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락 망명시도, 성 김 대사 아버지 김기완의 재산의혹, 걸프사 공화당정치헌금증언 사전조율,
서울지하철 리베이트 실수령자 논란등 담아
‘시크릿오브코리아’의 저자 안치용이 오늘 발간된 그의 책 ‘박정희 대미로비 X파일’[타커스간, 상권 도청- 로비 312쪽,하권 부패- 망명 340쪽]을 통해 미국이 박정희집권시절에 청와대를 도청한 것은 사실이며 박정희가 타고 다니던 방탄 리무진조차 CIA가 제공한 차였다고 밝혀 파문이 예상된다.
그는 미국이 월남전에 파병된 한국군 철수등에 대한 박정희의 복심을 알기 위해 청와대를 도청하다 불법대미로비사실을 포착했으나 도청사실이 밝혀질 것을 우려해 수사에 나서지 않았고 결국 포드대통령이 단안을 내려 전면수사에 착수했다며 관련증거를 공개했다.
그가 책에서 공개한 증거는 키신저등 두사람에게만 보고됐던 박정희와 미의원의 대화내용등이 기록된 1971년 하반기의 FBI정보메모, 도청발각우려에도 불구하고 포드대통령을 설득해 수사에 착수하는 과정을 밝힌 키신저의 1978년 4월 20일 미의회 증언속기록, 상원 정보위원회 보고서, 정보메모작성자의 의회증언등이다.
이 FBI정보메모는 한국에 사상 처음 공개된 것으로, 청와대가 민주당에 수십만달러 헌금을 지시했다, 미국 000의원이 박정희대통령에게 박동선을 대미로비총책으로 임명하고 쌀중개인자격을 부여하라고 말했다는 등의 내용과 함께 극도로 민감한 정보소스를 통해 입수한 정보이므로 이를 바탕으로 수사를 할 수 없다는 지침을 담고 있다.
또 키신저는 1975년 2월 하비브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로부터 한국로비가 합법적 로비가 아닌 의원매수사건이라는 보고를 받고 포드대통령의 승인을 얻어 하비브에게 추가정보수집을 지시했으며 1975년 10월 하비브가 종합보고서를 제출했으나 극도로 민감한 정보입수방법때문에 정보수집기관이 수사에 극력 반대하자 키신저가 포드대통령을 설득, 결싴을 받아냄으로써 1975년 11월 법무부가 전면수사에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다.[사진외 파일 하단 첨부- FBI정보메모 3건, 1978년 3월 21일 존 미첼 전 검찰총장 증언록, 1978년 4월 20일 헨리 키신저 전 국가안보보좌관 증언록]
안치용,‘박정희 대미로비 X파일’출판 : 미국의 청와대도청은 실재- 박정희 방탄차 알고보니 CIA가 제공 - 1978년 4월 20일 키신저 FBI메모관련 증언록 2
FBI 정보메모 내용
1971년 9월 30일
하원의원 보좌관 2명이 한국 중앙정보부와 연계돼 있다
1971년 11월 24일
박동선이 쌀중개커미션으로 하원의원에게 돈을 줬다.
박동선이 한국 중앙정보부의 지시아래 활동하고 있으나 중앙정보부의 유급 요원은 아니다.
한국정부는 미국내 미국인 및 한국인 언론인을 조종하기 위해서 큰 돈을 뿌렸다.
한국대통령관저인 청와대가 민주당에 수십만달러를 헌금하라고 지시하는데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다.
하원의원 보좌관은 한국중앙정보부의 조종을 받고 있다.
1972년 2월 3일
박정희대통령으로부터 선거자금을 받으려 했던 하원의원이 박동선이 미국내 로비활동을 전체적으로 총괄해야 할 뿐만 아니라 미국쌀 구입의 에이전트로 임명돼야 한다고 박정희대통령에게 말했다
하비브대사가 박동선을 외국인 에이전트등록법에 의거, 에이전트로 등록시키려 하고 있다.
*3건 전문 모두 ‘민감한 정보소스를 통해 입수됐으므로 수사를 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음
키신저 증언록 – 불법대미로비 수사착수 경위
1975년 2월 하비브 동아태차관보가 민감한 정보입수방법을 통해 한국의 의회로비가 합법적 로비가 아니라 의원을 매수하는 불법로비임을 키신저에게 보고
1975년 2월 키신저가 포드대통령에게 보고하자 포드가 추가정보 입수를 지시함으로써 하비브가 정보수집기관을 지휘, 정보수집
1975년 10월 하비브, 키신저에게 추가보고서 제출,
1975년 10월 정보수집기관이 정보입수방법의 문제로 말미암아 수사기관이첩 불가입장표명
1975년 10월 키신저가 포드대통령에게 상황설명하고 수사필요성역설해 재가받음
1975년 11월 법무부[FBI]에 정보이첩과 동시에 전면수사지시
또 박정희가 타던 방탄 리무진인 캐딜락 프리트우드 68이 미국 CIA가 제공한 차라는 충격적 사실도 공개했다. 지난 1976년 하원 정보위원회가 CIA의 수의계약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CIA가 박정희에게 방탄리무진을 제공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뉴욕타임스가 1976년 1월 27일 이를 보도하자 CIA가 뉴욕타임스 보도당일, 하원 정보위원회가 CIA와의 사전합의를 어기고 이 정보를 유출했다고 항의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 책은 그 서한등도 물증으로 제시하고 미국이 청와대뿐 아니라 박정희의 차량까지 도청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외 파일 하단 첨부 - 하원 정보위원회 회의록내 CIA 항의서한, 1976년 1월 27일자 뉴욕타임스]
안치용,‘박정희 대미로비 X파일’출판 : 미국의 청와대도청은 실재- 박정희 방탄차 알고보니 CIA가 제공
안치용,‘박정희 대미로비 X파일’출판 : 미국의 청와대도청은 실재- 박정희 방탄차 알고보니 CIA가 제공 - 1976년 1월 27일자, 하원정보위원회에 '박정희 방탄차 CIA 제공' 정보유출을 항의하는 CIA 서한
안씨는 워싱턴포스트가 그레이스 켈리 모나코왕비의 사촌인 존 리만 [키신저 국가안보보좌관의 보좌원]으로 부터 청와대도청사실을 확인받음으로써 코리아게이트특종을 터트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책은 청와대도청사실이 미 언론에 대서특필됐음에도 불구하고 박정희정권은 미국에 단 한마디 항의도 못하고 ‘박정희가 떨고 있다’며 제발 도청을 부인해달라고 애결복걸했던 사실도 미 국무부 비밀전문을 통해 밝혀내고 이는 주권국가이기를 포기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각각 3백여페이지의 상하권 2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FBI정보메모[파일첨부], 박정희 리무진관련 CIA 서한[파일첨부], 박정희의 미국불신이유를 설명한 국무부 1급비밀 보고서, 청와대도청을 부인해달라는 박정희정권의 절규가 담긴 국무부 비밀전문, 박동선의 쌀커미션수표와 장부, 다이어리, 박동선의 집에서 압수된 ‘대미외교의 방침’,’대미외교’’미 국회의원 사절단 방한’’의원동향보고서’등 대미로비관련문서, 중앙정보부가 작성한 박동선 활동 평가서[파일첨부], 중앙정보부가 작성한 ‘1962년 김종필방미계획서’, 로비자금을 받기전 파산직전에 처한 김한조의 재정상태와 로비자금을 받은 직후 돈을 물쓰듯 썼음을 입증하는 의회보고서, 백설작전과 관련한 중앙정보부 지령문, 김한조에 대한 신뢰자 무너져가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망명자 439호 중정요원 김상근의 다이어리, 김상근의 복귀를 애원하는 신직수 중앙정보부장의 서한, 의회로비를 해명하는 김동조 전 주미대사의 사신, 박동선과 수지 박 톰슨과의 관계를 입증하는 면담메모, 박정희의 김형욱청문회증언저지작전 전말을 보여주는 중앙정보부 비밀전문, 망명자 486호 중정요원 손호영이 공개한 중앙정보부작성 ‘76년도 대미공작방안’[파일첨부],김형욱의 외화밀반입, 재산상태를 입증하는 미 관세청과 시티은행의 문건, 김형욱의 재산도피를 입증하는 은행송금전표, 1970년 김종필에게 만달러가 전달된 은행전표, 이후락과 관계된 스위스비밀계좌입금전표, 이후락 망명시도를 시시각각 보고한 국무부 비밀전문, 김기완 전 주일공사의 재산상태를 보여주는 의회보고서, 걸프사 정치헌금관련 국무부 비밀전문, 서울지하철 리베이트 수표등 한국현대사의 이면을 보여주는 80여매의 비밀문서등이 사진으로 첨부됐다
안씨는 이 같은 비밀문서를 하원 외교위 프레이저청문회, 하원 윤리위원회, 상원 윤리위원회등 코리아게이트를 직접 조사한 3개 청문회의 보고서와 부속책자는 물론 1975년 하원 외교위 인권청문회, 1976년 하원 정보위원회, 1978년 상원 정보위원회, 1975년 상원 다국적기업소위원회, 1981년과 1982년 하원의 한국쌀도입관련 청문회의 보고서와 부속책자, 그리고 코리아게이트관련 재판서류등을 통해 입수했다고 밝혔다.
