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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사생활

25년전 삼성이 소송한 책보니 '이병철 혼외 딸 있다' - 그렇다면 리제트 리, '나는 이병철 외손녀' 사실? 마약운반혐의로 미국 교도소에 복역중인 리제트 리가 삼성 이병철회장의 혼외 외손녀라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88년 출판된 삼성관련 책에 이병철 회장에게 혼외 딸이 있다는 정부 모기관 보고서가 실려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988년 6월 출판됐다 삼성측의 명예훼손고소로 출판사 사장인 S씨[작고]가 구속되고 삼성측이 전량 회수한 책 '이병철과 삼성왕국'을 입수, 분석한 결과 이 책에는 정부 모기관이 작성했다는 보고서가 인용돼 있었으며 특히 가계도, 삼성중진의 조류, 삼성체계, 삼성의 배경, 부동산소유현황등은 원문보고서의 도표도 그대로 실려 있었습니다. 또 보고서 입수경위와 보고서 작성자라는 두사람의 이름도 언급돼 있었으며 보고서 문체는 수사기관등에서 사용하는 문체와 유사했습니다. 이병철회장은 .. 더보기
나는 이건희의 알바였다 지난 여름 나는 약 2달간 삼성 이건희 회장 가족의 독일여행을 도와주는 '알바'로 일했다. 지금부터 그때 보고 느낀 점을 이야기 하려고 한다. '삼성'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이중적이다. 국가 수출의 20%를 담당하고 상장기업 주식가치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삼성은 반도체와 휴대전화로 세계를 누비며 자칭 '초일류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 따르면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 1위가 삼성이며, 가장 존경하는 기업인이 이건희 회장이다. 그러나 이와는 모순되는 또다른 삼성의 이미지가 존재한다. 천문학적인 액수의 재산을 세금을 적게 내고 대물림하려 했다는 변칙 상속 증여의 의혹을 계속 받아왔고,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지 노조는 절대로 안된다"던 이병철 선대 회장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