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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전 대통령 측이 최근 수천만원을 기탁한 사실이 알려지자 노 전 대통령의 추징금 미납 관련,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5일 경북여고 총동창회 등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 여사가 최근 모교인 경북여고 역사관 건립기금으로 5천만원을 기탁했다.

원본출처 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636/4290636.html?ctg=1200&cloc=home|list|list2

김 여사는 동창회 고문을 맡고 있으며 내년도 개교 85주년을 앞두고 동창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역사관 건립기금 모금을 촉진하기 위해 기금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4월 중순 열린 동창회 총회에서 김 여사는 역사관 건립에 관심을 보여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기금을 기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이와 별도로 지난달 22일 아들 노재헌씨와 함께 대구 동구 신용동 생가에 실물 크기의 노 전 대통령 동상을 설치하고 받침대 앞면에 '제13대 노태우 대통령'이라는 글을 새겨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대구지역 시민단체들은 노 씨가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수천억원대의 추징금을 미납한 상태에서 적잖은 금액을 기탁하자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고 있다.

조광현 대구경실련 사무처장은 "수천억원의 추징금을 내야할 노 전 대통령 측이 거액을 기탁한데 대해 납득하지 못할 국민이 많다. 노씨 측은 추징금부터 완납하라."라고 지적했다.

한편 검찰은 작년 말 노씨의 나라종금 배당금 3천600여만원을 수령해 1997년 4월 법원에서 선고한 2천628억9천여만원의 추징금 중 2천344억 900여만원(89.2%)을 추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