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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주미대사 신임장 : 정일권 주미대사 소환장 - 김정열 주미대사 신임장 사본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은 군정을 4년간 연장하려는 계획을 철회한뒤인 1963년 4월 29일 정일권 주미대사 후임에 김정열씨를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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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장은 4년군정연장을 국민투표에 붙이겠다는 316성명이후 케네디대통령에게 친서를 전달하고 정일권 주미대사를 통해 케네디대통령을 직접 만나 이를 설명하는등 다각도로 군정연장노력을 펼쳤으나 325 국무부 성명, 42 케네디친서등을 통해 미국의 반대입장을 확인한뒤 48성명을 통해 군정연장계획을 철회한뒤 주미대사를 경질한 것입니다

정일권대사는 약 8개월뒤인 1963년 12월 외무부장관에 임명된뒤 다시 8개월뒤 국무총리에 임명되는등 그야말로 승승장구,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권세를 누렸습니다

1963년 4월 29일 대통령권한대행 박정희 의장명의로 된 정일권대사에 대한 소환장과 김정열신임대사에 대한 신임장은 주재국 국가원수인 케네디대통령에게 보내진 것으로 태극문양의 양식에 붓글씨로 쓰여졌으며 대한민국과 대통령인 이라는 두개의 도장이 찍혀 있었으며 김현철 내각수반과 김용식 외무부장관의 이름도 기재됐습니다

정일권소환장 김정열신임장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