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제트 리관련 삼성해명 일부 거짓판명, 원본은 공항당국이 아니라 마약나른 전세기회사에 보내졌다 http://andocu.tistory.com/3035
리제트 리 마약운반사건과 관련, 밴 나이스공항에서 판촉행사가 열린다는 공문을 작성해 리제트 리가 마약운반에 사용한 전세기 대여회사에 보냈던 데이비드 스틸 삼성전자 북미총괄 마케팅팀장이 지난 12월 8일 정기인사에서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 공문이 리제트 리와 밴 나이스공항에 보내졌다고 밝혔으나 이 공문은 밴 나이스공항이 아닌
리제트 리가 전세기를 빌린 회사에 전달된 것으로 드러났었습니다
그러나 리제트 리의 집에서 압수수색과정에서 발견된 공문은 삼성전자가 밝힌 원본 공문과 다르고 데이빗 스틸 부사장의 서명과 이메일등이 달라서 위조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리제트 리 집에서 발견된 공문 이메일 도메인도 삼성전자 도메인이 아닌 것으로 확인돼 위조설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외국인 임원 1호 데이비드 스틸 전무는 누구? / 북미 휴대전화 판매 1위 성과 일궈
지난 12월8일, 삼성전자가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성과 위주의 발탁 인사를 했다고 주장한다. 삼성전자 주장대로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중시한다고 가정하면, 그 대표 사례로 꼽을 수 있는 이가 삼성전자의 외국인 임원 1호이기도 한 데이비드 스틸(David Steel) 전무(44)이다. 북미총괄 마케팅팀장을 맡은 지 2년 만인 지난 2009년, 북미 휴대전화 판매 1위의 성과를 일구어낸 공로로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스코틀랜드 출신인 그가 한국에서 적응하는 수준을 넘어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원본출처 시사저널 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53910
그는 철저하게 한국식 기업 문화에 적응한 결과라고 말한다. 데이비드 스틸 전무는 “한국은 인맥이 중요한 곳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외국인이 인맥을 형성하지 못해 적응하지 못하고 한국을 떠나는 것을 많이 보았다. 그래서 나는 삼성 내부가 아닌 밖에서 인맥을 구축하려고 부단히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그가 중국과 유럽, 미주 등지의 판매·유통 관계자와 맺은 유대 관계는 휴대전화와 TV 판매를 위한 네트워크로 지금까지 활용되고 있다.
그에게도 시련은 있었다. 외국인 임원 1호인 만큼 실수도 잦았고, 부딪히는 모든 일이 새로운 과제로 다가왔다. 미래전략그룹, 디지털미디어총괄, 무선사업부 등 부서를 자주 옮겨다니는 통에 공부량도 어마어마했다.
그가 들려주는 에피소드 하나. “1997년 삼성에 입사하면서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입사 초기에 직책을 달달 외웠다. 그리고 ‘김사장’ ‘박전무’ 이런 식으로 불렀다. 30대 초반인 내가 높은 사람들을 그렇게 불렀으니 다들 얼마나 놀랐겠는가. 나중에 주위 사람들이 존칭어인 ‘님’자를 붙여야 한다고 알려준 뒤에야 고칠 수 있었다.”
“새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능력 개발해야”
그가 삼성전자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던 1997년도만 하더라도 삼성은 지금과 같은 글로벌 회사가 아니었다. 그렇지만 그는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삼성전자를 택했다고 한다. 그는 “삼성전자는 빠른 의사 결정과 핵심 사업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급속히 성장했다. 결과적으로 내 선택이 옳았다. 하지만 이는 다른 경쟁사들 역시 빠르게 치고 올라올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라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업계의 성격이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고, 소비자들은 단순히 기계를 작동하는 것에서 벗어나 콘텐츠나 서비스를 통해 어떤 감동을 경험할 수 있는지 따져 묻기 시작했다. 그는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새로운 능력을 개발해야 하는 시점이다. 그렇다고 삼성이 이익만 좇는 기업으로 남는 것을 원하지는 않는다.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기여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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