안씨는 프레이저청문회의 경우 종합보고서가 1권이지만 증거와 증언등을 담은 부속책자가 10권, 4천페이지에 육박하는등 청문회마다 박정희시대 한미관계의 이면을 보여주는 증거서류가 각각 수백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1960년대후반부터 1970년대중반까지 박정희 정권의 대미로비에 나선 배경과 로비의 실체,그에 따른 중앙정보부 요원의 망명, 김형욱의 청문회증언내용과 김형욱 증언저지 실패로 망명한 중정요원의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김한조로비와 관련한 중앙정보부의 지령, 김형욱 증언저지를 위해 중정본부와 미국내 중정요원이 주고받은 비밀전문등도 모두 공개했다. 또 이후락의 스위스 비밀계좌와 망명실패기, 주한미국대사 아버지의 비밀등도 은행서류와 국무부 비밀전문, 의회보고서등을 통해 밝혔다.
또 공화당에 대한 걸프사의 4백만달러 헌금, 걸프사의 증언에 대해 청와대가 사전에 증언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충격적 사실을 최근 공개된 국무부 비밀전문을 통해 입증한다. 서울지하철 객차와 관련한 리베이트의 실체도 관련 수표를 통해 하나하나 짚어간다.
김대중납치사건당시 미국내 중정책임자인 이상호 주미공사를 비롯해 미국내 중정요원 대다수가 DJ가 미국에서 일본으로 가던 날, 또는 비슷한 시기에 근무지를 동시에 이탈, 미국에서 출국했다가 납치사건이후에 미국에 돌아옴으로써 FBI가 일본요원뿐 아니라 미국요원들도 DJ 납치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1968년 1월 발생한 청와대기습사건에 대한 미국의 미온적 대응으로 박정희가 미국을 불신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박정희정권 18년동안의 박정희와 미국과의 관계를 본다면 1968년이 가장 큰 전환점이며 이때 시작된 갈등이 증폭되면서 1979년 박정희시해로 마무리된다고 지적햇다. 따라서 박정희를 암살하겠다는 1968년 1월 북한의 청와대기습작전은 1979년 10월 12년만에 사실상 작전성공으로 마무리된다고 분석했다. 미국을 불신하면서 삼선개헌, 유신등을 추진했고 이는 미의회의 반발을 불러 일으킴으로서 원조등이 줄어들자 행정부만을 상대로 한 정상적인 외교만으로는 역부족이라고 판단, 의회를 직접 설득하겠다며 로비에 나섰다고 대미로비배경을 밝혔다.
또 1970년대 재미공관 공직자중 많은 수가 근무가 끝나면 한국에 돌아가지 않고 미국에 눌러앉았다는 사실도 지적했다, 이재현 주미공보관장은 가장 극단적 방법으로 망명을 택했고 다른 공직자들은 귀임발령이 나면 사표를 내는 식으로 미국에 잔류했다는 것이다. 이중 일부는 미국에 살기 위한 방편으로 청문회등에 출석, 한국을 비방하기도 했음을 증언록등을 통해 밝혀냈다. 이 책은 1973년 망명한 고위공직자 이재현이 1975년 인권청문회, 1977년 상하원의 코리아게이트청문회에 단골 출석했다며 이재현이 유신정권에 반대한다는 명분으로 망명이라는 험로를 택했다고 하지만 주변정황은 그의 진의를 의심케한다고 지적했다. 프레이저청문회가 이재현이 망명한지 4년이 지났음에도 영주권을 받지 못한 것은 행정부의 잘못임을 지적하는 내용을 보고서에 남겨 준 것은 그의 청문회 출석이유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 책은 한국의 안보현실상 미국의 영향력을 벗어날 수 없으므로 현실이 그렇다면 미국의 한국정책결정과정에 반드시 한국이 참여해야 한다는게 박동선의 지론이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박동선이 이권만 챙긴 단순한 쌀장사정도로 과소평가됐지만 쌀이권의 이면에 한국정책을 좌지우지하는 정계거물들이 있음을 정확히 꿰뚫어본 준비된 로비스트라고 평가했다. 한국에 쌀을 많이 수출해야 의원 자신들의 이권도 확보되기 때문에 한국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역학관계를 박동선이 일찌감치 눈치챈 것이다. 대통령, 부통령을 비롯한 행정부 각료들과 미의회 지도자등 박동선의 거미줄인맥은 눈부실 정도라고 밝혔다. 이 책은 미의원들의 증언과 증거들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입증하고 있으며 박동선로비의 절반이 쌀이권로비였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적지 않은 기여를 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박동선의 집에서 압수된 로비관련 자필보고서, 박동선의 로비활동에 대한 중앙정보부의 평가보고서등도 공개했고 1971년 DJ가 국회에서 쌀수입에 따른 문제점을 거론하는 것을 막기 위해 박동선이 DJ 를 상대로 로비를 벌였음도 밝혀냈다.
자칭 한국을 제2의 한국동란에서 구출했다고 말하는 또 한명의 로비스트 김한조는 로비자금 대부분을 착복한 사람이었음을 관련증거를 토대로 하나하나 입증하고 있다. 로비에 나서기전 은행예금잔고가 65달러였던 김한조는 염불보다 잿밥에 관심이 많았고 자기를 과대포장하며 수시로 돈을 요구했다고 지적했다. 60만달러를 받은 김한조는 경비사용내역이라며 120달러짜리 식당 영수증 하나만을 제시했고 하원의원 5명이 자신의 전위대리고 말했지만 그중 3명은 얼굴도 모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김영희 중앙일보 특파원이 김한조의 됨됨이를 정확히 간파하고 박정희가 김한조 때문에 쩔쩔 매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예언한 사실도 전하고 있다. 백설작전으로 명명된 김한조로비와 관련된 중앙정보부의 지령문, 김한조에 대한 믿음이 무너져내리는 과정을 잘 보여주는 439호 중정요원 김상근의 다이어리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박정희가 김한조에게 이용당한 것은 박근혜가 사이비목사 최태민에게 이용당한 것과 닮은 꼴이라고 지적했다.
김형욱은 코리아게이트관련 청문회에서 박정희의 사생활에 대해서 만큼은 절대로 입을 열지 않음으로서 자신의 몸값을 최대한 높였다고 분석했다. 그래서 청문회는 김형욱에게 압박을 가하기 위해서 그의 재산등을 조사하기 시작했으며 이 책은 그 과정에서 드러난 거액송금서류등을 낱낱이 공개했다. 특히 김형욱 설득에 나섰다가 망명한 486호 중정요원 손호영이 공개한 중앙정보부 비밀전문은 숨막히는 김형욱 증언저지공작의 순간순간을 생생하게 전했고 대북, 대주재국, 대교포공작등으로 분류된 중앙정보부작성 ‘76년도 대미공작방안’도 공개했다. 특히 박정희가 김형욱의 의회증언을 극력 저지한 것은 ‘최고권력자의 사생활’에 대한 폭로를 막기 위한 것이었다는 손호영의 의회증언과 함께 김형욱의 증언에서 최고권력자의 사생활을 제외시키는 ‘독빼기’가 성공함에 따라 증언저지에 나섰던 민병권등은 김형욱의 의회증언에도 불구하고 문책은 커녕 무임소장관에서 교통부장관으로 영전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책은 성 김 주한미국대사 아버지 김기완에 대해 주일공사라는 직책으로 말미암아 김대중 납치사건에 운명적으로 가담한 불운한 중정요원이라고 평가한다. 역설적으로 엄청난 비밀공작에 참여했다는 것은 김기완에게 안전판으로 작용했고 돈문제와 관련해서도 좋지 않은 소문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책이 전한 김기완의 재산에 관한 프레이저보고서내용은 충격이 아닐 수 없다.
