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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오늘 바이더웨이 입찰 참여설 - 일본유통업체들 눈독

일본 업체들이 한국의 편의점 '바이더웨이' 인수를 추진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더웨이 입찰은 오늘 18일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통신등에 따르면 롯데그룹과 미니스톱등 일본의 대형 유통업체들이
한국 4위의 편의점업체 바이더웨이 인수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더웨이 인수전에 뛰어든 업체는 일본최대의 소매유통업체 '세븐 앤 아이 홀딩스'와 손을 잡은
한국 롯데그룹, 그리고 일본 5위의 편의점 업체 '미니 스톱' 등입니다

바이더웨이는 천4백여개의 체인점을 가지고 있으며 예상 가격은 2억달러에서 최고 3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더웨이 매각은 사모펀드인 UNITAS CAPITAL 에 의해 주관되고 있으며 오늘 입찰이
실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편의점업체들은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진 아시안 각국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일본 3위의 편의점업체인 패밀리마트는 해외매장이 일본매장보다 더 많습니다

만약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롯데그룹이 바이더웨이를 인수할 경우
한국내 편의점 업계를 평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더웨이는 1990년 동양그룹 계열사로 출발한뒤 지난 2006년 지분 98.2%, 9백24만주가 주당 만6580원,
1,505억원에 사모펀드에 매각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