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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경선 불출마 - 한다고 되나, 밑천 다 드러났는데---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7월 중순 예정된 당 대표 경선에 불출마할 뜻을 밝혔다. 박 전 대표는 15일 국회 본회의 출석에 앞서 기자들이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묻자, “전당대회 안 나갑니다”라고 명확하게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기자들이 이어 “당 안팎에서 요구가 많은데 그건 고려사항이 아니냐”고 하자, “다들 그렇게 알고 계시지 않았어요”라고 해 기존의 불출마 입장에서 변화가 없음을 확인했다. 박 전 대표의 이같은 입장 표명은 전날 친박계인 홍사덕 의원이 “지방선거에서 국민이 준 메시지는 당내 화합이며, 이는 구체적으로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가 화합하라는 것”이라며 ‘박근혜 당 대표론’을 공론화하겠다고 밝히자 이를 서둘러 진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당내에서는 홍 의원 외에도 ‘박근혜 추대론’을.. 더보기
김형오, '청와대 참모들 책임져야 - 2주뒤 개편 운운 늦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15일 “국무총리와 대통령실장, 국무위원, 청와대 수석, 그리고 당의 많은 사람들이 이번 지방선거 패배에 직.간접적 책임이 있다”며 “자리에 연연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원본출처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6/15/2010061500530.html?Dep1=news&Dep2=headline1&Dep3=h1_06 김 전 의장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 ‘형오닷컴’(www.hyongo.com)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선거 지원유세도 한번 못한 대통령이 혼자 책임지는 정치풍토에서 (대통령) 참모라면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의 전날 대국민 연설과 관련, “선거 직후 개편시스템의 기본.. 더보기
정두언, 당대표 경선출마 선언 한나라당 정두언(53) 의원이 15일 당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14일 라디오연설에서 ‘젊고 활력있는 정당론’을 언급한 가운데 여권 내부에서 이에 부합할 수 있는 인물로 남경필(4선), 원희룡·임태희·권영세(이상 3선), 정두언·나경원·진수희(재선) 의원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돼왔다. 정 의원은 6.2 지방선거에서 당 중앙선대위 스마트전략위원장을 맡았다. 원본출처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6/15/2010061500311.html?Dep1=news&Dep2=headline1&Dep3=h1_0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