걸프가 공화당에 4백만달러를 헌금했다는 것도 놀랍지만 이 책이 전한 내용중 더욱 큰 충격은 박정희가 걸프헌금은 나는 모르는 일이며 김성곤이 한 일이라는 메시지를 걸프의 의회증언에 앞서 걸프에 전달했다는 사실이다. 이 책에 실린 국무부전문은 박정희가 이 같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음을 잘 보여준다. 또 서울지하철 객차도입당시 일본종합상사들이 리베이트로 지급한 수표를 공개하고 당시 권력핵심은 물론 국회에서조차 밀려난 김성곤에게 이 수표가 전달됐다는 점은 이해할 수 없는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이 책은 걸프의 정치헌금과 서울지하철 객차 리베이트가 밝혀졌을때는 김성곤은 이미 숨진 뒤였다며 그래서 김성곤이 희생양이라는 김형욱의 말은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주장이라고 분석했다.
안씨는 김병국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등이 하버드대에서 출판한 ‘박정희시대’가 긍정적인 면에 치중한 ‘화장한 박정희시대’라면 이 책은 그 이면을 있는 그대로 담은 ‘생얼굴의 박정희시대’라며 이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거나 잘못 알려졌던 대미로비의 실상을 정확히 알아야 할때라고 주장했다.
안씨는 지난 3월 '시크릿오브코리아 대한민국 대통령-재벌의 X파일'을 출간했고 지난 2009년 8월말부터 시크릿오브코리아 라는 블로그를 통해 MB 사위 조현범의 하와이부동산 불법매입, MB 사돈 조현준, 조현상의 미국 부동산 불법매입, 노무현 대통령의 딸 노정연의 13억원 환치기등을 밝혀내는등 전현직 대통령의 친인척과 재벌들의 비리를 파헤쳤다.
이맹희씨는 지난 1993년 출판된 회상록 '묻어둔 이야기'에서 동생 창희씨가 1969년 청와대에 제출한 서류에는 모두 6사지의 탄원사항이 적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씨는 이 책 260페이지에서 청와대 6가지 탄원사항은 이병철회장이 해외로 백만달러를 밀반출해 외화도피를 했다는 것이 첫번째 사항이었고 현충사를 지을때 삼성에서 조경을 담당했는데 기증이기는 했지만 경비를 4천만원을 쓰고는 7천만원을 쓴 것 처럼 부풀려서 생색을 냈다는 것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현충사 조경경비 7천만원'건에 대해 자신도 이 부분을 잘 알고 있지만 동생 창희가 경비에 인건비와 기술료등을 포함하지 않았다며 창희의 계산이 틀린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제일모직의 탈세, 제일제당의 탈세도 탄원사항에 포함돼 있었다고 밝히며 제일모직, 제일제당 회계자료는 창희가 평소 정리했던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정확하고 삼성으로서는 도저히 빠져 나갈 수 없는 치명적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즉 이창희 청와대 탄원내용을 정리하면 이병철 개인비리, 삼성의 생색내기, 삼성계열사의 탈세 등이며 계열사는 물론 이병철회장의 개인비리를 소상히 담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창희의 투서는 아들이 아버지를 고발한 반인륜적 행위입니다.
그렇다면 아버지는 아들에게 과연 어떻게 대했을까요,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서 필사의 도주를 하는 큰 아들의 사연을 보면 과연 이병철회장이 이맹희의 아버지인지, 진정 그들이 부자지간이 맞는지를 의심할 정도의 공포를 느낍니다
이건희 삼성회장이 큰 형인 이맹희씨를 '꼴' 이라는 말까지 사용하며 비난하고 맹희씨는 동생을 원망하는등 삼성 2세들의 재산싸움이 막장드라마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25년전인 1987년 선데이저널 유에스에이가 게재한 이맹희 인터뷰 내용이 다시 한번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선데이저널유에스에이는 25년전인 1987년 9월 13일부터 3주간 이맹희인터뷰를 보도하며 이맹희씨가 이건희회장의 장인 홍진기씨를 불러다 무릎을 꿇게 했고 홍씨가 이후 맹희씨의 유배생활에 복수차원의 역할을 했다, 이건희회장이 어머니 박두을 여사를 다섯시간동안 야단쳤다, 이병철회장은 이건희씨와 이태희씨를 제외한 모든 자식들로 부터 '비정한 아버지'소리를 들으며 소외당했다는 등 말그대로 충격적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선데이저널은 이 기사에서 한국비료 사카린밀수사건으로 이병철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뒤 이맹희씨가 총수역할을 하는 와중에서 홍진기씨와의 불화설을 아래와 같이 설명했습니다
여기서 그는 “한비사건의 오욕을 우리가 씻자”는 기치를 내걸고 ‘삼성재건 5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삼성 경영체제에 일대 혁신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자 이병철의 측근 창업공신들은 강한 반발을 보였고, 자기들의 자리 안전 확보를 위해 반격에 나섰다. 이런 과정에서 한번은 맹희씨가 홍진기씨(전 중앙일보 회장, 86년 작고)를 불러다 무릎을 꿇게 하는 등의 사태도 일어났고 이에 악감정을 품은 홍진기가 그 뒤에 이맹희씨의 실각에 이은 유배생활에 복수차원의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또한 이맹희 제거에는 홍씨를 비롯 현 삼성비서실 소병해 실장 등도 적극 가담했고, 심지어는 맹희씨를 한국사회에서 완전히 고립, 매장시키기 위해 납치극을 벌이기도 했다
선데이저널은 이병철회장의 2남 이창희씨의 청와대 투서사건에 대해서도 홍진기씨의 삼성개입을 '삼성이씨에 대한 홍씨의 역성혁명'으로 간주해 이를 바로 잡는 차원에서 투서사건을 일으켰다고 설명했습니다
1966년 한비사건으로 구속 되었다가 이듬해인 1967년 감옥에서 풀려나온 창희씨는 아버지 이회장의 애정이 자신에게서 벗어나 3남인 건희씨에게 기울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당시 중앙매스컴의 평이사였던 건희씨는 장인 홍진기씨의 적극 비호 아래서 이른바 이병철-홍진기-이건희로 이어지는 ‘3두 마차’의 주자가 되어 있었고, 이런 그룹의 흐름을 안 창희씨는 이를 “삼성 이씨에 대한 역성(易姓)혁명”으로 간주, 이를 바로잡는다는 명분하에 투서사건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또 이창희씨는 청와대 투서직전 형 맹희씨에게 이 사실을 알리자 맹희씨가 화가 나 창희의 벤츠승용차를 두들겨 박살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을 잘 알고 있다고 제보한 어느 취재원은 ‘창희씨는 일을 벌이기 직전, 형 맹희씨를 자기집으로 불러서 그 사실을 알렸다. 깜짝 놀란 맹희씨가 아우를 간곡하게 말렸으나 창희씨는 막무가내였다. 맹희씨는 화가 난 나머지 집 밖으로 나와 창희씨의 벤츠 승용차를 두들겨 박살내버렸다“고 전했다.
이 사건이 터진 뒤 최근 당시를 회상하며 맹희씨는 “다 지나간 일 누구를 원망해 본적도 없다. 결국 시간이 흐른 뒤에 부친께선 나의 무고함을 아셨다”고 털어놓았다. 결국 그 투서사건으로 창희씨는 물론 맹희씨까지도 아버지 이명철 회장으로부터 ‘억울하게’ 파문을 당한다. 그룹내의 모든 직책이 박탈된 것은 물론 아버지의 주변에 일체 나타날 수 없는 중벌을 당한 것이다.
이병철회장과 일본인 부인사이에 태어난 태희씨가 큰 어머니격인 박두을 여사에게 인사를 가려다가 오해가 생겨 이병철회장이 진노, 박여사가 머물던 장충동 집으로 달려가 전화기, 화장대, tv등을 부셔버렸고 박여사는 신발까지 벗어들고 달아났다고 전했습니다
아내 박여사를 일으켜 세운 남편 이회장은 진노가 극도에 달해 전화기를 집어 던지고 화장대를 박살내고 TV를 집어던져 부셔버리는 등 누구도 말릴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남편 이회장의 난폭한 행동을 피해 박여사는 다급한 나머지 신발까지 벗어 들고 맨발로 집 바깥으로 달아나야 했다. 팔십이 넘은 할머니의 걸음을 장충동집의 23살 난 가정부가 못 쫓아갈 정도였다. 감히 누구도 못 말리는 상황에서 이회장의 실력 행사가 계속되자 이를 보다 못한 가정부가 나서서 그를 말렸다.
