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스카거주 한인3세 여성이 올해로 100회째를 맞은 미스아메리카선발대회에서 미스아메리카로 선발됐습니다
알라스카 앵커리지 한인회장을 지낸 김부열 전회장의 외손녀인 올해 20세 엠마 브로일스양이 어제 커네티컷주 모히건선카지노에서 열린 미스아메리카선발전에서 50개주와 워싱턴DC 대표등 51명의 미녀를 제치고 영예의 우승을 차지, 2021 미스아메리카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특히 지난 1921년 시작된 미스아메리카선발대회는 올해로 백주년을 맞았기 때문에 한인3세가 미스아메리카로 선정된 것은 더욱 의미가 큽니다.
브로일스양은 현재 애리조나주립대에서 바이오메디컬을 전공하고 있으며, 주의력결핍과 과다행동장애, 그리고 손톱을 물어뜯는 증세인 더마틸로 마니아라는 장애를 힘겹게 극복한 스토리를 소개,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