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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의 마지막 기회 - 스스로 밝혀라 : 김진국 중앙일보 논설주간 [중앙시평] 채동욱 전 검찰총장은 강원도 어느 산에 들어가 있다고 한다. 지난달 30일 퇴임한 이후 일주일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그의 가족들은 친척 집 신세를 지고 있고, 내연녀로 의심받는 임 여인도 피신해 있다. 채씨 변호인은 “나의 변호사로서의 역할도 일단 끝났다”고 말했다. 이제 이렇게 끝나는 것인가. 임 여인이 머물고 있다는 아파트에서 흘러나온 말처럼 ‘한 달쯤 숨어 있으면’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조용해질까. 그때쯤은 문제의 아이가 아들인지 딸인지조차 가물가물해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렇게 끝낼 수는 없다. 원본출처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3/10/05/12365873.html?cloc=olink|article|default 이 사건에는 두 가지 .. 더보기
조석래일가, 효성캐피탈서 불법차명대출 - 전두환사돈 이희상도 효성캐피탈 불법대출설 파다 효성캐피탈의 대출 추이 “조석래 회장 장남·3남, 임원 명의로 40여억 대출” 확인 차남 이름 도용해 50억 대출도…의사록엔 ‘불법 날인’ 원본출처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05770.html 검찰이 국세청의 고발을 받아 효성그룹의 수천억원대 탈세 혐의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조석래 회장 일가가 계열 금융사인 효성캐피탈에서 회사 임원들 명의로 수십억원의 차명대출을 받은 게 금융감독 당국에 적발됐다. 조 회장의 차남인 조현문 변호사(전 부사장)의 이름으로 본인 모르게 50억원대의 대출을 일으키고, 조 변호사의 도장을 멋대로 만들어 불법대출 등과 관련된 이사회 의사록에 날인한 혐의도 드러났다. 효성 총수 일가가 계열 금융사를 사.. 더보기
충돌사고 아시아나조종사는 복직,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조종사 해고 - 같은 사고 수습은 '천양지차' 지난 7월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착륙중 충돌사고를 낸 아시아나 조종사들은 업무에 복귀한 반면 같은 시기 뉴욕공항에서 비슷한 사고를 낸 조종사는 항공사에 의해 해고돼 아시아나의 업무복귀조치가 적절했는지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지난 7월 뉴욕라과디아공항에서 착륙중 랜딩기어보다 비행기 앞부분이 활주로에 먼저 부딪힘으로써 승객 16명을 부상케 한 사고와 관련, 해당 조종사를 해고했다고 어제[미국시각 2일] 발표했습니다 사우스웨스트항공 345편 보잉 737여객기는 지난 7월 22일 테네시주 내시빌을 출발,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 착륙도중 경미한 충돌사고를 냈으며 항공사 자체조사결과 해당 기장은 착륙직전 지상 4백피트 고도에서 부기장으로 부터 조종간을 넘겨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우스웨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