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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먼인수추진흑막

[리먼인수흑막]JP모건,'산은은 포기-김승유 통화했더니 아직도 인수희망' -JP모건 CEO보고 이메일

 

 

리먼 브라더스 인수와 관련, 2008년 9월 9일 산업은행은 리먼 브라더스 인수를 포기했으나 김승유 하나금융지주회장은 그 이후에도 리먼 브라더스 인수를 계속 희망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김승유회장이 리먼 브라더스 인수는 2008년 4월에 투자불가로 종결됐다는 말이 거짓임을 입증하는 것으로 김회장은 하나은행이 5월부터 9월까지 인수협상을 했다고 보도하자 처음에는 '팩트가 완전히 다르다'며 거짓해명을 하다 하나와 리먼의 비밀유지협약서, 협상초안서등이 연달하 공개하자 '자신은 모르겠다'고 오리발을 내밀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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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물론 누구라도 리먼 브라더스와 인수협상을 벌이는 것은 자연스런 일임에도 불구하고 김회장이 협상자체를 부인한 것은 하나의 협상을 감추려는 것 보다는 협상이면의 비밀, 즉 자신이 MB와 강만수등의 지지를 통해 산업은행의 리먼인수등을 처음부터 기획하고 주도했다는 의혹을 감추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민유성 산업은행장이 자신들이 실사능력이 없자 2008년 8월 22일 JP 모건에 실사대행을 요청했고 JP 모건은 그뒤 산업은행과 하나은행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면서 리먼 브라더스 협상과정을 지켜봤었고 9월 5일에는 임석정 JP모건 서울대표가 '절대로 9월 10일까지는 협상이 타결될 수 없다'고 보고했었습니다.

 

임석정대표는 그뒤 9월 9일 아침 7시께 [기준시각 알수 없음] 제이미 다이몽 JP모건회장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오늘 산업은행으로 부터 리먼 브라더스 인수를 포기한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임대표는 이 이메일에서 산업은행이 가격차이, 리먼 자산의 추가 감소 위험성, 한국감독기관들의 리먼 인수에 대한 동의획득 실패, 리먼이 제시한 시한인 9월 18일까지는 타결 불가등의 이유로 인수에서 손을 뗐다고 설명했습니다

 

 

임대표는 그러나 자신이 김승유 하나금융지주회장과 개별적으로 이야기를 나눠본 결과 하나은행은 아직도 리먼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대표는 김승유가 관심을 가지는 것은 첫째 리먼 현 경영진과의 제휴, 둘째 미국 사모펀드 파트너 물색, 세째, 리먼지분 25% 인수 또는 한국 다른금융기관과 함께 리먼에 대한 10억달러투자, 네째 자산추가 감소에 대한 연방정부의 보장 확보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승유는 그의 해명과는 정반대로 산업은행이 리먼인수를 포기한 뒤에도 리먼 브라더스 지분 25% 인수를 추진했으며 특히 산업은행이 포기함에 따라 산업은행외의 다른 국내금융기관까지 끌어들여 리먼인수에 참여시키려 했던 것입니다. 국민의 혈세를 쏟아부으려다 어렵게 되자 다른 시중은행으로 눈을 돌린 셈입니다.

 

리먼 브라더스 인수에 대한 김승유의 이같은 집착은 김승유 자신이 산업은행의 리먼 인수를 주도했다는 간접적 증거이며 특히 산업은행의 포기뒤에도 김승유가 리먼 현 경영진과의 제휴를 희망한 것은 산업은행의 리먼 인수제안서에 리먼 현 경영진에게 3년간 현직을 보장하고 경영을 맡긴다는 조항이 포함된 배경을 짐작하게 합니다.

 

김승유의 거듭된 거짓말, 리먼의 입장을 대변하다시피한 민유성, 리먼 인수와 관련된 물의에도 불구하고 민유성이 임기를 모두 마친 점등은 모두 하나의 고리로 연결돼 있습니다. 민유성의 자리보전 비결은 리먼인수에 따른 김승유의 비밀을 알았기 때문이고 김승유의 거듭된 거짓말은 바로 이같은 사실들이 공개되는데 따른 두려움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의혹이 짙습니다.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등 세사람중에 누가 새 대통령이 되더라도 MB정권의 메릴린치에 대한 20억달러투자, 리먼 브라더스 인수추진 비리등은 밝혀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MB는 대통령당선 다음날에 메릴린치에 대한 투자를 추진해 20억달러를 날리고 말았습니다만 새 대통령은 당선과 동시에 김승유, 민유성, 전광우등 관련 인물들이 해외로 도피하지 못하도록 대책을 수립해 주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