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09 - [고위공직자 관련서류/박태준 전 포철회장] - 박태준일가 미국 부동산쇼핑 시리즈 8 [이래서 보유만 5채-아 참 기분 더럽다]
2009/09/09 - [고위공직자 관련서류/박태준 전 포철회장] - 박태준일가 미국 부동산쇼핑 시리즈 7 [에고 에고 하루에 2채-투런홈런이요]
2009/09/09 - [고위공직자 관련서류/박태준 전 포철회장] - 박태준일가 미국 부동산쇼핑 시리즈 6 [2008년에만 2채]
2009/09/09 - [고위공직자 관련서류/박태준 전 포철회장] - 박태준일가 미국 부동산쇼핑 시리즈 5 [50억짜리 하나더]
2009/09/09 - [고위공직자 관련서류/박태준 전 포철회장] - 박태준일가 미국 부동산쇼핑 시리즈 4 [2006년 박씨집에 콘도하나 추가요]
2009/09/09 - [고위공직자 관련서류/박태준 전 포철회장] - 박태준일가 미국 부동산쇼핑 시리즈 3 [38억에 사서 75억에 팔다]
과거 삼성그룹 전략기획실 2인자였던 김인주(53) 삼성카드 고문이 13일 삼성선물 사장으로 내정돼 일선에 복귀했다.
원본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2/13/2011121302090.html?news_HeadRel
삼성선물이 그룹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김 고문이 3년 6개월만에 사장으로 컴백한 것은 재계의 큰 관심을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삼성그룹은 김인주 사장 내정과 관련해 지나친 의미 부여를 경계하고 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삼성선물은 자본금이 250억원밖에 되지 않는 작은 회사로 계열사도 아닌 삼성증권의 자회사”라면서 “지난 8일 단행했던 계열사 사장단 인사와 동급으로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그룹내 최고의 재무전문가를 투입해 금융부문을 전자부문처럼 일류로 키워보자는 의도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재계에서는 김인주 사장 내정을 예사롭지 않은 눈으로 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김 사장은 과거 이건희 삼성 회장을 최측근에서 보좌하며 그룹의 대소사를 주물렀던 핵심인물중 한명이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김인주 사장은 전임 삼성선물 사장들과는 달리 매주 수요일 열리는 삼성그룹 사장단 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1980년 제일모직으로 입사한 김 사장은 1990년 그룹 비서실 재무담당으로 옮겼으며 이후 2008년 7월 삼성특검의 여파로 2선 퇴진할 때까지 비서실을 떠나지 않았다. 비서실이 구조조정본부(1999년), 전략기획실(2006년)로 이름만 바뀌었고 김 사장은 승승장구했다.
김 사장은 삼성특검의 후속 조치로 2008년 7월 일선에서 한 발짝 물러났다. 삼성전자 상담역으로 인사발령난 데 이어 작년 11월에는 삼성카드 고문으로 옮겼다.
김인주 사장의 내정과 관련해 일각에서는 전략기획실이 부활하는 게 아니냐는 시각도 나오고 있지만 삼성그룹은 지나친 확대해석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전략기획실 1인자였던 이학수 삼성카드 고문은 올해로 계약기간이 만료되는데, 삼성그룹이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전략기획실 부활 주장은 다소 설득력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그렇지만 과거 삼성그룹을 진두지휘했던 김인주 사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하는 만큼 그의 역할이 그룹내에서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2009/09/09 - [고위공직자 관련서류/박태준 전 포철회장] - 박태준일가 미국 부동산쇼핑 시리즈 7 [에고 에고 하루에 2채-투런홈런이요]
2009/09/09 - [고위공직자 관련서류/박태준 전 포철회장] - 박태준일가 미국 부동산쇼핑 시리즈 6 [2008년에만 2채]
2009/09/09 - [고위공직자 관련서류/박태준 전 포철회장] - 박태준일가 미국 부동산쇼핑 시리즈 5 [50억짜리 하나더]
2009/09/09 - [고위공직자 관련서류/박태준 전 포철회장] - 박태준일가 미국 부동산쇼핑 시리즈 4 [2006년 박씨집에 콘도하나 추가요]
2009/09/09 - [고위공직자 관련서류/박태준 전 포철회장] - 박태준일가 미국 부동산쇼핑 시리즈 3 [38억에 사서 75억에 팔다]
과거 삼성그룹 전략기획실 2인자였던 김인주(53) 삼성카드 고문이 13일 삼성선물 사장으로 내정돼 일선에 복귀했다.
원본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2/13/2011121302090.html?news_HeadRel
삼성선물이 그룹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김 고문이 3년 6개월만에 사장으로 컴백한 것은 재계의 큰 관심을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삼성그룹은 김인주 사장 내정과 관련해 지나친 의미 부여를 경계하고 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삼성선물은 자본금이 250억원밖에 되지 않는 작은 회사로 계열사도 아닌 삼성증권의 자회사”라면서 “지난 8일 단행했던 계열사 사장단 인사와 동급으로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그룹내 최고의 재무전문가를 투입해 금융부문을 전자부문처럼 일류로 키워보자는 의도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재계에서는 김인주 사장 내정을 예사롭지 않은 눈으로 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김 사장은 과거 이건희 삼성 회장을 최측근에서 보좌하며 그룹의 대소사를 주물렀던 핵심인물중 한명이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김인주 사장은 전임 삼성선물 사장들과는 달리 매주 수요일 열리는 삼성그룹 사장단 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1980년 제일모직으로 입사한 김 사장은 1990년 그룹 비서실 재무담당으로 옮겼으며 이후 2008년 7월 삼성특검의 여파로 2선 퇴진할 때까지 비서실을 떠나지 않았다. 비서실이 구조조정본부(1999년), 전략기획실(2006년)로 이름만 바뀌었고 김 사장은 승승장구했다.
김 사장은 삼성특검의 후속 조치로 2008년 7월 일선에서 한 발짝 물러났다. 삼성전자 상담역으로 인사발령난 데 이어 작년 11월에는 삼성카드 고문으로 옮겼다.
김인주 사장의 내정과 관련해 일각에서는 전략기획실이 부활하는 게 아니냐는 시각도 나오고 있지만 삼성그룹은 지나친 확대해석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전략기획실 1인자였던 이학수 삼성카드 고문은 올해로 계약기간이 만료되는데, 삼성그룹이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전략기획실 부활 주장은 다소 설득력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그렇지만 과거 삼성그룹을 진두지휘했던 김인주 사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하는 만큼 그의 역할이 그룹내에서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