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시에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태우 비자금 : 노태우 동생회사 지분 50% 소유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받은 120억원의 비자금으로 동생이 설립한 회사의 지분 50%는 노 전 대통령의 몫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이 판결에 따라 노 전 대통령이 아직 납부하지 못한 일부 추징금에 대한 검찰의 추가 추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울고법 민사18부(조희대 부장판사)는 5일 노 전 대통령이 냉동창고업체인 오로라씨에스의 대표이사인 조카 호준 씨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1심의 각하 판결을 취소하고 수원지법 합의부로 돌려보냈다. 또 노 전 대통령이 호준 씨 등이 오로라씨에스 이사 지위에 있지 않음을 확인해 달라며 낸 이사 지위 등 부존재 확인청구 소송 역시 1심의 각하 판결을 취소하고 서울중앙지법 합의부로 돌려보냈다. 재 판부는 "노 전 대통령과 동생 재우 씨는 자녀들의 재정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