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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락, 민간인사찰 은폐대신 새누리당 비례대표 요구 - 펌

진경락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과장이 민간인 불법사찰 사실을 알리지 않는 대가로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mbn이 7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검찰은 진 전 과장의 육성이 담긴 녹취파일에서 이런 내용을 확보하고 사실관계를 확인중이다. 

원본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6/07/2012060702726.html?news_Head1 

진 전 과장은 지난해 4월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출소한 뒤 박 모 변호사를 만나 불법 사찰을 폭로하지 않는 대가로 19대 총선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방송은 전했다. 

해당 녹취파일에서 진 전 과장을 달래는 박 변호사의 육성을 확인한 검찰은 지난주 박 변호사를 소환해 진 전 과장의 요구 조건을 이영호 전 청와대 비서관 등 청와대 고위관계자에게 실제로 전달했는지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