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이 지난달 20일 KBS 아나운서 출신 장은영씨와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혼 이유 등을 둘러싸고 여러 추측이 나오자 최 전 회장측은 14일 해명자료를 내고 이혼 사유를 밝혔다.
원본출처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5/14/2010051402223.html?Dep1=news&Dep2=headline1&Dep3=h1_12
최 전 회장은 자료에서 “향후 추측보도로 발생할지 모르는 법적인 문제를 고려해 법적 대리인을 통해 이혼사유를 밝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0년 4월20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조정성립을 통해 이혼에 이르렀다”며 “재판을 통한 이혼조정결정은 방법상의 선택이었을 뿐 두 사람은 사전에 심사숙고해 이혼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두 사람의 이혼은 특별한 이혼사유가 있어서가 아니고 서로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서로를 편안하게 하여 주려는 차원에서 성립된 것”이라고 이혼 이유를 설명했다.
최 전 회장은 자료를 통해 “어려운 일 있을 때마다 정성으로 돌봐주고 변호해 준 고마운 사람입니다. 마음 고생을 많이 시켰습니다. 장 이사(장은영씨)가 좀 편안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혼은 내 미안함의 표현입니다. 장 이사가 학교일을 계속할 것이고 서로 가장 염려해주고 격려해주는 사람으로 남기를 원합니다”라고 전했다.
장은영씨도 “그런 큰 사람(최 전 회장)의 아내로서 나는 너무 평범한 사람이라 나도 모르게 버거움이 누적돼 있었나 봅니다. 여전히 회장님을 존경하고 세상 누구보다 인정합니다. 무엇보다 연로하신 시어머님께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본출처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5/14/2010051402223.html?Dep1=news&Dep2=headline1&Dep3=h1_12
최 전 회장은 자료에서 “향후 추측보도로 발생할지 모르는 법적인 문제를 고려해 법적 대리인을 통해 이혼사유를 밝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0년 4월20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조정성립을 통해 이혼에 이르렀다”며 “재판을 통한 이혼조정결정은 방법상의 선택이었을 뿐 두 사람은 사전에 심사숙고해 이혼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두 사람의 이혼은 특별한 이혼사유가 있어서가 아니고 서로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서로를 편안하게 하여 주려는 차원에서 성립된 것”이라고 이혼 이유를 설명했다.
장은영씨도 “그런 큰 사람(최 전 회장)의 아내로서 나는 너무 평범한 사람이라 나도 모르게 버거움이 누적돼 있었나 봅니다. 여전히 회장님을 존경하고 세상 누구보다 인정합니다. 무엇보다 연로하신 시어머님께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