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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전대표 자살 - TICN싸고 삼성탈레스와 경쟁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던 방위산업체 전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방위산업체인 LIG넥스원 전 대표이사 P(60)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원본출처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6/10/2010061002027.html?Dep1=news&Dep2=headline1&Dep3=h1_07

P씨는 LIG넥스원의 전신인 넥스원퓨처 대표이사로 있던 2004년~2006년 회사에서 해외부품 구매를 대행하는 협력업체들과 함께 부품 납품 단가를 부풀려서 수십 억원을 빼돌렸는지에 대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의 조사를 받아왔다.
검찰은 지난 4월부터 여러차례 P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P씨가 발견된 오피스텔에서는 그가 작성한 유서가 발견됐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과정에서 문제될 만한 부분은 없었다”며 “수사는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해 부품단가 등과 관련한 기록을 검토하던 단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