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바람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 의원 마이켜 켜진줄도 모르고 '바람폈다' 외도 자랑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의원이 청문회장에서 마이크가 켜진 줄도 모르고 동료 의원에게 외도 사실을 자랑한 내용이 뒤늦게 공개되는 바람에 사임했다. 10일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 마이클 듀발 하원의원은 지난 7월 하원 세출위원회의 청문회장에서 잠시 정회가 된 사이 동료 공화당 의원에게 여성 2명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이를 자랑스럽게 떠벌렸다. 듀발 의원은 당연히 청문회장을 찍고 있던 방송 카메라의 마이크가 꺼진 줄 알았으나 그의 부적절한 발언은 고스란히 녹음됐고, LA의 한 지역방송이 지난 8일 뒤늦게 이를 방송한 것이다. 이 테이프에서 듀발 의원은 밀회를 즐긴 한 여성의 속옷 형태를 노골적으로 묘사하면서 이 여성의 나이가 자신과 18살이나 차이가 난다고 자랑하기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