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의 합참의장이 14일 국방부 출입기자와 간담회를 갖고 감사원 지적사항을 설명하면서 '단편명령 제10-37호
전국 군사대비태세 강화' 문서의 원본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누구에게나 억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행동은 합참의장의 바람직한 행동이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엉망진창' 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전국 군사대비태세 강화' 문서의 원본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누구에게나 억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행동은 합참의장의 바람직한 행동이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엉망진창' 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전역지원서를 제출한 이 의장은 감사원의 일부 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여전히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이날 국방부 출입기자들과 간담회에서 감사원이 지적한 ’서류조작’과 지휘통제실 이탈, 음주 문제 등을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원본출처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6/14/2010061401793.html?Dep1=news&Dep2=headline3&Dep3=h3_03
특히 서류조작 의혹과 관련해서는 자신이 직접 서명했던 2쪽짜리 문서 원본(단편명령 제10-37호<전군 군사대비태세 강화>)을 들고 내려와 기자들에게 일일이 해명하기도 했다.
이 의장은 3월27일 오전 3시30분께 황중선 합동작전본부장이 전결 후 예하부대에 하달한 이 문서를 오전 5시께 보고받고 2항 합참의장 지침 조항에 ’군사보안유지’ 문구와 3항 군사대비 강화지침 조항에 ’골프, 회식금지’ 문구를 각각 추가토록 했다.
이 의장은 이 문서 결재란에 최종 서명을 했으며, 실무자들은 작전본부장 이름 위에 연필로 썼던 ’전결’이란 단어를 지우고 예하부대로 다시 내려보냈다.
그는 “일체의 소명 기회를 주지 않은채 보도돼 명예가 추락했다”면서 ’문서조작’ 부분을 보도한 모 언론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감사원 측은 “감사 결과는 사실 관계에 근거한 것”이라면서도 공식적인 대응은 자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