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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곡동특검, 김윤옥 방문조사 추진 - 펌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용지매입 의혹사건을 재수사 중인 이광범 특별검사팀이 김윤옥 여사(65)를 대면 조사한다는 방침을 굳히고 청와대와 의견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6일 알려졌다. 특검팀은 11일 이 대통령 내외가 해외 순방에서 귀국하면 12, 13일쯤 청와대를 방문해 조사하겠다고 설득하고 있지만 청와대는 “서면조사로 충분하다”며 난색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훈 특검보는 이날 김 여사 조사 시기와 방법에 대해 “아직 결정된 건 없다. 계속 조율하고 있다”고만 밝혔다. 김 여사는 특검이 강제로 조사할 수 없는 참고인 신분이지만 조사를 거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자칫 수사를 피하는 인상을 줘 본질과 관계없이 의혹을 키우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원본출처 http:/.. 더보기
문재인-안철수 후보등록전 단일화 합의 - 펌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6일 단일화 관련 회담을 갖고 후보등록 전까지 단일후보를 결정하기로 합의 했다.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두 사람은 6일 저녁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배석자 없이 단독으로 만나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총 7가지 항목에 대해 합의했다. 두 후보는 오후 6시부터 약 1시간 15분간 회담을 가졌다. 이후 양측 비서실장, 대변인과 함께 약 45분간 발표문을 조율한 후 8시 2분쯤 밝은 표정으로 회담장을 떠났다. 원본출처 http://news.donga.com/Politics/3/00/20121106/50663943/1 이어 양측의 박광온 유민영 대변인이 두 후보가 합의한 7가지 내용을 전했다. 첫째, 엄중한 시대상황에 대한 인식, 고단한 국민의 삶과 형편,.. 더보기
CIA, 516 한달전 '박정희 쿠데타 모의'알았다 - cia, 516당일 케네디대통령 보고서 원문 CIA가 516 쿠데타 발발 약 한달전 '박정희가 쿠데타를 모의중'이라는 정보를 입수, 모두 8차례에 걸쳐 이를 보고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원문, 하단에 파일로 첨부] 미 국부무가 발간한 '1961년부터 1963년까지의 미국의 대외관계' 문서에 따르면 516 발발당일인 1961년 5월 16일 쿠데타 발발당일, 델레스 당시 CIA국장은 'CIA가 1961년 4월 21일부터 4월 26일까지 박정희소장이 쿠데타를 모의중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모두 8차례에 걸쳐 작성했다'며 일자별 주요내용을 요약, 케네디대통령에게 보고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보고서를 보면 CIA는 군부내 쿠데타 음모가 진행중이며 지도자는 박정희 소장임을 알았던 것은 물론 박정희가 장도영에게 쿠데타 음모를 사전에 알렸던 사실, 장면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