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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RENT ISSUE

DAUM 블로그 차단할땐 언제고 --- 헉, 병주고 약주나


조금 황당한 경우를 당했습니다 
얼떨결에 잠깐 본질을 망각하고 기분도 살짝 좋을뻔 했습니다 
이것을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 

제가 조현준 효성사장 관련 4백50만달러 주택구입, 효성 유모 상무 개입등
2건의 글을 올렸다가 자고 아침에 일어났다니 글이 아래처럼 차단돼 있었습니다 



이 이이 대충 10월 6일 오후 6시경 발생한 것 같습니다 

DAUM으로 부터 아래와 같은 엄중경고도 받았습니다 
주식회사 효성으로 부터 명예훼손게시판 삭제요청이 왔다는 공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어제 참으로 이상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시간 12월 12일 밤 12시 정도 됐나 봅니다 

잠깐 미국으로 몸을 피해오신 K박사가 전화를 했습니다
'어 거 봤어요 다음'  - '아 예 짤렸습니다 다음에서'
'아니 그거 말고, 다음에서 오늘의 인물이라고 사진까지 걸었던데'
'헉, 그랬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게 아니고 짤렸다니까요 30일간'


이러다가 다음측의 '참 이상한 조치'를 알게 됐습니다 
병주고 약주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약간 기분이 좋았지만 이건 아니다 싶네요
먼저 임시접근제한조치라는 유신시대 긴급조치를 연상케 하는 
무시무시한 조치부터 풀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다음 내부의 양심세력[?], 반 효성세력[?], 아니면 친 시크릿[?]
아뭏튼 어느 분의 조치인지는 모르나
저는 다음 구성원들의 건전한 상식의 표현으로 해석합니다
'보도지침'을 내팽개치[?]  용기에도 경의를 표합니다

조현준 사장님과 주식회사 효성측에 다시 한번 요청합니다
명예훼손이라면 이유를 말씀해 주시고 
이미 원인소멸 됐으면 삭제요청 취소해 주십시요





 
  • 지나가는이 2009.10.13 01:18

    어이 없네요.. 뭐가 두려운건지..
    개나소나 명예훼손이라고 하니.. 참..
    증거 좀 들이밀고 명예훼손이라고 하던가.. 웃기네요..
    티스토리 말고 구글 블로그나.. 외국 블로그 써보시는건 어떠세요?
    가뜩이나 저작권 때문에 외국 블로그로 넘어가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2009.10.13 05:23

    일개 블로그 스피어에서 이유를 막론 하고 차단조치한게 대단한 일이 아니여야하는데
    우리나라처럼 인터넷 블로그 환경조차도 반중앙집권식 구조 인것이 안타깝기만하네요.
    블로그란 매체도 그 유명한 다음에서 띄어주지 않으면 매체 효과가 줄어드니 말이죠.

    네이버 오픈캐스트와 트위터도 시작하시는것을 어떨런지요?
    피드버너도요~

    블로그 잘 보고 있습니다^^

  • MC모코 2009.10.13 20:18

    제가 다음측 인사는 아니지만 다음측의 입장은 혹시 이렇지 않을까요??
    명예훼손을 당했다고 생각하는 자 측에서 임시게시물접근거부를 요청하면
    다음측의 입장이나 견해와는 다르게 공평하게 조치를 취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그런 조치를 취한거구요
    다음측의 입장에서 봤을때는 안기자님을 노고와 용기에 감탄에 감동을 했기 때문에 오늘의 인물로 뽑은 경우죠~

    제가 생각하기엔 그래도 다음이 네이X보다는 더 객관적이고 깨어있는것 같아서요

  • 이렇게 볼수도.. 2009.10.14 08:37

    다음이야 블로거가 어찌되든 클릭수로 장사만 해먹으면 되는 입장이고, 대형 블로거 한명이 다른곳으로 옮겨가 버리면, 경제적인 측면도 측면이거니와 이미지 타격이 적지 않을테니 당근질로 달래는 거겠죠. 예를 들어 안치용님이 티스토리 문을 닫아 버리고,아예 텍스트큐브 같은 곳으로 옮겨가 버리시면, 아마 빈정거리기 좋아하는 "빅뉴스"같은 곳에서 바로 이렇게 뜨겠죠. 다음측은 평소에는 아고라 등등을 활용해서 진보적인 척하기로 클릭수 유도질 장사를 해먹더니, 법적인 분쟁의 소지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권력의 눈치나 보면서, 이용자들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제한한 탓에 입바른 소리하는 블로거들은 하나씩 해외 블로그로 옮겨가고 있다고.

    사실 저번에 법원에서 무죄 판결이 난 미네르바 건만 해도, 다음 측의 확인은 없었지만, 다음에서 미네르바의 신상을 검찰에 넘기지 않았으면(최소한 ip주소라도 검찰에 안넘겼으면) 미네르바가 체포되거나 할 일은 결코 없었겠죠. 다음측에서 미네르바로 클릭수 장사 잘해먹었으면(미네르바가 글쓰기로 다음측에 돈한푼 받은 것도 아닌데),이용자의 신분도 다음측에서 보호해 주는게, 마땅한 도리 아닌가요? 미네르바가 인터넷으로 미성년자 성매매를 시도했다면야 당연히 ip주소가 아니라 더한거라도 넘겨서 경찰의 체포에 협조해줘야 겠지만, 오히려 그런건 그냥 내버려 둡니다. 다음 기사에 댓글들을 보면, "오빠 몸팔아요"등등의 댓글이 어딜가나 하나 이상 붙는데, 그런건 트래픽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그냥 삭제만하고, 경찰에 신고하지도 않으면서(경찰에 신고했다면 당연히 체포됐다는 기사도 뜰테니까 하는 말이지만), 자기네들 손톱밑에 가시하나라도 박힐라치면,꼭 힘없는 일반 이용자들만 희생양으로 삼아버리는 다음측의 태도가 저로서는 상당히 짜증스럽더군요. 다음은 객관적이라기보다는 위선떤다고 하는편이 훨씬 맞는 말이겠죠. 정말 제대로 된 놈들이면, 신고들어오자마자 쓰레드를 막아버리는 짓거리 하기 전에, 자기네들 선에서 해결해 볼 수 있는게 뭔지 고민해보는게 순서 아닌가요?

    예를 들어 혹시라도 안치용님이 한국에 잠시 방문하셨을때, 다음에 접속하신다면, 다음측에서 ip를 추적해서 안치용님 위치를 검찰에 안 넘긴다는 보장이 어딨냐 이 말입니다.미네르바의 예로 보아 이넘들은 그러고도 남을 넘들입니다.

  • 수고에 감사 2009.10.14 18:15

    안치용님.

    용기있는 행동을 존경하며, 많은 확동에 성원을 보냅니다.

    뒷전으로는 모든 '음흉한 행동'은 다 했으면서
    겉으로는 '성인 군자'와 같이 행동하는 척하는 속물 MB와
    한국의 정치인들로부터 '구역질'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 자주 들어오도록 하겠습니다.

  • 춘사 2009.10.14 19:17

    고맙습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 눈팅 2009.10.18 22:38

    잘보고 있습니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