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검찰에 ‘총기협박 제발 없던 일로 해달라’통사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폐사직전 미국소 누가 먹였나 – 전두환정권, 폐사직전소 1307마리 절박도살뒤 식용처리 – 미국 목장주, 축협직원 총기협박– 한국, '제발 없던 일로'통사정 지닌달 미국에서 또 다시 광우병이 발견된 가운데 지난 1983년 한국정부가 농가에 분양할 수 없는 폐사직전의 미국 소 천여마리를 국민몰래 식용으로 내다판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당시 농수산부는 수입 미국소중 병들어 폐사한 소가 3300여마리라고 공식발표했으나, 외무부에는 2001마리라고 통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본보가 발굴한 당시 정부 문서에는 농수산부가 폐사했다고 발표한 미국소 3300여마리중 1300마리를 ‘식용 처리’했다고 기재돼 있다. 전두환정권이 병든 소를 국민들에게 먹인 것이다. 또 미국소를 한국에 수출하는 미국 목장주가 검역을 위해 파견된 축협 검수원을 총기로 협박, 엉터리 검역문서에 서명케 하는 사건이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미국 사법당국이 이 목장주를 총기협박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