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금 은닉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삶 나의 길]<82>‘愛人敬天’ 도전 40년 장영신회장 [동아일보 펌] 〈5〉 마담 장과 미스터 장의 출장 70년대 바이어 기생집 접대 관행 식사만 하고 자리 비켜주며 극복 여자라고 할일 소홀히 한적 없어 “옆에 붙은 방으로 드릴까요, 마주 보는 방으로 드릴까요, 아니면 아주 떨어진 방으로 드릴까요?” 외국은 계열사 사장이나 담당 임원과 함께 간다. 이럴 때면 남녀가 함께 여러 가지 예약을 해야 한다. 그렇다 보니 곤욕스러운 상황이 적지 않았다. 계열사 사장 중에 장 사장이 있었다. 그와의 출장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은 비행기에서부터 시작돼 호텔에서 정점을 이루곤 했다. 분명히 堧� 두 개 예약했는데 막상 호텔을 찾아가 보면 대부분 한 개의 방을 마련해 두고 있을 때가 많았다. 그래서 방 하나를 추가로 달라고 하면 귀찮은 질문이 이어졌다. ‘미스터 장’과 ‘마담 장’이 별도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