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일가의 국외 부동산 취득 자금 출처를 수사해 온 검찰이 16일 조현준(42) ㈜효성 사장과, 조 사장의 막내 동생 조현상(39) 효성 전무를 불구속 기소하는 선에서 수사를 끝냈다. 지난해 10월 재미동포 저널리스트 안치용씨의 폭로에 이어 그해 국정감사에서 문제가 되며 마지못해 수사에 나선 검찰은, 무려 10개월 가까이 수사를 하고도 안씨가 폭로한 내용을 뒤늦게 확인하는 수준에 그쳤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 함윤근)는 이날 조 사장에 대해 미국 부동산 취득을 위해 2002~2005년 미국 현지법인인 효성아메리카에서 4차례에 걸쳐 550만달러(64억여원)를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의 횡령)로, 조 전무는 2008년 미국 하와이 콘도를 사들인 자금 220만달러를 외환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앞서 조 사장은 지난해 1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카운티에 있는 빌라 지분을 85만달러에 취득하고도 이를 재정경제부 장관에게 신고하지 않아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도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검찰 조사결과, 조 사장은 효성아메리카에서 돈을 빼내며 대여금·선급금으로 회계처리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김주현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회계 부정은 아니지만 (조 사장이) 개인 용도로 부동산을 구입해 사용했기 때문에 횡령으로 판단했다”며 “조 사장이 부동산 임대와 펀드 수익금 등으로 횡령한 회삿돈의 원금과 이자 642만달러를 2006년 12월까지 변제한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조 사장은 모두 6차례에 걸쳐 당국에 신고 없이 국외 부동산을 사들였지만, 나머지 혐의는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은 효성아메리카가 효성의 국외 비자금 창구가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회계자료와 관련자 조사를 해보니 (비자금이 아니라) 효성아메리카가 은행에서 빌린 돈 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0월 스무달에 걸친 효성건설 비자금 수사를 일부 임원들을 불구속 기소하면서 종결한 바 있다.
한편 검찰은 지난 5월 동아일보 사주들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아온 ‘오시아이㈜(OCI·옛 동양제철화학) 주가조작’ 사건에 이어 이번 사건 수사발표도 금요일에 해, 여론에 불리한 사건은 일부러 관심도가 떨어지는 주말에 턴다는 지적이 나왔다.
6. 조현준 사장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효성지사에서 무역업무를 담당하였다는 사실을 인터넷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장기해외근무'라 하셨는데 언제부터 언제까지 얼마동안 근무하셨는지요
조사장이 주택을 구입한 것은 2002년 하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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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사장 샌디에이고 '콘도이용권' 구입
- 효성이 란초 발렌시아 빌라에 대해 '빌라 2채를 구입한 것이 아니라 1년에 4주 이용할 수 있는 콘도 이용권을
샀던것'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좋습니다. 1채에 47만5천달러씩, 2채에 95만달러를 주고 콘도이용권을 샀다고 칩시다
아마도 콘도이용권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으로 미뤄 이것도 역시 '신고하지 않았다'는 의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 블로그에도 공개돼 있듯이 등기소에 보관된 서류는 '콘도이용권'이 아니고 부동산 지분 매입계약서입니다
1. 주거-투자 목적에 관계없이 해외부동산에 관한 권리를 취득한 경우 그 다음해 5월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해외부동산 취득및 투자운용명세서' 그리고 '부동산 취득계약서'등을
제출하여야 합니다. 이를 제출하셨는지요
6. '2008년경까지 계속해서 해외부동산 경기가 상승하여 투자 목적으로 취득하게 되었다'고 하셨는데
제가 알기로 2007년부터 미국에서 서브프라임모기지사태가 발생, 많은 주택이 압류당하던 시기였습니다
지난해에는 은행대출이 묶일 정도로 부동산 시장은 얼어붙었습니다
효성은 '2008년이 해외부동산 경기가 상승하던 시기'로 판단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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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래 이사 효성소유 주택 양도관련
-조장래 이사는 퇴임하신 분이라 더 이상 언급하지 않으려 했습니다만 해명에 포함돼 있어 말씀드립니다
조이사님은 외환위기 직후 퇴임했다 2000년대 초반 다시 효성이 영입했고 그뒤 모종의 사건등
조이사님과 효성간에는 애증이 교차했습니다
아래 내용 참 서글픈 대목입니다
효암은 1998년 1월 7일 조장래이사에게 주택을 무상양도했고, 조장래이사는 유모상무에게 주택매도 관련,
위임장을 작성해 주고 불과 1년뒤인 1999년 1월 6일 주택을 매도하게 됩니다
