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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2DT'로 컴백, 전세계 생중계 - 동영상 - ㅋ

‘텔미’, ‘노바디’, ‘쏘핫’으로 걸그룹 열풍을 일으켰던 그룹 원더걸스가 전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원더걸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진행된 새 앨범 발표회에서 신곡 ‘2 Different Tears’(2DT)를 공개했다.

원더걸스의 신곡 ‘2DT’는 이별의 아픔에 눈물을 흘리면서도, 좋았던 기억이 자꾸 떠올라 기쁨의 눈물도 흐른다는 내용이다. 두가지 눈물의 의미를 담은 셈이다.

이날 발표회에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의 소개로 등장한 원더걸스는 1980년대 레트로 풍의 의상과 헤어스타일, 안무 등을 선보였다. 복고풍 의상에 섹시미를 더해 ‘가장 원더걸스다운 모습’이었다는 평가다.

원더걸스는 한국어, 영어는 물론,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등으로 전세계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멤버들은 “빌보드 HOT 100 진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너무 감사하고, 기뻤다”고 인사했다. 박진영도 “긴 여정이었다. 원더걸스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 모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원더걸스의 새 앨범 발표회는 실시간 인터넷 방송 웹사이트 ‘유스트림’을 통해 생중계됐다. 유스트림에 접속한 전세계 4만명의 팬들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한국 컴백 무대가 기다려진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원더걸스는 조만간 귀국해 22일 열리는 드림콘서트에서 국내 복귀 무대를 연다. 오는 6월에는 미국 워싱턴 DC를 시작으로 미국 25개 도시 투어에도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