또 이건희회장도 어머니 박여사를 다섯시간동안이나 앉혀 놓고 설교를 했다는 것을 맹희씨가 직접 말했다고 합니다
다음은 장남 맹희씨의 증언이다.
『어머니께서 그 일을 당하시고 몸이 더 편찮았습니다. 그런데 동생 건희가 찾아왔어요. 생전에 장충동 어머니께 잘 오는 법이 없던 건희가 웬일로 왔을까 궁금하게 생각했다고 해요.(그때 맹희씨는 자리에 없었다고 한다) 건희는 다짜고짜 어머니를 붙들고 설교하기 시작했답니다. 몸이 불편해 잘 앉지도 못하시는 어머니를 자식이 되어서 설교를 하다니 말이나 되는 일인지…. 무슨 이야긴가 하면 “어머니가 자꾸 쓸데없는 소리를 떠들어 집안 망신시킨다”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그것도 알아듣게 간단히 말하고 돌아가면 되었을 텐데 5시간을 어머니를 붙들고 횡설수설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소리를 해 노인을 괴롭힌 겁니다. 세상에 우리 팔실 넘은 어머니가 무슨 잘못이 있다고…』
또 가장 사랑하는 딸로 알려진 막내 명희씨도 이병철회장과 재산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다고 결국 이병철회장은 건희와 태희만을 제외한 나머지 3남4녀 자식들로부터 '비정한 아버지' '돈밖에 모르는 아버지'라는 소리를 들으며 소외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실제로 정재은 사장은 태휘씨가 오고나서는 건희 부회장의 공식석상에 대리 참석하는 일이 없어졌으며 그뒤 갑자기 온다간다 말없이 한달여 동안 출근조차 하지 않아 그룹 내외에선 그의 신상에 대해서 무슨 문제가 일어난 게 아닌가 하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때 정사장은 시골에서 지내며 많은 생각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런 한편 정사장의 부인이자 이회장의 막내딸로 가족 중 가장 부친과 허물없는 사이였던 명희씨(신세계백화점 상무) 역시 이런 일이 있고나서 아버지 이회장과의 사이가 소원해졌다. 일설에 의하면, 부친 이회장과 친하던 명희씨가 왜 부친과 멀어졌는가 하는 이유로, 삼성의 모 계열사 주식을 둘러싸고 명희씨가 이를 부친에게 요구하자 이회장은 이를 들어주기는커녕 “너는 신세계백화점을 줬는데 왜 또 달라고 그러느냐”고 처음부터 노여움을 보였다고도 한다.
가장 가까웠다는 막내딸마저 부친과 사이가 소원해지자 정작 가장으로서 이병철 회장은 건희와 태휘만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3남4녀 자식들로부터 ‘비정한 아버지’ ‘돈 밖에 모르는 아버지’ 란 소리를 듣게 된다.
무려 25년전인 1987년 선데이저널유에스에이가 보도한 이 기사는 요즘 재산을 둘러싸고 차마 입에 담기 힘든 말을 서슴없이 내뱉고 있는 삼성 2세들간의 깊디 깊은 골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데이저널은 올해로 발행 30년을 맞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발행되는 주간지로 김영삼, 김대중등 역대대통령의 숨겨진 자녀들을 단독보도하고 '이명박대통령 혼외자녀 친자확인소송 의혹'을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I don't know whether to believe it's real or not. Might be a fake as per Iran's similar system. Skillfully done fake images maybe?? No idea.
-------------
BBK사건과 관련, 미국법원에서 대략 여섯갈래의 소송이 진행됐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재판당사자인 다스, LKE뱅크, 김졍준등이 수많은 자료를 제출했습니다. 미국법원 자료중 각자의 입장을 담은 진술서등은 모두 배제하고 이들이 제출한 증거자료를 한데 모아봤습니다.
MB 진술서, MB 명함, 다스와 BBK간의 투자일임계약, BBK정관, BBK등 3개사의 브로셔,다스와 BBK, 다스와 BBK 청산인인 언스트영간에 주고받은 문서, 다스의 반환금수령 영수증, 금융감독원의 BBK 투자자문업취소와 관련된 문서, 김경준의 자인서 그리고 한국법원의 김경준재판 판결문, 한국법원의 김경준 문서위조사건에 대한 판결문등을 모두 묶었습니다. 주식매매계약, 은행 송금지시서등도 첨부했습니다. 어느 누구에게 유리한 자료이든 개의치 않고 증거자료들을 모았습니다. 각자의 주장을 배제한 날것 그대로의 증거자료를 많은 사람들이 접함으로써 이 사건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전체 619페이지 분량의 PDF 한개 파일로 만들었으나 용량관계상 첨부되지 않아 부득히 3개파일로 나누었다가 그것도 용량이 커서 2번째 파일은 다시 1,2,3로 나누었습니다. 모두 5개 파일입니다.[1,2-2,2-2,2-3,3]. 이외에 증거자료가 많지만 우선 1차 작업분을 올립니다. 파일용량관계로 이 블로그에 직접 첨부되지 않아 전자책 관련 사이트에 파일을 올렸으며 누구나 다운로드가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시크릿오브코리아가 입수한 '뉴라이트 서울지부장 기업사기 대출 내사관련' 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따르면 '자금난이 어려운 중소기업인에게 접근, 금융권에 부탁해 기업운영자금을 시중금리보다 저렴한 이유로 대출해 주겠다고 하면서 수수류를 받는 기업대출 사기'가 발생했다고 기재돼 있습니다
2008년 11월 28일이라고 기재된 이문서는 '뉴라이트기업인연합 서울시연합CEO' 김기석이라는 사람이 자금난을 겪는 기업인에게 제1금융권을 이용, 시중금리보다 저렴한 1.5-3%내 금리로 대출을 받게 해주겠다며 대출금의 4%를 수수료를 받아가는 전형적 기업대출 사기건이라고 보고돼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뉴라이트전국연합 사무국에 김기석의 명함을 확인했으나 김기석이라는 사람이 없으며 비슷한 문의전화가 와서 연합회측에서도 황당해하고 있다며 명함에 기재된 주소와 연락처를 확인한 결과 일반전화번호, 팩스번호, 핸드폰번호가 모두 정지되거나 통화불능번호이며 주소지로 기재된 삼성동 사무실도 다른 업체가 오래전부터 입주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치의견부분에서는 내사진행할 가치가 없어 내사종결한다고 기재돼 있습니다
뉴라이트가 MB정권이후 득세하면서 뉴라이트를 사칭한 사기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기꾼들도 뉴라이트가 매우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음을 진작에 눈치챘던 것입니다
이 보고서를 보면 사기꾼의 그같은 판단이 옳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같은 범죄가 발생한 사실을 알았다면 당연히 수사기관에 이첩해야 하지만 더이상 내사 진행할 가치가 없다며 내사 종결시켰습니다/
진씨는 2010년 8월 말 구속돼 그해 11월 말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작년 4월 2심에선 집행유예로 석방됐고 현재 대법원 재판을 받고 있다.
사정당국의 고위관계자는 이날 "진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자 '(정권이) 나를 보호해준다고 해놓고는, 이럴 수 있느냐'며 격분했으며, 변호사와 사건의 진상을 폭로하는 문제를 놓고 법률 검토까지 했었다"면서 "당시 유력 법조계 인사 등이 중간에서 (폭로를 말리는) 역할을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검찰도 당시 진씨가 '폭로 준비'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해 예의주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실제 장 전 주무관보다는 진씨의 폭로 가능성이 높다고 봤는데 정작 장 전 주무관이 폭로를 해 놀랐다"고 말했다.
장 전 주무관은 이날 한 인터넷 매체를 통해 이를 뒷받침하는 내용을 담은 녹취록을 공개했다. 2심이 진행 중이던 시점의 통화를 녹취한 것으로 보이는 녹취록에는 최종석 청와대 행정관이 장씨에게 "진경락 과장이 그간에 오늘 재판과정에서 증인신청을 쭉 해가지고, 뭐 청와대 수석들을 세우겠다, 뭐 이렇게 난리를 쳤거든. 그 이유가 뭐냐 하면 자기는 억울하다… 그래서 '장진수도 희생하고 있는데 당신이 그렇게 하면 득이 될 게 뭐가 있느냐' 설득하고 있는 상황인데…"라고 말한 것으로 나온다. 녹취록에는 그 수석들이 누구이며, 진씨가 왜 증인으로 세우려 했는지는 나와 있지 않다.
