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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사퇴의사 공식표명 '무력감 느꼈고 서울가서 잘 정리'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24일(현지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본인의 거취 문제에 대해 “한 보름 전부터 장관으로서 내가 잘할 수는 없겠구나 하고 생각했고, (그만두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주변에 알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사임할 뜻이 있음을 처음으로 밝힌 것이다. 원본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9/24/2013092403336.html?news_Head1 진 장관은 “장관으로서 책임은 큰데 무력감을 느낀 것이 사실”이라며 “(복지)예산은 기획재정부, (공무원 증원은) 안전행정부 등이 꽉 쥐고 있어서 복지부 장관이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 참 쉽지 않더라”고 했다. 그는 지난 22일 사의 표명 검토 사실이.. 더보기
채동욱관련 조선일보사 입장 전문 조선일보는 채동욱(54) 검찰총장이 조선일보의 ‘혼외(婚外) 아들 의혹’ 보도에 대해 24일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낸 것과 관련, “앞으로 법원에 관련 당사자들에 대한 증거보전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일보는 앞서 이달 12일 혼외 아들 진위 여부를 밝히기 위해 채 총장 본인과 임모(54)씨 모자의 유전자 검사를 위해 모든 조치를 신속히 취할 것을 채동욱 검찰총장에게 촉구했었다. 조선일보는 또 “유전자 검사 등 진위(眞僞)규명이 늦어질 경우 유전자 감정을 위한 증거보전 신청 등 관련 법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조선일보사의 입장 전문(全文). 채동욱 검찰총장이 혼외자 관련 보도(본지 6일자 및 9일자)에 대해 24일 본사를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낸 것.. 더보기
채동욱 입장발표문 - 형사고소해야 진정성이 있다 제 개인 신상에 관한 일로 국가적·사회적 혼란과 논란이 벌어진 것에 대해 공직자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조선일보를 상대로 정정보도청구소송을 제기합니다. 그 소송과정에서 법절차에 따라 유전자 검사를 포함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신속히 진실이 규명되도록 할 것입니다. 조선일보사에서 지목한 해당 아동 측에 혹시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저로서는 알 수 없으나, 혼란을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빠른 시일 내에 유전자 검사에 응해 주실 것도 부탁드립니다. 저는 제 개인 신상에 관한 논란이 더 이상 정치쟁점화되고, 국정에 부담이 되는 것을 결코 바라지 않습니다. 현직 검찰총장의 '혼외자' 여부라는 사적인 의혹으로 검찰조직의 동요와 국가사회의 혼란이 장기화되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으며 저 또한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