 외에도 남편에게 사퇴를 종용한 또 다른 국세청 간부들의 녹취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안 씨는 부인이 운영하는 갤러리의 조형물을 기업에 강매한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홍 대표는 “남편이 이런 일에 대비해 6월부터 전화를 걸어온 국세청 간부의 협박전화를 모두 녹취했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27일 동아일보 기자와 만나 “국세청의 협박 녹취 자료가 더 있다”며 “법정에서 모든 것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감사·감찰관 이상의 국세청 고위관료들이 ‘청와대’를 운운하며 남편에게 계속 사퇴 압박을 넣었다”며 “남편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6월부터 이런 내용을 모두 녹취.. 더보기
안국장 녹취 파일 전격 공개 - 도곡동 땅문제도 터지나? - 펌 2차로 받은 녹취록은 △안 국장이 국세청 간부들과 나눈 대화 △안 국장 쪽으로부터 그림을 사들여 검찰 조사를 받은 업체 관계자들과의 통화 △태광실업의 베트남 현지법인 세무조사에 참여했던 사람들과의 전화 내용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국세청 간부들과의 대화는 비리 혐의로 사퇴를 종용받은 내용과 승진 조작 의혹 등이고, 업체 직원들과의 통화는 ‘외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검찰에 안 국장의 비리를 거짓으로 말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자신의 비리 혐의에 대한 결백함을 입증하기 위한 자료로 보인다. 주목할 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과 깊이 관련된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의 세무조사와 관련한 대목이다. 이에 앞서 안 국장 쪽은 한 전 청장이 지난해 태광실업의 베트남 현지.. 더보기
한상률 게이트 터지나 ? “청와대, 안원구국장 사퇴 종용”…‘입막음’ 구속의혹도 제기 - 펌 “청와대, 안원구국장 사퇴 종용”…‘입막음’ 구속의혹도 제기 민주당 ‘한상률게이트’ 포문 “한상률이 로비하겠다고 한 정권실세 밝혀야” 미국 체류 한 전 청장 조속 체포·송환 촉구 송영길 의원 “BBK 검사가 수사” 변질 우려 세무조사 무마 대가로 그림을 강매한 혐의로 구속된 안원구 국세청 국장이 국세청 간부로부터 청와대의 뜻이라며 사퇴 압박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민주당은 24일 “청와대가 왜 일개 국장의 인사에까지 개입했는지 진상을 밝히라”며 공격했다. 민주당은 이날 안 국장 쪽으로부터 사퇴 종용 발언이 담긴 녹취록을 입수하고, 앞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자체적으로 진상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우상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무엇 때문에 안 국장의 사직서를 받으려고 했고 안 국장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