진씨는 실제 폭로를 하지는 않았다. 당시 재판부 관계자는 "진씨가 청와대 수석을 증인으로 신청한 적도, 재판에서 언급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사정당국 관계자는 "중간에 나선 사람들이 설득해서 진씨가 뜻을 꺾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장씨가 '진씨가 작년 6월쯤 이영호 전 고용노사비서관이 어렵게 마련한 돈이라며 내게 2000만원이 든 쇼핑백을 건넸다'고 폭로한 내용 등으로 미뤄 진씨도 이 전 비서관 또는 누군가에게 '입막음 대가'를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오늘 최종석장진수 녹취록 전문을 공개하겠습니다 - 시크릿오브코리아
21일 오후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에 청와대가 개입했다고 폭로한 장진수 전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이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나왔다. /이준헌 객원기자 heon@chosun.com
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은 진씨 구속 직후인 2010년 추석쯤 최 행정관을 통해 진씨 가족에게 금일봉을 전달한 사실이 최근 밝혀지기도 했다.
한편 장씨의 변호인인 이재화 변호사는 이날 "장석명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과 관련된 녹취록을 검찰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장 비서관은 장씨가 최근 "작년 4월 중순 유충렬 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을 시켜 내게 5000만원을 줬다"고 지목한 사람이다.
이 변호사는 이날 오후 2시 검찰에 올 때는 "녹취록에 장비서관의 육성이 담겼다"고 했다가, 밤 11시쯤 귀가하면서는 "육성은 없는데 잘못 말했다"고 했다.
장 비서관은 "장진수라는 사람을 알지도 못하고 통화하거나 돈을 준 일이 없다"는 입장이다.
미국 폭스우드 카지노 전직 매니저 이달호(45)씨가 폭로한 '13억 돈상자 사건'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정연(37)씨가 미국 변호사 경연희(43)씨와 맺었다는 허드슨클럽(뉴저지주 아파트) 435호 매매계약서가 등장한다. 이 계약서에 공증인(notary)으로 돼 있는 미국 교포 엘리사 서(Elisa Suh)씨는 5일(현지 시각) "(2007년 10월 8일) 경씨가 정연씨에게 그 집을 파는 계약을 맺은 게 맞고, 당시 정연씨가 계약서에 'Roh'라는 자필 서명도 했다"고 말했다.
지난 1일 본지에 "그분들(정연씨와 경씨)에겐 그분들의 인생이 있다. 개입하고 싶지 않다"고 했던 서씨는 이날 "계약은 내가 공증했으며, 계약할 때 정연씨도 함께 있었다"고 말했다. 서씨는 또 "경씨와 정연씨는 친해 보였다"면서 "당시 정연씨가 (노무현) 대통령 딸이라는 것도 알았지만 집을 사는 것 자체가 불법은 아니니까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그냥 '대통령 딸인가 보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서씨는 계약 당시 경씨가 세운 부동산투자회사인 EV(eventure investment)사의 직원이었다가 2008년 회사를 나와 지금은 부동산 중개인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씨는 "둘 사이의 계약이기 때문에 꼭 공증인이 필요한 것은 아니었는데, (경씨 회사) 직원인 내가 공증 자격을 갖고 있으므로 (공증을 해두는 게) 더 확실하다고 여긴 것 아닌가 싶다"며 "더 이상 세부적인 내용은 모른다"고 말했다.
뒤늦게 사실을 털어놓은 이유에 대해선 "부동산 중개업을 시작해 광고도 내면서 일을 잘해보려고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내 이름이 적힌 서류(435호 계약서)가 나돌기 시작했다"며 "내가 불미스러운 일에 연결된 것처럼 비치는 게…"라고 했다.
서씨의 증언은 정연씨가 경씨에게 허드슨 클럽 400호와 435호 두 채를 한꺼번에 사려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사실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400호는 3년 전 중수부 수사에서 정연씨도 사려고 계약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대검 중수부는 3년 전 정연씨가 집 두 채를 동시에 구입하려 했다는 단서를 잡고 수사하다 노 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자살로 수사를 접었다.
이달호씨가 제시한 노정연-경연희 이면계약서에 공증인으로 나타난 사람은 엘리사 서 라는 여성입니다.
엘리사 서라는 여성은 경연희가 운영한 이벤처투자사에서 직원으로 일했던 사람입니다
엘리사 서는 경연희가 2008년 사실상 이벤처투자사를 접게 되자 그녀와 갈라서서 부동산 브로커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뉴저지주 팰리세이즈 파크의 센** 21 **** 부동산회사에서 브로커로 일하다 지난해 7월 23일부터는
뉴저지 포트리 메인스트릿의 W부동산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W는 뉴저지주에서 가장 큰 부동산중개회사의 하나이며 메인스트릿점에는 한국인 브로커들이 많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면계약서 논란이 일고 있는 이 서류에는 바로 이 엘리사 서의 공증스탬프가 찍혀 있습니다
그러나 공증에 반드시 필요한 문구가 없고 공증 봉인[SEAL]등도 찾을 수 없어 공증문서로는 볼 수 없을것 같습니다
공증이란 서류내용에 상관없이 문서관련자가 공증인의 면전에 나타나 공증인에게 자신의 신분을 확인시키고 그 문서를
정확히 제시했음을 확인시키는 것입니다.
따라서 공증이 사실이 아니라 하더라도 그것은 이 문서의 내용의 진위여부와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공증이 없더라도 노정연-경연희 두사람이 서명을 했다면 계약으로 인정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이 공증이 사실이라면 이 문서에 서명한 경연희는 물론 노정연이 엘리사 서의 면전에 나타났었어야 합니다
엘리사 서는 자신의 공증스탬프가 찍힌 이상 노정연과 경연희가 이 문서를 들고 자신의 면전에 나타났었는지를 분명히 밝혀야 합니다
혹시 자신의 공증스탬프가 도용됐다면 도용됐다고 밝혀야 합니다
특히 엘리사 서는 단순한 공증인을 뛰어넘어 이 사건 내용을 알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입니다
경연희가 운영하는 회사의 직원으로서 경연희 사업의 실무를 담당했고 그의 남편 또한 경씨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엘리사 서가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털어놓는 것이 하루빨리 진상을 밝힐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지난 14일 성명을 통해 라이트 스퀘어드가 추진하는 4세대 네트워크망서비스가 GPS등의 전파를 방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같은 문제의 완전한 해결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연방통신위원회는 또 사실상 라이트 스퀘어드의 4G망 서비스를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주요언론들은 라이트 스퀘어드의 모회사인 하빈저캐피탈이 큰 타격을 입게 됐으며 펀드수익이 급감할 조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라이트 스퀘어드는 오느느 2015년까지 인공위성으로 미 전역을 연결하고 지상 네트워크는 임대함으로써 위성을 이용한 4세대[4G] 네트워크를 구축한뒤 이를 통신업자들에게 재판매[RESALE]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특히 국내최대 이동통신업체 SK텔레콤은 지난 2010년 5월 26일 이 사업에 1억달러를 투자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한뒤 같은해 11월 30일 6백75억9천만원을 투자, 라이트 스퀘어드의 지분 3.3%를 매입했으므로 하마트면 이 주식이 휴지조각으로 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더 큰 문제는 SK는 라이트 스퀘어드 지분매입과 별개로 이회사의 모회사인 하빈저캐피탈에 4천억원 이상을 투자했다는 점입니다.
