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아시안입학지원자 차별재판에서 소송제기 4년만에 디스커버리등 모든 증거조사를 마치고 지난주부터 정식 재판에 돌입했다. 이 재판에서 미국 최고의 공립학교중 하나로 꼽히는 뉴욕시 스타이브슨고 졸업생들의 하버드대 입학내역이 차별을 규명하는 쟁점중 하나로 떠오르 고 있다.이 학교 교감이 데포지션에서 ‘하버드대가 입학사정에서 아시안학생을 차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증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학교 학생들도 ‘아이비 리그 대학 합격자를 발표하는 아이비 데이는 아시안차별의 날’이라며 아시안학생을 차별하는 현실에 좌절한 것으로 드러났다. 원고측은 이같은 증언등을 모두 재판부에 제출했다. 차마 눈물이 쏟아져 제대로 읽을 수 없는 이들의 증언록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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