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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국무위원 마지막까지 최선을 - 개각 임박 ?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서울 양천경찰서 고문 의혹 사건과 관련, “어떤 이유로든 수사과정에서 고문은 용납될 수 없다. 드러난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법적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법집행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인권을 지키는 일”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원본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6/22/2010062200958.html?Dep1=news&Dep2=headline2&Dep3=h2_07

이 대통령은 이어 내각 개편과 관련, “국무위원은 때가 되면 언제든 물러날 수 있지만 마지막 하루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국민을 향한 도리”라며 “국민을 위한 일에 한시도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과거 개각때마다 장관들에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어, 개각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또 “개혁과정은 피곤하고 힘든데 반해 성과가 나오기 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며 “끊임없는 확인과 설득을 통해 제도가 안착되고 목표하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그래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국무위원들에게 당부했다. 교원평가제, 교장공모제 등 현 정부의 교육 개혁 정책과 관련해 최근 교육관련 단체들이 반발하는 것 등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