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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인천 한나라당 강세 : 한국갤럽-YTN 출구조사

YTN과 한국갤럽의 6·2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16개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이 7곳, 민주당이 3곳, 자유선진당이 1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5곳은 경합지역으로 분류됐다.

KBS, MBC, SBS 등 지상파방송 3사가 공동 실시한 출구조사에서는 한나라당 5, 민주당 5, 선진당 1곳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된 것과 비교하면 YTN과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한나라당 우세지역이 2곳이 늘어났다.

특히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와는 달리, YTN의 조사에선 수도권 세 지역에서 여당인 한나라당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본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6/02/2010060201681.html?Dep1=news&Dep2=headline1&Dep3=h1_01_rel01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가 52.1%, 민주당 한명숙 후보는 41.6% 득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경기도지사는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가 56.2%의 지지를 받아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43.8%)를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

인천광역시장은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가 49.9%, 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45.6%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돼, 판세를 점치기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

마지막까지 판세를 점치기 어려운 ‘접전지역’도 많았다. 강원도지사는 한나라당 이계진 후보(50.4%), 민주당 이광재 후보(49.6%)의 표차이가 거의 없는 경합지역으로 분석됐다. 또 한 곳의 격전지역인 경남도지사는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50.8%), 무소속 김두관 후보(49.2%)가 마지막까지 표를 세야 하는 지역으로 예상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무소속의 현명관 후보(41.0%)와 우근민 후보(39.6%)가 치열하게 경합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지사는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39.1%)와 민주당 안희정 후보(38.6%)가 경합하는 것으로 나왔다.

영남지역에서는 경북도지사의 경우 한나라당 김관용 후보(80.7%)가, 대구광역시장은 한나라당 김범일 후보(77.7%)가, 부산광역시장은 한나라당 허남식 후보(61.7%), 울산광역시장은 한나라당 박맹우 후보(70.3%)가 우세할 것으로 예측됐다.

호남지역에서는 광주광역시장의 경우 민주당 강운태 후보(60.8%), 전북도지사는 민주당 김완주 후보(70.7%), 전남도지사는 민주당 박준영 후보(72.4%)를 득표할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광역시장은 자유선진당 염홍철 후보(43.8%), 충북도지사는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52.1%)가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YTN과 갤럽은 전국 성인남녀 3만7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실시했다. 오차범위는 ±3.5~4.0% 포인트다.

다음은 각 지역의 광역단체장 YTN-한국갤럽 출구조사 결과다.

<광역단체장>
- 한나라당:한, 민주당:민, 자유선진당:선, 국민참여당:참, 민주노동당:노, 무소속:무 (단위:%)

▲서울(경합)
오세훈(한) 52.1
한명숙(민) 41.6

▲부산(우세)
허남식(한) 61.7
김정길(민) 38.3

▲대구(우세)
김범일(한) 77.7
이승천(민) 11.4
 
▲인천(경합)
안상수(한) 49.9
송영길(민) 45.6
 
▲광주(우세)
강운태(민) 60.8
정찬용(한) 11.9
 
▲대전(우세)
염홍철(선) 43.8
박성효(한) 36.0
 
▲울산(우세)
박맹우(한) 70.3
김창현(노) 19.8
 
▲경기(우세)
김문수(한) 56.2
유시민(참) 43.8
 
▲강원(경합)
이광재(민) 50.4
이계진(한) 49.6
 
▲충북(우세)
정우택(한) 52.1
이시종(민) 44.3
 
▲충남(경합)
박상돈(선) 39.1
안희정(민) 38.6
 
▲전북(우세)
김완주(민) 70.7
정운천(한) 19.2
 
▲전남(우세)
박준영(민) 72.4
김대식(한) 10.4
 
▲경북(우세)
김관용(한) 80.7
홍의락(민) 7.9
 
▲경남(경합)
이달곤(한) 50.8
김두관(무) 49.2
 
▲제주(경합)
우근민(무) 41.0
현명관(무) 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