라이트 스퀘어드 사업 불허 방침이 알려지면서 하빈저캐피탈 운영펀드가 큰 타격을 받고 있기 때문에 SK도 이에 따른 손실이 불가피합니다
하빈저캐피탈은 지난해 46%의 적자를 기록하는등 이미 반토막이 난 상태에서 더 큰 폭의 추가 손실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는 지난 17일자로 국무부내 부서별 담당자와 전화번호명부를 작성, 공개했습니다
이 전화번호부에는 국무부내 한국과 직원 명단과 전화번호, 그리고 대북한관련 특사들의 전화번호도 포함돼 있습니다
미 국무부 한국과에는 에드워드 케이건 과장을 정점으로 1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중 4명이 한국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니 유씨는 한국의 정치-군사관계[폴밀], 야곱 최씨는 국제관계, 에드 신씨는 북한핵비확산업무, 쥴리김씨는 6자회담관계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국무부 7층에 장관실을 두고 있으며 그녀 사무실전화번호 또한 공개됐습니다
세계적인 휴대폰 생산업체인 애플과 노키아에 인도의 군 정보당국에 블랙베리통신내용을 낚아챌수 있는 기술을 제공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인도 정보당국이 미국과 중국정부기관간에 오고 간 이메일등을 불법입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르마라자의 왕' 이라는 인도의 해킹그룹
[The Lords of Dharmaraja] 이 오늘 인터넷에 공개한 6장의 인도의 군정도당국 비밀문서에 따르면 애플과 노키아등이 이들로 부터 인도 모바일시장에서의 협조등을 보장받고 이들회사가 생산한 블랙베리등의 음성과 데이터등을 중간에서 가로챌 수 있는 장비[backdoor tool] 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비밀문서에는 이른바 RINOA SUR 라는 플랫폼을 이용해 인도정보당국이 미국정부기관인 미-중경제경제안보위원회[USCC]의 이메일등을 가로챈 것으로 돼 있습니다
이 문서에서 RINOA란 RIM, NOKIA, APPLE을 뜻하는 것이라고 명시돼 있으며 SUR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고 있으나 이들 통신회사가 제공한 인터셉트 툴을 말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노키아, 애플등이 인도 모바일시장에서의 편의제공등의 대가를 받고 이같은 불법적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소비자들의 항의가 빗발치는 것은 물론 법적 제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인도군 정보당국은 노튼 안티 바이러스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시만텍의 보안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해킹은 시만텍의 보안프로그램에도 치명적 약점이 있음을 보여주는 중대사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김정일 사망으로 그의 후계자로 지명된 김정은이 순조롭게 권력을 승계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북한 노동신문이 20일자 신문에서 김정은에게 각하라는 호칭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노동신문은 12월 20일자 신문 전체 6면중 제4면 우측상단에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의 조전을 전하면서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김정일위원장의 국가장의위원회 김정은각하'라고 표현했습니다
러시아 대통령의 조전을 그대로 한글로 번역, 신문에 실은 것으로 추정됩니다만 조전의 형식을 빌더라도 노동신문에서 김정은에게 각하호칭을 붙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노동신문은 '김정은각하' 라는 대목을 큰 제목으로 뽑아서 더욱 눈길을 끌었고 메드베데프대통령은 조전에서 김정일에게도 각하라는 호칭을 사용하고 있어 김정은과 김정일을 동일반열에 올려놓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1년 12월 19일 모스크바발로 된 이 전문에서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존경하는 김정은각하' 라고 호칭한뒤 김정일위원장 서거와 관련,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로씨야에서는 '김정일각하'를 전통적인 로조선린관계를 강화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일을 해오신 친선적인 국가의 령도자로 알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노동신문은 4면의 왼쪽 상단에는 중국정부의 조전을 실었으며 그 오른쪽에 러시아정부 조전을 실었습니다
비록 러시아대통령의 조전을 빌기는 했지만 노동신문이 '김정은 각하'라고 실은 것은 대단한 상징성을 갖는 것으로 김정은이 김정일의 후계자임을 북한 사람들에게 분명히 인식시키며 동요를 막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신문4면 20111220
SK텔레콤,SK네트웍스에 이어 지난해 베넥스 인베스트먼트도 하빈저캐피탈과 연관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베넥스인베스트먼트는 올해 3월 31일자로 금감원에 보고한 감사보고서에서 글로벌 아퍼튜니티스 펀드[GLOBAL OPPORTUNITIES FUND L.P] 지분 0.21%를 약 1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베넥스인베스트먼트는 자본금 80억원으로 외부감사법인에 해당돼 사업보고서등은 보고하지 않지만 1년에 한번 금감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 감사보고서에는 취득가가 1억원, 순자산가가 9천87만원이라고 기재돼 있습니다
이에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2009년 5월 13일 글로벌 아퍼튜니티스 브레이크어웨이펀드에 9백여원을 투자한 것을 시작으로 이해에만 1천8백여억원을 투자했습니다
SK네트웍스도 하빈저 차이나 드래곤 펀드[대표이사 : 글로벌 아퍼투니티스 브레이크어웨이사]에 지난 2010년 3월 2억달러 투자결의를 한뒤 이해 11월 29일 투자를 집행했습니다
또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30일 하빈저캐피탈이 대주주인 라이트스퀘어드에 6백75억원을 투자했습니다
SK텔레콤과 SK네트웍스가 투자한 회사는 모두 하빈저캐피탈관련사이며 이들 SK계열사에 이어 베넥스 인베스트먼트도 하빈저관련사 지분을 취득한 것입니다
1억원상당의 유가증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베넥스와 하빈저의 연결고리를 의미하는 것으로 실제 상당한 투자가 이뤄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베넥스 인베스트먼트는 최태원회장의 투자에 관련된 회사로 지난 봄 압수수색때 180억원상당의 수표와 금괴등이 발견되기도 했었습니다
베넥스 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0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베넥스 벤처를 설립했으며 이 법인은 손실을 입었다고 감사보고서를 통해 밝혔습니다
베넥스 인베스트먼트의 한글웹사이트는 검색되지 않고 있으나 영문웹사이트는 아직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문웹사이트 주소는 http://benexi.com/ 였습니다
베넥스 인베스트먼트는 이 웹사이트에서 2010년 1월 현재 3천5백억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며 자산운용팀 구성원들을 밝혔으나 구체적인 투자처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1974년 2월 1일 CIA가 작성한 '한국, 박정희 계속 집권이 가능한가'[South Korea: Can Pak Hold On?]라는 정보메모[INTELLIGENCE MEMORANDUM]에서 이시기 학생과 지식인등의 항거가 특정정책이 아니라 박정희대통령 자신과 그가 만든 정부형태[유신체제]에 집중되고 있다면서 단기적으로는 당근과 채찍에 의한 박정희의 통치술이 먹혀들수도 있겠지만 반대세력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CIA는 이문서에서 '박정희대통령이 최근 3개월여동안 1972년 제정된 유신헌법에 따른 권위적 체제를 해체하라는 공격에 시달려왔다'면서'이같은 공격은 지난 1960년대 중반보다는 미약하지만 3가지 이유에서 박정희의 리더쉽에는 더욱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CIA는 이시기 학생과 지식인들의 항거가 지난 60년대보다도 더 박정권에 더욱 위협적인 이유는 첫째 비판이 박정권의 특정정책이 아니라 박정희 본인과 그가 수립한 정부형태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둘째로는 박정희 통치하에서 정치적, 경제적 불만을 표명하는 학생, 지식인, 목회자, 정치인등이 처음으로 심각할 정도로 늘어났다, 세째로는 비판세력을 통제하는 전통적 방식의 효율성이 사라지는 시점에서 항거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리하자면 박정희대통령의 비판세력에 대한 통제방식이 안 먹혀들어가는 시점에서 심각할 정도로 많은 한국국민들이 박정희대통령과 유신헌법에 대해 저항하고 있으므로 60년대보다 더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박대통령은 당근과 채찍을 섞어 사용하면서 비판세력을 회유하거나 고립시키는 방법에 의지해 왔으며 비판세력이 광범위하지만 고도로 조직화돼 있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그의 노력은 단기적으로는 아마도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습니다
CIA는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정희 정권의 권위주의적 통치방식에 대한 분노는 늘어날 것이 확실하다고 전했습니다
박대통령은 최근 동아시아 곳곳에서 발생하는 [봉기] 불꽃이 서울의 학생들에게 불길을 당기지 않도록 방지하려고 할 것이지만 정치적 안전장치가 결여된 현대화돼가는 [한국]사회에서 심각한 정치적 불안정의 상존할 것이며 박정권은 강압통치를 무기한 지속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미국무부는 지난 3월 웹사이트에 2009년 비밀해제된 이 전문을 소개하면서 전문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했습니다
'CIA는 박정희 정권은 단기간 권력을 유지하겠지만 반대세력은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The authors predicted that Park’s regime would remain in power in the short run, but domestic opposition to it would grow.]
