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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2012. 9. 1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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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여자를…" 충격적 녹취록 공개됐다
사찰 논란 다시 불거져
"작년 초에 안철수 루머 추적" 경찰 간부 녹취록 공개 파문
입력시간 : 2012.09.12 21: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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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출처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209/h2012091221414121950.htm


민영통신사 뉴시스가 12일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경찰 정보라인 고위 간부를 지낸 A 치안감은 안 원장의 룸살롱 출입설 등 소문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아, 잘 모른다. 확실하게 잘 모르고, 저는 그때 '로즈'인가 거기 들락날락하고 여자가 있다고 해서 우리가 한번 추적을 해 본 적은 있지"라고 답했다.

A 치안감은 "소스를 달라"는 기자의 말에 "실제 우리가 그 사람을 확인하지는 못했다. 얘기는 많이 떠돌았는데 실제 그때 확인할 만한 그런 그게 안되더라"며 "그렇게 좀 쫓아다니다가 안 했다. 작년 초쯤 보면 된다"고 말했다. 당시 안 원장은 정치 관련 활동을 하지 않을 때였다. "나온 게 없느냐"는 기자의 추가 질문에 A 치안감은 "응. 실제 그렇다"며 "우리가 좀 확인을 한번 해보려고 했는데 영 안 되더라"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녹취록의 내용으로 볼 때 경찰이 안 원장의 사생활 관련 루머를 확인하기 위해 뒷조사를 했으나 성과가 없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에 대해 A 치안감은 한국일보와 통화에서 "한 달 전쯤 해당 기자가 전화를 해서 '안 원장의 여자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데 경찰에서 파악한 바가 있느냐'고 묻기에 그런 루머가 떠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는 취지로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A 치안감은 "안 원장에 대한 소문을 정치권 인사 등을만난 사석에서 들어본 적은 있지만 내부 정보보고를 받은 적은 없으며, 당연히 뒷조사도 없었다"고 강조하고 "왜곡 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 등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경찰 관계자는 "조직적인 지시와 보고가 아니라, 일선 형사가 루머를 확인해 본 정도의 통상적인 첩보 수집 활동이 부풀려진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사찰로 해석하는 것은 무리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