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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권력투쟁-골통들 맞붙다 : 오죽하면 '차라리 정몽준으로' 다음 달 10일에서 14일 사이에 열릴 한나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예비 주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이번 전당대회는 6·2지방선거 참패 이후 거세진 쇄신 요구를 받아들여 당을 이끌어갈 새 지도부를 뽑는 무대다. 특히 여당 대표는 앞으로 2년 임기를 수행할 경우 2012년 국회의원 총선은 물론이고 대선후보 경선 관리까지 전담할 수 있어 그 위상이 남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원본출처 동아일보 http://news.donga.com/Politics/3/00/20100614/29088778/1&top=1 현재 차기 당 대표 경선에서 주목해야 할 변수는 당내 지분을 가진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과 이상득 의원의 선택이라는 게 당내 대체적 관측이다. 이 위원장과 이 의원은 강하게 부인하지만 현실적 영향력을.. 더보기
PD 수첩, 강릉지청 검찰계장 전보조치 - 전보 웃긴다 웃겨 춘천지검은 지난 8일 MBC PD수첩 '검사와 스폰서 2편' 보도에서 각종 향응을 받은 것으로 보도된 춘천지검 강릉지청의 현직 계장 김모씨를 도내 타 지청으로 전보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원본출처 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10&newsid=20100614183808915&p=yonhap 검찰은 "그동안 진정사건의 대상자인 김 계장을 자체 조사하고 있었으나 보다 더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타 지청으로 전보조치했다."라며 "앞으로 조사에서 범죄혐의 또는 비위사실이 드러나면 형사처벌 및 징계 등 추가 조처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PD수첩은 지난 8일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 하도급업체 사장인 장모씨가 춘천지검 강릉지청 김모 계장에게 1999~.. 더보기
이대통령, TV-라디오 연설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 지난 토요일 밤 월드컵 경기를 보면서 우리 모두는 너무나 기뻤습니다. 국내외 모든 국민이 함께 응원하면서 하나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정규 라디오 연설의 기회를 빌려 지방 선거 이후 몇 가지 현안들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께 진솔하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으로서 이번 선거를 통해 표출된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민들이 원하는 변화의 목소리를 더 귀담아듣도록 하겠습니다. 마침 8월 25일이면 제 임기의 반을 지나게 됩니다. 제 자신 후반기 국정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에 대해 큰 틀의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정책의 우선순위도 재점검하겠습니다. 청와대와 내각의 시스템을 더 효율적으로 개편하는 한편, 그에 맞는 진용도 갖추겠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