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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재산 천5백만-35백만달러 추정

-워싱턴 포스트, 26백만달러추정

-버겐레코드, 5백만달러 추정

-이백희씨, 김형욱본인 35백만달러 주장

-과거사위 보고서, 프레이저청문회 천5백만-2천만달러 추정

 

1963년부터 1969년까지 박정희 정권의 파수꾼 역할을 했던 김형욱

과연 정권안보만을 지키는 선에서 그쳤을까, 그렇지 않다

 

김형욱은 프레이저 청문회에서 자신의 입으로 직접 여러분이 상상하는 이상의 큰 권력을 가졌었다고 고백할 정도로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무소불위의 권한을 휘두른데다 정보기관의 역대 수장중 최장기간 재직한 점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이권에 관여했음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여러가지 이권중 가장 큰 이권은 차관도입에 따른 커미션

이 커미션이 꼬박 꼬박 스위스등에 개설된 은행으로 예치돼 정권유지비용으로도 사용됐지만

일부는 개인 치부에 이용됐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렇다면 김형욱의 재산은 얼마나 될까

그의 재산을 추정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프레이저 청문회, 미국언론보도, 국정원 과거사 진상조사위원회등의 자료를 보면 그 대강을 알 수 있다

 

먼저 워싱턴 포스트

워싱턴 포스트는 1978 12 8일자 기사에서 김형욱의 은행예금이 미국은행인 시티뱅크에 2천만달러, 아마도 스위스은행인듯한 해외계좌에 6백만달러가 예치돼 있다고 추정했다

그러니 김형욱의 은행예금이 26백만달러라고 추정한 것이다

 

워싱턴 포스트는 또 이 기사에서 김형욱이 프레이저위원회의 비공개청문회에서 한국에서 가져온 돈이 350만달러였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김형욱의 은행기록을 확인한 결과 78년이전 수년간 라스베가스의 시저스 팰리스에 도박비용으로 지급된 돈이 백40만달러였다는 사실도 게재했다

 

정리하면 김형욱 본인인정액이 350만달러지만 스위스와 미국의 예금 추정액은 26백만달러에 달한다는 것이다

 

김형욱 사망선고 재판과정을 담은 뉴저지주 일간신문 버겐레코드에도 김형욱재산에 대한 언급이 있다

 

버겐레코드는 1981 3 31일자 신문에서 김형욱이 법적으로 사망판결을 받음으로써 천5백만달러로 추정되는 그의 재산이 부인 김영순과 세자녀에게 상속되게 된다고 보도했다

국정원 과거사위 보고서는 김형욱 재산을 천5백달러에서 2천만달러정도로 추산했다

 

이보고서에 따르면 프레이저위원회는 조사결과 김형욱이 천5백만달러에서 2천만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이라고 기재했다.

 

또 프레이저위원회 조사에서 뉴욕은행에 4백만-5백만달러의 정기예금을 보유하고 있고 1977 6월까지 친지들의 사업구좌를 이용해 한국에서 재산을 계속 반출하고 있었던 것으로 평가했다

 

이외에도 1973년 부산과 인천항을 통해 2차례에 걸쳐 반출했다고 한다

 

주간동아도 2005 816일자에서 김형욱 측근 L씨의 주장을 인용, 김형욱 재산이 35백만달러라고 주장한다.

L씨는 이제 고인이 된 이백희씨로 김형욱의 측근중 측근이며 그의 장인이 월남이 공산화되기 직전 월남의 중앙정보부장을 지냈고 부수상까지 지냈었다

주간동아는 이백희씨 친구의 말을 인용, 김형욱이 자기 입으로 자기 재산이 35백만달러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언론보도와 프레이저청문회등을 참고하면 김형욱의 재산은 최저 천5백만달러에서 최대 35백만달러로 추정된다

또 재산환수소송등을 통해 삼선동주택과 신당동 대지 일부를 돌려받았음을 감안하면 재산은 이보다 더 많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