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뉴요커, '뉴욕지하철에 한국식 스크린도어 설치하자' - 미주류언론 일제보도 - 한국 대박조짐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뉴딜정책에 버금가는 대역사가 기대되는 가운데 뉴요커들이 한국식 스크린도어 설치를 요구한 것은 물론 MTA도 스크린도어설치를 고려, 한국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ABC, CBS등 미 주요방송과 뉴욕데일리뉴스등은 뉴욕시내 전철역에서 추락사고가 속출함에 따라 한국처럼 스크린도어를 설치해야 한다는 뉴요커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어제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뉴요커들은 뉴욕대중교통을 담당하는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서울과 런던,파리,상해처럼 지하철역에 추락방지안전장치인스크린도어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MTA 이사인 데이빗 존스도 MTA 가 슬라이딩식 보호벽 [sliding protective barriers], 즉 스크린도어설치를 공식검토해야 할 적기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뉴욕데일리뉴스등은 이 기사와 함께 서울 종로3가역의 스크린도어 사진을 대문짝만하게 실었습니다


현재 뉴욕시 관내에는 모두 469개의 전철역이 있으며 1개역당 스크린도어 설치비용이 최소 15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전체역 설치비용이 최소 7억달러, 펜스테이션과 그랜드센트럴역등 수십개의 전철이 교차하는 대형역사를 감안하면 공사비가 1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CBS도 MTA는 지난 2012년 스크린도어설치를 검토했고 10억달러의 예산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냈다고 어제 보도했습니다 


이같은 스크린도어설치주장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지하철역 추락사고에 따른 것이지만, 미국 인프라스트럭쳐의 대대적 확충,보수를 주장한 트럼프의 대통령당선뒤 더욱 힘을 얻고 있습니다


미국언론들이 런던과 서울등의 스크린도어를 예로 들고 있는 만큼 만약 MTA가 스크린도어 설치를 결정한다면 한국기업들이 이 사업을 담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뉴욕뿐 아니라 다른 도시도 스크린도어를 설치한다면 대박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의 '멘토'로 불려지는 마이클 베일킨변호사는 지난 10일오후 시크릿오브코리아와의 단독인터뷰에서 '한미동맹은 결코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뒤 '트럼프가 공약한 신뉴딜정책이 한국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었습니다


트럼프의 인프라스트럭쳐 확충에는 20조달러가 필요하다는 계산이어서 한국에게는 미국이 제2의 중동특수가 될 수도 있다는 지적입니다. 


2016/11/11 - [분류 전체보기] - 트럼프멘토 마이클 베일킨 단독인터뷰 -"한미동맹 미국이익부합 - 훼손없다'


뉴욕데일리뉴스 스크린도어설치 기사에 게재된 사진 뉴욕데일리뉴스 스크린도어설치 기사에 게재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