그러나 이 전문 보고뒤에도 박정희정권은 5년9개월이나 더 지속된 점을 고려하면 결과적으로 CIA의 예측은 어긋나고 말았으며 결국 박정희정권의 정권유지능력을 과소평가한 셈입니다
이문서는 지난 1974년 1월 19일 헨리 키신저 국무부장관겸 대통령안보좌관을 대신해 스코크로프트박사가 CIA에 한국의 정치상황과 향후 2-3개월에 대한 전망[닉슨 NSC파일 박스 544, 한국편 7권에 편철]을 요구한데 따라 작성된 것입니다
필립 하비브 주한미국대사는 지난 1973년 8월 15일 국무부로 타전한 2급 비밀전문 1973SEOUL05409 에서 김대중납치사건은 한국정부의 소행이 확실하며 나는 이같은 행위가 '어리섞은 정부가 저지른 폭력행위[STUPID GOVERNMENTAL THUGGERY]'의 대표적인 본보기라고 생각한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전문은 32년이 흐른 2005년 비밀해제여부를 검토했으나 비공개결정이 내려졌으며 38년째인 올해에 들어서야 미국무부가 공개를 결정, 지난 3월 1973년에서 1976년까지의 미국의 외교문서들과 함께 국무부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아마도 미국무부는 미국대사가 박정희정권을 '어리석은 정부'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한 내용이 공개될 경우 한미관계에 미칠 영향등을 고려해 38년간 이 문서를 공개하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비브 당시 주한미국대사는 김대중 전대통령이 같은해 8월 7일 일본에서 납치돼 일주일뒤인 8월 12일 서울로 돌아온 이틀뒤인 8월 15일 작성한 이전문에서 '내가 김대중납치사건 초기에 아마도 한국정부의 소행이라고 규정했으며 여러 정황을 통해 이같은 추정이 맞다는 것이 점점 확실해 지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미뤄 김대중납치사건발생직후 한국이 관여했음을 직감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하비브대사는 김대중납치는 어리섞은 정부가 저지른 폭력행위의 대표적인 본보기라고 생각한다며 박정희정권을 어리섞은 정권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하비브대사는 또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 누구도 정부가 무관하다는 한국정부의 설명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소위, '구국연맹[SAVE THE NATION UNION]' '애국청년동맹[PATRIOTIC YOUTH FEDERATION]'등은 한국정부가 꾸며낸 상투적인 조직이라고 단정했습니다
그는 이사건으로 김대중이 동정심과 지지를 얻게 될 것이라며 김대중 전대통령은 이같은 입지를 이용, 해외로 나가고, 더욱 대담하게 직설적으로 정부를 비판하려 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김대중 전대통령에 대한 국내언론보도는 크게 줄어들 것이며 1968년 선거법위반에 따른 제재가 아직 종결되지 않았으므로 국내활동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비브대사는 한국정부가 아주 절망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다시 선거법위반을 문제삼기는 힘들 것이라고 예측하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같은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보고했습니다
지난 9월초 캘리포니아주 재무부에 WHITE EAGLE RANCH LLC 와 관련된 공개가능한 모든 정보를 요청한 결과 지난달 21일자로 모두 3건의 이 법인 관련자료가 공개됐습니다
이 서류를 살펴보면 지난 2000년 4월 28일 김승연회장 소유의 케이만군도 법인으로 부터 람보별장을 매입한 회사 WHITE EAGLE RANCH LLC 는 매매계약 사흘전인 4월 25일 캘리포니아주에 설립된 유한회사였습니다
이 회사는 2000년 4월 25일에는 법무법인을 통해 등록을 하며 단 한명의 매니저로만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2008년 6월 19일 서류에서도 윤원희[ONEHI YOUN]씨 한사람만이 매니저라고 신고했으며 윤씨집 주소만 함께 기재하고
이 회사 대표이사나 주주등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유한회사는 대표이사, 이사등을 모두 신고할 필요가 없으며 법적 지배인 역할을 하는 매니저만 밝혀도 되기 때문에 이같은 규정을 이용, 대표이사등 회사관련자들을 철저히 숨겼습니다
2010년 3월 4일 서류에서도 윤원희[앤디 윤]씨만 매니저로 기재하고 나머지사항은 이전 보고[2008년]때와 달라진 것이 없다고 신고했습니다
이처럼 김승연회장으로 부터 람보별장을 매입한 와잇이글랜치는 캘리포니아주 보고서류만으로는 김승연회장과 전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 회사 매니저가 30대 초반의 한국인 회계사로 드러남에 따라 이 법인이 한국인과 관련이 있고 람보별장을 지금까지 소유한 사람은 한국인으로 추정됩니다
김승연 한화회장은 지난 1992년 실베스터 스탤론으로 부터 4백70만달러에 캘리포니아주 벤투라카운티 별장을 매입, 한달뒤 이별장을 자신이 케이만군도에 설립한 퍼시픽 리소스사로 명의를 넘겨 한국법원으로 부터 외화도피혐의로 유죄를 선고받고도 8년여 더 소유하다가 지난 2000년 와잇이글랜치유한회사에 이 별장을 팔았었습니다
MB정권출범이후 3년을 포함해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간 한국의 재래식무기수입액이 모두 72억달러로 노무현정권 초기 4년인 2003년부터 2006년까지의 수입액보다 2.5배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의회조사국 CRS가 발표한 '2003-2010년 재래식 무기이전현황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재래식 무기수입액[계약기준]이 72억달러로 세계 9위의 무기수입국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2003년부터 2006년까지의 한국의 재래식 무기수입액은 28억달러로 10대 무기수입국가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2003년부터 2006년은 노무현정권출범부터 4년간이며 2007년부터 2010년은 노무현정권 마지막 1년과 이명박정권 3년을 포함한 시기로 이명박정권출범이후 무기수입계약이 압도적으로 늘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2003-2010 재래식 무기 수입 누적통계[계약시기기준]
아울러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최근 8년간 한국의 무기수입액 누적액은 1백억달러로 전세계 7위를 기록했습니다
미의회조사국은 재래식무기이전현황을 당해년도 계약이 체결된 계약액기준과 당해년도 무기가 인도된 인도액기준등 2개 기준으로 나눠서 발표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4년간 72억달러라는 통계는 해당기간에 계약이 체결된 액수입니다
*2003-2006, 2007-2010 재래식 무기 수입통계[인도시기기준]
*2003-2010 재래식 무기 수입 누적 통계[인도시기기준]
인도액기준으로 보더라도 MB정권 첫 3년을 포함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에 인도된 재래식 무기의 수입총액은 44억달러로 노무현정권 초기 4년의 29억달러보다 1.5배정도 많았습니다
또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최근 8년간 한국의 무기인도액 누적액은 73억달러로 세계 9위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해까지 계약이 체결된 무기중 약 27억달러정도의 무기가 추후 한국에 인도되게 됩니다 [일부 무기, 항공기등은 계약에서 인도까지 소요기간이 수년에 이르기 때문에 CRS는 계약및 인도기준으로 분류, 상세통계를 작성합니다]
*2010 재래식 무기 수입통계[인도시기기준]
*2010 재래식 무기 수입통계[계약시기기준]
지난해 한국의 재래식 무기수입액[계약기준] 모두 9억달러로 세계 8위 였으며 지난해 한국에 인도된 재래식 무기의 수입총액은 6억달러로 세계 9위 였습니다
지난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무기를 사들인 국가는 인도로 58억달러를 기록했으며 2위는 대만 27억달러, 3위는 사우디 아라비아 22억달러 순이었습니다
지난해 가장 많은 무기가 인도된 나라역시 인도로 36억달러어치의 재래식 무기가 인도됐으며 2위는 사우디 아라비아로 22억달러어치, 3위는 파키스탄으로 22억달러를 기록했으나 사우디보다 인도액이 조금 적었습니다
지난 8년간 가장 많은 재래식 무기를 수입한 나라[계약기준]는 사우디 아라비아로 4백43억달러에 달했으며 2위는 인도로 3백81억달러, 그리고 아랍에미레이트연합, 이집트, 파키스탄등이 그뒤를 이었습니다
인도액기준으로도 사우디 아라비아가 1위로 2백90억달러, 2위는 인도 1백69억달러였으며 3위는 놀랍게도 중국으로 1백32억달러였습니다
중국은 2003년부터 4년간 95억달러, 2007년부터 4년간 37억달러의 재래식 무기를 인도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6일 오후 삼성전자의 공시가 눈길을 끌었다. 반기보고서를 정정하면서 “2011년 6월 말 기준 정용진 주주의 보유 주식 수는 29만3500주(총 1억4729만9337주의 0.19%)로 전년 말 대비 변동이 없다”라는 내용을 포함시켰기 때문이다. 해당 주주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었다. 이는 곧 증권가의 관심을 모았다. 삼성전자가 정 부회장의 주식 보유 현황을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공개한 것이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정 부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에 대해 “공시 의무가 없다”며 언급을 꺼려왔다. 하지만 이날 갑자기 태도를 바꿨다. 삼성전자는 “최근 당사 특정 주주의 보유 주식 수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투자자의 이해 제고 차원에서 참고사항으로 기재한다”며 기재 이유를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마침 반기보고서에 정정기재를 통해 이런 설명을 할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이 기회에 밝힌 것”이라며 ‘왜 하필 지금 공개했느냐’는 질문에는 “그동안 어떤 방식으로 밝힐까 고민하다 이 방법을 지금 찾아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 측도 이에 대해 “6월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정용진 부회장이 삼성전자 주식을 매매했다는 설이 돌자 삼성전자 측에서 그렇지 않다고 알리는 차원에서 공시를 한 것으로 안다”며 “정 부회장의 주식 보유는 개인 차원의 투자로 회사는 아무런 관심이 없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은 5% 이상의 지분을 갖고 있는 주요 주주나 특수관계인의 주식 거래에 대해서는 공시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예외가 있다. 정 부회장은 삼성 일가이기 때문에 특수관계인에 해당하지만 단순히 주식을 사고파는 것일 뿐 다른 특수관계인과 공동으로 주식을 소유하거나 의결권을 행사한 일이 없다. 이럴 경우 의무 공시의 예외에 해당된다. 따라서 삼성전자는 공개 의무도 없는 사실을 굳이 공개한 셈이다.
