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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오스트리아-독일이 북한 대유럽외교 최대거점 : 유럽및 중앙아시아주재 북한외교관명단 2010년 12월 현재

김평일 가족사진

유럽및 중앙아시아 각국중 북한외교관이 가장 많이 주재하는 나라는 러시아로 밝혀졌으며 오스트리아와 독일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정부기관인 OSG가 발표한 2010년 12월 29일 발표한 지난해 12월 현재 유럽과 중앙아시아 주재 북한외교관 명단에 따르면 러시아에는 김용재 대사를 비롯해 모두 21명의 북한외교관이 주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OSG가 각국정부의 외교부 웹사이트등을 검색, 확인한 북한외교관 명단을 보면 러시아에 이어 국제기구등이 밀집해 있는 오스트리아에 김광섭대사를 비롯해 12명의 북한외교관이, 또 동서독으로 분단돼 있다 통일된 독일에 홍창일대사를 비롯한 12명이 
근무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김정일의 동생으로 잘 알려진 김평일이 대사로 근무중인 폴란드에는 7명이 주재하고 있으며 김정일의 조카인 김평일의 아들 김인강, 김평일의 딸 김은송등의 사진도 공개됐습니다 

스웨덴에도 이휘철[이희철]대사등 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김정일의 매제인 장성택등이 파스타등 고급 먹거리를 공수하고 북한 잠수정의 나침반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이탈리아에는 한태송대사등 6명이 일하고 있었습니다

김정일의 비자금등이 관리되고 있는 스위스에는 이철대사가 소환된뒤 서세평대사가 부임하는등 5명이 주재하고 있으며 체코에도 이병갑대사등 5명이 근무중인 것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또 영국에는 차송남 대사를 포함해 5명이, 프랑스에는 손무신대사를 비롯, 5명이 주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SG가 공개한 31페이지의 이 자료에는 유럽과 중앙아시아지역 북한 외교관 명단뿐아니라 그들의 배우자 명단, 그리고 얼굴사진까지 포함돼 있어 북한 외교의 한부분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북한 유럽및 중앙아시아 외교관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