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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기준 오산-군산기지 오염복구비용 5천2백만달러 - 미국내 기지보다 오염심해

지난 1998년 기준으로 오산미군기지는 3천9백여만달러, 군산미군기지는 1천3백여만달러의 오염복구비용이 필요하다는 미공군대학 논문이 발견됐습니다

특히 오산군산기지의 오염복구비용은 미국내 공군기지들의 오염복구비용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 드러나 상대적으로 주한미군기지의 오염정도가 심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존 그리핀 공군대위가 1998년 3월 미공군대학에 제출한 '주한미군기지 오염복구비용 추산' 이라는 논문에 따르면 1997년 미공군산하 240공군공병단이 작성한 오산공군기지 환경오염조사보고서에 1997년 이전에 24개지점이 오염됐다는 보고서를 발견했다는 사실이 적시돼 있으며 공병단이 추가로 18개 오염지점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단 논문 원문 참고]

http://www.docstoc.com/docs/80747992/오산군산미군기지복구비용보고서



또 군산공군기지에 대해서는 우드워드클라이드사가 1997년 환경오염조사를 실시했으며 14개 지점에서 오염이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리핀대위는 RACER이라는 방법으로 복구비용을 추산해 볼때 오산공군기지의 기존오염지점에 대한 복구비용은 1천8백50만달러[복구완료지점 제외], 오산공군기지의 신규오염지점에 대한 복구비용은 2천59만여달러로 추산돼 전체 복구비용은 3천9백10만여달러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군산공군기지의 오염지점 복구비용은 모두 천3백52만여달러로 추산했습니다

또 RACER외의 방법으로 오염복구비용을 추산할 경우 오산 군산 두기지 소요비용이 최소 6백30만달러에서 최대 7천4백20만달러에 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40공병단보고서에 따르면 오산기지내 42개 오염지점중 1882빌딩등 2개지점은 이미 복구가 완료됐으며 10개지점은 조사완료,
2개지점은 외부조사, 3개지점은 내부조사등이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규오염지점에는 PCB, TCE 등에 오염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산은 14개오염지점중 2개지점이 PCE[테트라클로로에틸렌]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미국내 16개 공군기지에 대한 복구비용은 당초 35만3천여달러, 추가비용등을 포함해 재조정된 비용도 77만1천여달러에 불과했습니다

한국내 2개 공군기지 오염복구비용 추산액은 5천2백여만달러로  미국내 16개기지 오염복구비용 77만달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액수입니다 

미군문헌을 조사한 결과 우드워드 클라이드는 1997년 군산기지에 대한 환경오염조사를 실시한뒤 아래와 같이 보고서를 CD롬 형태로 배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CD를 온라인에서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오산군산미군기지복구비용보고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