한국관광공사의 미주지역 3개지사가 미국 연방법무부에 제출한 활동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뉴욕과 시카고지사는 지출내역을 기록한 반면 LA지사는 지출내역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일부지사의 지출내역을 보면 한국관광판촉비가 전체지출의 30%에 불과하기도 하고 일부지사는 임금과 의료보험이 무려 전체의 3분의 1에 이르기도 하는등 예산이 과연 적절히 집행됐는지도 의문입니다
외국정부나 기관등을 위해 일하는 미국내 법인은 외국인에이전트등록법에 의거,6개월마다 한번씩 수입-지출내역을 포함한 활동내역을 보고하게 돼 있으며 한국관광공사는 LA, 뉴욕, 시카고등 3개 지사는 6개월에 한번씩 이를 연방법무부에 보고하고 있습니다
[하단 3개지사 보고서 원문파일 첨부]
이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LA지사가 지난 5월 27일 법무부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부터 지난 4월 30일까지
LA지사가 한국관광공사로 부터 송금받은 돈은 지난해 11월 29만2천여달러를 비롯해 6개월간 약 1백4만4천6백달러였습니다
LA지사는 송금날자별로 보고한 것이 아니라 월별로 송금받은 총액만 기재했습니다
14A항목은 외국법인으로 부터 지급된 돈등을 적게 되며 관광공사 지사는 관광공사에서 보내진 돈이 수입의 모두라고 봐도 무방하므로 사실상 수입항목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상의 지출을 기록하는 이 보고서 15A 지출항목에는 그 내역을 전혀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뉴저지 포트리에 사무실을 둔 뉴욕지사는 지난 6월 22일 법무부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11월 1일부터 지난 4월 30일까지 한국관광공사로 부터 송금받은 돈을 송금일자별로 상세하게 기록했습니다
LA지사가 월별로 송금총액만을 기록한 것과는 달리 뉴욕지사는 지난해 11월 2일 3만8백89달러등 송금받은 대로 송금일자와 송금액을 기록했으며 전체 수입은 약 68먼9천4백달러였습니다
특히 LA지사는 지출항목을 전혀 기록하지 않은데 반해 뉴욕지사는 간단하게나마 지출내역도 기록했습니다
뉴욕지사는 78만5천여달러의 전체 지출중 여행쇼 참가등 판촉비가 28만여달러, PBS미 공영방송등의 광고비가 약 10만9천달러로 39만달러, 민민홍등에 대한 월급[?]과 옥스포드 건강보험,렌트비등이 24만6천여달러, 사무실경비가 약 15만달러등 관리비로 39만달러정도 집행됐습니다
한국관광홍보등으로 절반인 39만달러가 집행된 반면 렌트비,사무실경비등으로도 약 절반이 나간 셈으로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정확히 50대50으로 나눠졌습니다
미국은 지난 2007년 2월 한국에서 여성대통령은 시기상조이며 박근혜 전대표는 경선에서 패해도 오랫동안 영향력있는 정치인으로 남을 것이라며 2007년대권향방은 물론 향후 정치구도까지 정확히 예측했던 것으로 미외교전문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버시바우 주한미국대사가 2007년 2월 14일 국무부에 보고한 이 전문은 '한나라당 경선후보 박근혜, 과연 그녀는 청와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라는 제목으로 박근혜후보의 출생부터 현재까지의 인생역정, 정치행보, 현재 경선상황등을 담은 박근혜 종합보고서로 지난 26일 위키리크스에 의해 공개됐습니다
버시바우 당시 대사는 이 전문 맨 마지막 코멘트부분에서 '박근혜후보가 대선후보여론조사에서 굳건한 2위를 지키고 있지만 많은 한국인들, 특히 한나라당 내에서도 한국은 여성대통령에게 투표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코멘트부분은 보고자의 견해를 말하는 핵심부분으로 버시바우대사가 비록 다른 사람의 말을 인용하는 식으로 작성하기는 했지만 사실상 한국대권향방에 대한 미국의 판단을 의미합니다
버시바우대사는 또 '여성대통령 시기상조론'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명박후보에게 20-30% 포인트 뒤지는 이유일 것 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버시바두대사는 '박후보가 이번 경선에서 패하더라도 앞으로 오랬동안 영향력있는 정치인으로 남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 코멘트부분을 다시 정리하면 '한국정서상 여성대통령이 시기상조이므로 박근혜가 패할 가능성이 많다 그렇지만 앞으로 정치판의 핵심인물로 남을 것이므로 차기에 또 도전할 수도 있을 것'이란 내용으로 2007년 대권의 향방과 그이후 한국의 정치구도까지 정확히 예측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문 첫머리 요약부분에서는 박근혜후보는 박정희 대통령의 딸로서 두자리수 경제성장을 이룬 박전대통령에 대한 향수로 표를 모은 반면 박대통령의 권위주의시대의 부정에 대한 유권자들의 암울한 기억은 표를 잃는 요소가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2004년 3월부터 2006년 6월까지 한나라당을 이끌면서 2004년 4월 총선과 지자체 선거등에서 승리하는등 놀랄 만큼 좋은 결과를 냈으며 2006년 칼에 찔리는 테러를 당하면서도 병실을 박차고 선거운동현장으로 달려가는 영웅적 행동으로 인기가 절정에 달했다고 전했습니다
박후보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모두 암살당했고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개인사도 요약부분에 소개됐습니다
박후보는 청렴과 조국에 대한 헌신이라는 이미지로 보수층의 단단한 지지를 받고 있지만 선두주자인 이명박후보에게는 한참 뒤떨어져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모두 12개 항목으로 된 이 전문에서 첫번째 항목 요약과 열두번째 항목 코멘트를 제외한 나머지 10개 항목은 박후보의 인생역정, 정치행보, 현재 경선상황들을 객관적으로, 그러면서도 자신에게 인상적인 부분을 강조하며 서술하고 있습니다
1952년생인 박후보는 아홉살때부터 청와대에서 자랐고 1974년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으나 그해 8월 15일 육여사가 문세광에게 암살당함에 따라 귀국해 1979년 박대통령서거때까지 '퍼스트레이디'로서의 역활을 수행했다고
보고했습니다
특히 그녀는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을 접한뒤 첫 마디가 '휴전선은 이상 없느냐'는 물음이었다고 전하고 전두환이 집권한뒤
1996년까지 17년간 고독한 인고의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남동생 박지만씨는 심각한 마약중독으로 수차례 감옥에 갔고 여동생 박근영씨는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는 것입니다
이전문에서 민청학련 사건과 박근혜의 입장에 대해 별도의 항목으로 다룬 것이 눈길을 끕니다
버시바우대사는 국가보안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8명의 학생에게 사형이 선고됐고 선고 24시간이 채 되기도 전에 교수형에 처해진 민청학련사건[2009년 무죄 확정판결]에 대해 박근혜후보는 사과했다고 전했습니다
버시바우대사는 이명박후보가 경제정책에 집중, MB노믹스를 주창하며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후보를 압도한 반면 박후보는
예비경선에서 승리할 후보를 뽑지 말고 철저한 검증과 언론-진보후보의 공격을 막아내 본선에서 승리할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관련 이슈에 대한 자료 수집과 공개를 통해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합니다. 합법적으로 입수한 자료를 무차별공개합니다. 원칙은 'NO EVIDENCE,NO STORY', 다운로드 www.docstoc.com/profile/cyan67 , 이메일 jesim56@gmail.com, 안보일때는 구글리더나 RSS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