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권 전권 위임 썸네일형 리스트형 '1조원대 특허' 美社에 넘겼다 - 한국일보 펌 '1조원대 특허' 美社에 넘겼다 ETR 'I휴대폰 소송' 권리 위임… 수임료 등 단독행사 못해 최연진기자 wolfpack@hk.co.kr 최진주기자 pariscom@hk.co.kr 관련기사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노키아, 애플 등 전세계 23개 휴대폰 제조업체를 상대로 1조원대 특허 침해 소송을 진행하면서 국민의 혈세로 개발한 기술 특허를 통째로 외국 업체에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ETRI는 관련 특허 소송에 이겨도 수익의 일부만 챙기고, 향후 기술 사용허가 등 관련 특허권도 단독으로 행사할 수 없게 됐다. 특히 정부도 이 같은 내용을 이미 보고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ETRI는 2006년 4월에 미국 특허 관리 업체인 SPH아메리카(이하 SPH)..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