이때 매도가격이 36만5천달러였습니다
그렇다면 담보대출을 했다면 얼마나 나왔을까요 대출금액이 22만달러가 조금 안되군요
1년만에 팔았으니 융자서류 작성 하루에 마치고 돈 나왔다 해도
22만달러 최대 1년간 굴린 것입니다
효성 해명대로라면 효성이 22만달러도 대출받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오너는 4년여뒤에 4백50만달러 현금으로 주택을 사는데
효성은 22만달러, 그것도 집을 잡혀도 대출이 안되더라 이말입니다
효성은 '신용도 등의 문제로 대출이 어려워 조장래 이사 명의로 소유권을 이전한 뒤
담보 대출을 받아 회사 운영자금으로 사용했던 것 '[이부분 인터넷 보도내용을 그래도 옮긴 것입니다]
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효성의 페이퍼컴퍼니 의혹을 받고 있는 캐피탈 월드 리미티드 [CWL] 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 홍콩 법인인 캐피탈 월드 리미티드의 법인서류에는 A.C.I ENTERPRISES CO LTD 가 CWL의 전체주식주
1주를 제외하고 3억2천5백여만주를 소유한 절대지배주주였습니다[이 블로그 다른 페이지 참조]
PS300006465995_01 -
ACI의 주소는 일본으로 기재돼 있으나 연락처만 일본일뿐 혹시 홍콩 법인이 아닐까 찾아봤숩니다
검색결과 ACI ENTERPRISES LIMITED 廣記企業有限公司 라는 법인이 존재했습니다
캐피탈 월드 리미티드 대주주의 회사명과 비슷하긴 했으나 'CO' 라는 글자가 없었습니다
이 회사의 원래 이름은 NICE WILL INVESTMENT LIMITED 麗時投資有限公司 였으나 설립직후
이름을 바꾼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회사 소유주는 李鳳媚 씨 였습니다
어쨌거나 회사 이름이 조금 달랐습니다
Company Particulars Search
Your Search: CR No.: = 0612420
CR No.:
0612420
Company Name:
ACI ENTERPRISES LIMITED
廣記企業有限公司
Company Type:
Local Company
Date of Incorporation:
13-JUN-1997
Company Status:
Private
Active Status:
Live
Remarks:
-
Winding Up Mode:
-
Date of Dissolution:
-
Register of Charges:
Available
Important Note:
-
Name History
Effective Date
Name Used
08-AUG-1997
ACI ENTERPRISES LIMITED
廣記企業有限公司
13-JUN-1997
NICE WILL INVESTMENT LIMITED
麗時投資有限公司
Registered Office
Registered Office:
SHOP 7 22 CHI KIANG ST TOKWAWAN KLN, HONG KONG
Share Capital
Authorized:
HKD 10,000
Issued:
HKD 10,000
Paid-Up:
HKD 10,000
List of Directors
Particulars of Secretary
Particulars of Individual Secretary #1
Surname:
LI
Other Names:
FUNG MEI FANNY
Chinese Name:
李鳳媚
Previous Name:
-
Alias:
-
Residential Address:
FLAT G, 19/F, MAN KO MANSION, SHUN YUNG ST, KLN,, HONG KONG
HKID No.:
E552648(9)
Overseas Passport No.:
-
Passport Issuing Country:
-
Date of Appointment:
17-JUL-1997
Important Note:
-
Particulars of Receiver and Manager
---
Particulars of Liquidator
2.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ASAHI CHEMICAL INDUSTRY CO LTD 라는 일본회사가 존재했습니다
일본의 유명한 섬유업체로서 현재는 업종 다변화중이라고 합니다
역시 이회사 이름도 비슷하긴 했으나 'ENTERPRISES'라는 단어가 없었습니다
이회사는 효성계열사인 동양폴리에스터 등과 거래관계는 물론 지분상으로도
약간의 관계가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쨌거나 이름은 달랐습니다
09en -
결국 캐피탈 월드 리미티드의 실체를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조사내용을 블로그에 올리는 것은 혹시라도
이 문제를 추적하고 계신분들, 더 많이 아시고 계신 분들이
이같은 정보를 종합하면 혹시라도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조그만 단서라도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송진주씨는 직계가족과 함께 2005년 12월 23일 2970E STEARNS ST. BREA CA 92821 소재
주택을 구입했으나 본인이 살지 않고 직계가족이 거주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송진주 주관엽 2005 1038659 06_059_1185733 -
2. 주관엽 송진주씨 부부가 미국에서 ZN TECHNOLOGY INC 라는 방산업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와 연관이 있는 한국회사가 국방부에 납품을 했다고 합니다
ZN 이라는 회사의 미국 국방부 납품실적을 조회해 받더니 납품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미미했습니다
2000년부터 2008년까지 9개년간 전체 납품액이 95만달러, 우리돈 12억원 정도였습니다
ZN TECH DEFENSE CONTRACTS - 3. 주관엽 송진주씨 부부 회사인 ZN 을 인터넷으로 검색하자 간단한 회사소개가 나왔습니다
