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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집사' 김백준, BBK소송도 전담 - 김재수 전 LA총영사 위임장 원문

*김백준 비서관의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일부는 삭제했음을 양해바랍니다

지난 11일 청와대 인사로 청와대를 떠나게 된 김백준 총무비서관은 MB 집사라는 평가에 걸맞게 MB의 최대 아킬레스건인 BBK사건 미국소송을 전담하기도 했으며 김재수 전 LA총영사를 이사건 변호인으로 선임하기도 했습니다

김백준 총무비서관은 대선기간인 지난 2007년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카운티 지방법웬에 제출한 서류에서 자신이 이명박씨가 지정한 대리인[ASIGNEE]이라며 김재수 변호사[MB당선뒤 LA총영사 역임]를 BBK사건의 법률 대리인으로 지정한다는 위임장을 제출했습니다

이 위임장에서 김백준 총무비서관은 자신이 자연인 이명박과 한국의 법인 LKE 뱅크가 지정한 대리인이라며 자신의 주민등록번호와 주소지등을 상세히 기재한 다음 김재수 변호사를 BC 332728 사건의 법률대리인으로 임명한다고 밝히고 자신의 서명을 했습니다 

이 위임장은 2007년 3월 10일 작성됐지만 실제 법원에 제출된 것은 2007년 9월이었습니다 
따라서 김백준은 김재수변호사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하고서도 6개월뒤에 이를 법원에 알린 셈으로 그기간동안 김변호사는 물밑에서 김총무비서관의 지시를 받으며 BBK사건 소송을 미국현지에서 지휘했습니다 

이 소송은 이명박씨가 김경준, 에리카 김, 이보라씨등을 상대로 한 소송으로 bbk사건 소송중 한건이며 이외 다른 bbk사건 소송도 김백준 총무비서관이 전담했습니다 
 

김백준위임장 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