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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2011. 2. 1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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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고합2 / 2004노871 / 2004도4901 - 참고하시길

청와대 등 서울 도심의 상공을 방어하는 우리 군의 핵심전력인 35㎜ 대공포(일명 오리콘∙Oerlikon포)가 군납 비리로 인한 불량부품 때문에 최근까지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던 것으로 11일 밝혀졌다.

원본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2/11/2011021100472.html?Dep1=news&Dep2=headline1&Dep3=h2_04

11일 국회 국방위와 국방부 등에 따르면 국방부 조사본부는 최근 미국 무기중개업체인 T사의 국내 무역대리업체인 N사가 대공포의 포몸통(포신)을 해외에서 조달한다는 당초 계약과 달리 무자격 국내 업체에서 포몸통을 제작하게 해 군에 납품한 사실을 적발해 조사중이다.

N사는 무기제작 경험이 없는 국내업체에 폐포몸통과 자재를 보내 납품할 포몸통을 역설계해 제작하도록 한 뒤 이렇게 만든 가짜 포몸통을 정상 수입품으로 위장하기 위해 홍콩으로 보냈다가 국내로 역수입하는 방법으로 군에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이 보유하고 있는 오리콘포 총 36문에 필요한 72개 포몸통 중 절반이 훨씬 넘는 49개가 이 같은 방식으로 납품된 불량품이어서 사격 훈련시 파손 및 균열을 일으킨 것으로 드러났다. 오리콘포 1문당 포몸통 2개가 필요하다.

국방위 관계자는 “기술 검사결과 이들 포몸통은 열처리 미실시로 인한 강도 저하, 치수불량으로 인한 결합시 고정불량 등 규격 미달품으로 드러나 포 기능에 치명적 결함을 일으켰다”며 “실제 사격 훈련 과정에서 오리콘포 6문에서 파손 및 균열 등의 문제가 생겼다”고 말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문제의 대공포는 방사청이 만들어지기 전인 1998년 구 조달본부에서 계약된 것으로 2003년까지 공급이 됐다”며 “국방부 조사본부에서 제보를 받아 조사하기 시작했고 조사본부에서 수사를 하다가 수사대상인 수입대행사가 민간회사라 지금은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이첩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