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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국회의원직 사퇴 - 펌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후보등록이 시작된 25일 비례대표 국회의원직 사퇴를 공식 발표하고,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한다면 저의 정치 여정을 마감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저는 오늘로 지난 15년 동안 국민의 애환과 기쁨을 같이 나눠왔던 국회의원직을 사퇴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2012/11/24 - [분류 전체보기] - 독재자의 딸 대통령후보 되다 - 뉴욕타임스 : 꼭 읽어보시길

원본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1/25/2012112500164.html?news_Head1

박근혜 "대통령직 사퇴" 황당 말실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1/25/2012112500182.html?related_all

박 후보는 “어린 나이에 청와대에 들어가서 나올 때까지, IMF로 정치에 입문한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제 인생의 대부분은 국민과 동행하며 살아온 삶이었다”며 “이제 국민 여러분의 뜻에 보답하고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고 국민의 모든 꿈이 이뤄지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국민의 선택을 받으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제가 18대 대통령으로 국민의 선택을 받는다면 나라와 국민을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쳐 지난 반 세기 동안 이루지 못한 국민대통합과 국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이 원하는 책임 있는 변화와 새로운 정치, 새로운 시대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 후보는 이어 “위기의 나라를 구하고, 국민 여러분께서 바라고 계신 변화를 만들어내고, 우리 모두의 꿈이 이루어지는 100% 대한민국을 이루어 국민 여러분의 은혜에 보답할 것”이라며 “이제 저의 남은 정치 인생 전부를 나라와 국민 여러분에게 바칠 수 있도록 마지막 기회를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서병수 중앙선대위 당무조정본부장과 조윤선 대변인은 박 후보의 비례대표 사퇴 회견 직후인 오전 10시45분쯤 대리인 자격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후보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한편 박 후보가 이날 비례대표 의원직을 사퇴함에 따라 의원직은 지난 총선 당시 비례대표 26번을 배정받았던 이운용(51)씨가 승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