회사 이름과 주소등이 나온뒤 INQUIRY [조회 OR 문의등의 뜻]가 나왔습니다
이 INQUIRY 담당자 이름이 YU YOUNG 이라고 기재돼 있었습니다
조현준사장의 주택매입과 관련, 위임장을 받은 유모 효성상무와 동일했습니다
ZN 회사 주소는 효성 아메리카 주소였습니다
ZN TECH-YOUNG YU -
4. 송진주씨는 오클라호마대학 교수를 역임한 저명한 물리학자였습니다
2009년 7월 28일 미국 특허를 취득하기도 했습니다
특허번호 : US 7566908
제[안치용]가 운영중인 andocu.tistory.com에 한국시간 2009년 10월 5일과 6일 게시한 2건의 게시물과 관련해 귀사가 아래와 같이 DAUM 측에 ‘명예훼손게시물삭제요청’을 제기, 10월 6일 오후 6시부터 네티즌들이 이를 볼 수 없도록 하는 '임시접근제한조치'가 취해졌습니다
저는 주식회사 효성과 조현준 사장이 명예훼손이라고 이의를 제기한 이상 이를 당장 밝혀주기를 원합니다
명예훼손주장의 정당한 이유를 밝히지 못하신다면 당장 공개사과를 해줄 것을 요청합니다
이와 아울러 DAUM측에 명예훼손게시물삭제요청을 취소해 임시접근제한조치를 해제해 줄것을 공식 요청합니다
2009년 10월 9일 오전 10시 30분 조현준 효성사장 관련 문서를 추가공개할 예정입니다
문건 정리관계상 조금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안치용백
안녕하세요, Daum 권리침해신고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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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께서 작성하신 게시물에 대해 권리침해신고가 접수되어 아래와 같이 처리 결과를 안내하여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소 : http://andocu.tistory.com/365 문제 된 게시물 : 이명박 사돈 조현준 효성사장 호화주택구입에 효성 상무 개입 2009/10/06 00:46
●주소 : http://andocu.tistory.com/358 문제 된 게시물 : 이명박 사돈총각 조현준 효성사장, LA에 54억 주택 매입 2009/10/05 07:25
●신고 일자 : 2009년 10월 6일
●신고 내용 : 명예훼손 게시물 삭제 요청
●신고자 : (주)효성
●조치 일자 : 2009년 10월 6일
●조치 방법 : 임시조치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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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서 내로라하는 특수수사검사들이 수사했음에도 불구하고 효성 비자금 의혹 사건이 임원들의 개인 횡령으로 종결되면서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기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주식회사 효성 건설부문 고문 송 모 씨와 상무 안 모 씨가 빼돌린 돈이 모두 77억여 원에 이른다고 1일 밝혔다.
또 송 씨 등이 횡령한 돈을 자신들의 계좌에 입금한 뒤 생활비나 회사 내 지위 유지를 위한 활동비 등에 쓰는 등 개인적인 용도에 사용한 것으로 파악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30일 송 씨와 안 씨를 불구속기소하면서 "효성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한 수사를 종결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 2006년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으로부터 효성그룹에 석연치 않은 자금 흐름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어 지난해 초에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효성그룹이 200억 원 이상의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이 있다는 관련 제보를 넘겨 받았다.
이에 따라 검찰은 내사에 착수했으나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다 지난해 9월 관계자들을 소환하면서 본격적인 수사를 벌이는 듯 했다.
검찰은 해를 넘겨 지난 4월 송 씨와 안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빼돌린 돈이 회사 운영에 쓰였을 수도 있다"는 이유로 법원에서 기각됐다.
검찰은 그 뒤 보강조사를 거쳐 지난 18일 송 씨에 대해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비슷한 취지로 법원에 의해 기각된 뒤 수사 종결을 선언했다.[BestNocut_R]
이 과정에서 이 사건을 맡았던 특수1부 부장검사만 최재경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문무일 인천지검 1차장, 김오수 원주지청장, 김기동 현 부장 등 모두 4명에 이른다. 검찰에서는 최고의 특수恥纓育막� 자타가 공인하는 검사들이 국가기관으로부터 공식통보 받은 첩보를 바탕으로 한 수사였기 때문에 기대가 적지 않았지만 결론은 개인 비리였다.
이 때문에 검찰 안팎에서는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이 이명박 대통령의 사돈이기 때문에 봐 준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검찰은 법원의 영장 기각 때문에 더 이상 수사가 곤란하는 입장이지만 효성그룹의 특수한 위치를 고려하면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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