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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계좌정보 제공, 지금까지 단 6건 - 의회 승인얻을때까지 정보제공 중단 스위스 정부가 지난해 8월 미국에 자국은행인 UBS 계좌정보 4천4백여건을 제공하기로 합의했지만 약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제공된 계좌정보는 단 6건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스위스 정부는 미국정부가 주장하는 세금보고위반이 스위스법 위반이 아니라는 스위스 법원 판결이 잇따르자 법적 정치적 문제가 해결될때까지 계좌정보제공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위스 법무부장관은 오늘 스위스 베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지난해 8월 미국과 스위스 합의를 존중한다, 이 합의에 대해 스위스 의회의 승인을 얻는 방안을 추진할 것' 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스위스 법무부장관은 지난해 8월이후 현재까지 미국정부에 제공된 UBS 계좌정보는 6건이며 법적 정치적 이슈가 해결될 때까지 계좌정보제공이 중단될 것임을 시사했습.. 더보기
스위스법원, 'UBS 계좌공개 'NO'" - 스위스정부 27일 최종입장발표 UBS의 비밀계좌정보 제공이 스위스 법원의 '불법' 판결로 좌초위기에 빠진 가운데 스위스 정부가 오는 27일 이에 대한 최종입장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만일 스위스정부가 지난해 8월 미국정부와 체결한 합의를 이행할 수 없다고 밝힐 경우 미국과 스위스 관계가 악화되면서 미국에서 영업중인 UBS에도 강한 제재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위스 베른의 법원은 지난 23일 UBS은행의 미국인 소유 계좌 4,450개에 대한 정보를 미국 국세청에 제공하기로 한 지난해 8월 '미국-스위스 합의'는 잘못된 것이라는 요지의 판결했습니다 스위스 법원은 문제의 핵심쟁점인 'W-9 보고의무[납세자정보 보고의무]' 에 대해 W-9 보고를 하지 않는 것이 스위스 법상 사기죄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해석했습니다 W-9 보고의무는 미국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