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22일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의 정계 은퇴를 촉구했다.
원본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2/22/2011022201057.html?Dep1=news&Dep2=headline1&Dep3=h1_06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 대통령이 아픔을 참고 형님을 정계에서 은퇴시켜 달라”며 “형님도 동생인 대통령과 나라의 성공을 위해 스스로 용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은 고통에 신음하고 있고, 국정의 컨트롤 타워는 고장 나 버렸는데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은 친이와 친박으로 나뉘어 생뚱맞은 개헌논의에 몰입하고 있다”면서 “오늘의 대한민국 위기의 근본에 대해 이 대통령과 형님만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문제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이냐”면서 “그동안 ‘영일대군’ ‘만사형통’으로 불리며 국정의 곳곳에서 대부 역할을 하는 사람이 누구였느냐”고 이상득 의원을 겨냥했다.
이어 “특정지역 인사들이 권력의 핵심을 장악하고 그 배후에 있는 사람이 누구냐. 3년 연속 예산안을 날치기하면서 1조원 이상의 예산을 챙겨간 사람이 누구냐. 동남권 신공항, 과학비즈니스벨트 등 국민적 갈등의 원인을 제공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지금은 이 대통령이 성공해야 대한민국이 살지만 불행하게도 이 대통령은 이미 실패의 길로 들어섰다”면서 “이 대통령의 성공과 우리 대한민국의 성공, 과거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이 의원이 용퇴를) 결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본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2/22/2011022201057.html?Dep1=news&Dep2=headline1&Dep3=h1_06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 대통령이 아픔을 참고 형님을 정계에서 은퇴시켜 달라”며 “형님도 동생인 대통령과 나라의 성공을 위해 스스로 용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은 고통에 신음하고 있고, 국정의 컨트롤 타워는 고장 나 버렸는데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은 친이와 친박으로 나뉘어 생뚱맞은 개헌논의에 몰입하고 있다”면서 “오늘의 대한민국 위기의 근본에 대해 이 대통령과 형님만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문제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이냐”면서 “그동안 ‘영일대군’ ‘만사형통’으로 불리며 국정의 곳곳에서 대부 역할을 하는 사람이 누구였느냐”고 이상득 의원을 겨냥했다.
이어 “특정지역 인사들이 권력의 핵심을 장악하고 그 배후에 있는 사람이 누구냐. 3년 연속 예산안을 날치기하면서 1조원 이상의 예산을 챙겨간 사람이 누구냐. 동남권 신공항, 과학비즈니스벨트 등 국민적 갈등의 원인을 제공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지금은 이 대통령이 성공해야 대한민국이 살지만 불행하게도 이 대통령은 이미 실패의 길로 들어섰다”면서 “이 대통령의 성공과 우리 대한민국의 성공, 과거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이 의원이 용퇴를) 결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