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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2백50만불 뇌물수수혐의 애플직원 무죄주장 - 한국업체는 크레신 [헤드폰업체]

한국의 헤드폰업체 크레신등으로 부터 2백50만달러정도의 뇌물을 받고 돈세탁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애플직원이
오늘 오후 인정심문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및 아이포드 악세사리 구매담당직원인 폴 신 디바인은 오늘 오후 미 캘리포니아주 북부 연방법원에서 열린
인정심문에서 혐의내용을 전면부인하고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폴 신 디바인은 지난 2007년 2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3년 6개월간 한국의 헤드폰업체 크레신[ http://www.cresyn.com/main.php ] 등 아시아 6개국 전자업체에게 아이폰및 아이포드 악세사리관련 비밀자료를
제공한뒤 이들 업체로 부터 2백50만달러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같은 뇌물액수는 당초 알려진 뇌물액수 백만달러보다 2배이상 많은 것입니다

디바인은 뇌물수수혐의외에도 CPK ENGINEERING 이라는 업체를 설립해 이 업체와 자신의 아내 명의의 은행계좌를
미국과 다른 나라들에 개설, 뇌물로 받은 돈을 세탁한 혐의를 받는등 모두 23가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 연방검사는 폴 신 디바인이 무죄를 주장함에 따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오는 18일로 예정된 보석청문회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한편 애플은 미국 연방검찰의 폴 신 디바인에 대한 기소와는 별개로 지난 13일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애플은 폴 신 디바인에게 61만4천달러의 봉금과 5만1천여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했으며 애플 주식 4천5백주를 스톡옵션으로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