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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용규, 2006년부터 타워팰리스거주 - 추징금 일부 납부?, 국세청 10월 20일 펜트하우스 압류해제

차용규 2006년 타워팰리스 전세

차용규 타워팰리스 등기부등본, 차용규 추징금 일부납부


차용규 2010년 타워팰리스 매입


카자흐스탄 구리왕으로 잘 알려진 차용규 전 카작무스 대표이사가 지난 2006년부터 타워팰리스 펜트하우스를 전세내 살다 지난해 타풔펜트하우스를 매입했으며 국세청이 이 집을 압류하자 지난 10월 20일 압류를 해제시킨 것으로 드러나 세금일부를 납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2012/01/07 - [기타1] - 노재헌 지난달 홍콩이혼소송 패소 - 즉각 항소 '확인' : 노태우 비자금 드러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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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용규씨는 지난 2006년 8월 14일 타워팰리스 에프동 복층 펜트하우스인 5401호와 5501호를 박모씨로 부터 32억원에 전세내 살면서 전세권을 설정했으며 이 등기부등본에 기록된 차씨의 전 주소지는 여의도동 L아파트여서 타워팰리스 펜트하우스를 얻기 전에도 국내에 거주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영등포세무서는 차씨의 타워팰리스 에프동 5401호와 5501호 두채의 전세권에 대해 지난 4월 11일과 7월 22일 전세권 압류조치를 취했으며 이 전세권 압류는 7월 12일과 10월 22일 해제된 것으로 등기부등본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차씨가 전세를 얻었던 이 두채의 타워팰리스 펜트하우스 주인 박모씨는 지난 2009년 9월 21일 말레이시아 리부안의 제이에이인베스트먼트리미티드로 부터 36억원을 빌린 것으로 기록돼 있어 차씨가 전세금 압류등을 피하기 위해 주인 박씨와 채권채무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차용규씨는 말레이시아 라부안등에 유령회사를 설립, 국내부동산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차씨는 또 지난해 9월 28일 자신이 전세살던 타워팰리스 에프동의 옆동인 이동[E동] 5401호와 5501호 복층 펜트하우스를 60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등기부등본을 통해 확인됐으며 매도자는 삼성중공업이었습니다 

건평 80평규모의 5401호는 35억8천7백만원, 건평 50평규모의 5501호는 24억1천3백만원에 각각 매입했으므로 두채의 매입가는 정확히 60억원이었으며 이건물에 담보권이나 채권이 설정돼 있지 않아 차씨는 은행대출없이 60억원을 동원, 이 펜트하우스를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06년 전세를 얻을때 국내주소지를 기입했던 차씨는 타워팰리스 펜트하우스 매입때는 외국으로 추정되는 '프로그모아 캠프 엔드 로드 웨이브릿지'로 기재했습니다
이 주소지는 어느 나라, 어느 도시인지 도저히 알 수 없습니다

아마도 지난해 9월 차씨가 타워팰리스 펜트하우스를 구입한 것은 국세청이 자신에게 세금추징을 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국세청 영등포 세무서는 지난 3월 31일과 7월 22일 이 두채의 펜트하우스를 압류했으며 지난 7월 13일, 그리고 지난 10월 20일 압류가 해제됐습니다 

정리하자면 자신이 전세를 얻었던 타워팰리스 에프동 펜트하우스 전세권에 대한 압류는 지난 10월 22일, 자신이 지난해 매입한 타워팰리스 이동 펜트하우스 소유권에 대한 압류는 지난 10월 20일 해제됐습니다 

따라서 차씨는 지난 10월 20일, 10월 22일에 자신에게 추징된 세금 일부를 납부해 국세청 압류를 푼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차씨가 매입한 도곡동 타워팰리스는 모두 7개동이며 이들 7개동의 펜트하우스 14채는 돈이 있더라도 아무나 입주할 수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부분의 펜트하우스는 삼성최고위임원들이 매입, 거주하고 있습니다

차씨가 삼성 최고위 임원들이 매입, 거주하는 타워팰리스 펜트하우스를 매입했다는 것은 차씨가 이재용씨의 비자금을 관리했다는 기존 언론보도에 신빙성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차용규 타워팰리스 등기부등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