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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인수위 5백명에 한국인 최소 12명 - 국무부 상무부 재무부등 포진 '살다보니 이런 날이'

바이든 당선인의 인수위로 불리는 기관검토팀 5백명중 한인이 최소 12명이상 포함됐으며, 이들은 국무부 상무부 재무부 보건부등 핵심부서에 포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바이든 당선인 인수위 홈페이지 기관검토팀에 기재된 명단을 토대로 이들의 출신배경등을 확인한 결과, 기관검토팀중 연방국무부 담당팀에 화장품 회사인 에스티 라우더의 글로벌 홍보담당 책임자인 제인 리씨가 포함됐습니다. 연방국무부 기관검토팀에 포함된 한인은 제인 리씨가 유일합니다

 

또 미국내 16개 연방정보기관을 총괄하는 정보기관 담당팀에는 브루킹스 연구소 연구원인 정 박씨가 포함됐고, 통상관계를 담당하는 연방상무부 담당팀에 부산출신으로, 내셔널오더본소사이어티 부대표를 맡고 있는 카렌 현 박사가 선임됐습니다

 

연방재무부 담당팀에는 FDIC [연방예금보험공사] 요직을 역임했던 한인 1.5세 챨스 이씨와 글로벌개발센터 낸시 리씨, 그리고 연방중소기업청에 MIT출신의 한인 1.5세 엘렌 김씨가 임명됐습니다

 

연방에너지부 담당팀에는 캘리포니아주정부의 디지털혁신담당관인 한나 리씨, 연방재향군인부에는 남가주대학 엘리슨 연구소의 제리 리씨등이 포함됐습니다

 

또 바이든행정부의 각료 및 180여개국의 대사등 4천여명의 정무직 인사 인선과 검증을 담당할 인사담당팀에 1560 유한회사의 제인 리씨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연방보건부에도 오바마행정부당시 연방보건부에서 오바마케어를 디자인했던 의료보험전문가 케네스 최와 조지타운대학 에드윈 박씨등 2명이 선임됐고  연방교육부에도 밥 김 존제이칼리지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바이든 인수위에 포함된 한인들은 미국내 한인사회는 물론 아시안계 커뮤니티에서 비영리재단을 구성, 활발한 인권활동을 펼쳐온 1.5세들과 기존 연방정부기관등에서 근무한 정통 행정관료들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미국 전체인구중 한인인구가 0.7%에 불과한 반면 인수위내 한인비중은 최소 2.4%로, 인구비중보다 3배나 높다는 점에서 한인들의 파워가 대폭 신장됐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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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리
케네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