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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북한방송, 지난 5월 미국무부 배제대상[EPLS]으로 지정 - 향후 3년간 기금신청못해

 

자유북한방송, 지난 5월 미국무부 배제대상[EPLS]으로 지정 - 향후 3년간 기금신청못해 자유북한방송, 지난 5월 미국무부 배제대상[EPLS]으로 지정 - 향후 3년간 기금신청못해

 

북한전문매체 '자유북한방송'이 지난 5월 미 국무부에 의해 거래배제대상으로 지정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국무부내 '재정원조담당부서'가 자유북한방송[FREE NORTH KOREA RADIO]를 지난 5월 18일부터 2015년 5월 17일까지 향후 3년간 미국과의 거래배제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자유북한방송이 서울 강서구 가양동 130-1번지에 소재하며 우편번호가 157-801 이라고 밝혀 정확히 자유북한방송의 주소와 일치했습니다.

 

또 관련인물이 김성민 이라고 밝혀 자유북한방송의 대표 김성민씨와 일치했습니다.

 

자유북한방송이 국무부의 제재를 받은 이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국무부내 '재정원조담당부서'가 자유북한방송제재의 주무부서라고 기록된 것으로 미뤄 북한 인권법에 따른 미국무부의 DRL그랜트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무부는 북한 인권법에 따라 매년 일정금액을 북한 인권관련단체등에 지원하고 있으며 3년전 한해 지원액이 백만달러였으나 지난 3월 신청을 받은 올해 지원대상은 2개단체에 20만달러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마도 자유북한방송은 국무부의 이 기금신청과 관련해 제재를 받은 것으로 보이며 2015년까지 앞으로 3년간 이 기금 신정을 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북한등 미국의 적성국 개인이나 법인, 그리고 미국에 해를 끼친 기타 국가의 개인이나 법인을 거래배제대상리스트[EPLS,제재리스트]에 올리고 미국과의 거래가 불가능 하도록 제재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의 핵무기 수출에 관여한 북한의 은행과 북한의 무역업체, 그리고 이 업체의 책임자등이 이 거래배제대상리스트에 등재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2010/06/03 - [분류 전체보기] - 미 국무부, 북한관련단체에 기금지원 - 북한단체 적극적 기금신청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