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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2012. 10. 2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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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2008년 6월 초 리먼 브러더스와의 지분인수 협상을 주도했다는 정황이 담긴 문건이 추가로 공개됐다. 당시 하나은행이 주도한 한국 컨소시엄에 참여한 산업은행 관계자들이 ‘하나은행이 리먼과의 협상을 주도했으며 산은은 협상의 세부내용에 접근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2008년 4월 투자를 하지 않기로 하고 그 이후 (인수 협상에) 관여한 바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원본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0291901421&code=9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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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거주하는 블로거 안치용씨가 29일 공개한 문건을 보면 리먼 파산관재위원회 조사관은 연방법원의 허락을 받아 2009년 10월26일 산은의 김원근 부행장과 박남수씨(산은 내 리먼
프로젝트팀, 리먼 실사 담당) 등 2명을 조사했다. 산은 관계자들은 리먼 파산조사관에게 “2008년 6월 초 진행된 리먼과 하나의 협상 1라운드에서 하나은행은 하나와 산은이 리먼의 주식을 각각 5%씩 인수하기를 원했으며 이는 약 30억달러 정도의 투자”라고 설명했다. 산은 관계자들은 또 “그러나 하나가 협상을 주도했기 때문에 산은은 협상의 세부내용에 접근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산은 관계자들이 ‘하나은행이 하나와 산업은행이 리먼의 지분을 각각 5%씩 인수하기를 원했다’고 증언한 것은 하나은행 측이 2008년 6월4일과 5일 리먼과의 협상 뒤에 작성한 제휴협정서 초안에서 ‘하나은행이 리먼의 지분 9.8%를 인수하는 것을 보증하고 하나은행이 지정한
금융기관이 하나의 리먼 지분 일부를 인수하도록 리먼이 최대한 노력한다’는 내용과 일치한다.

안씨는 “특히 조사관은 2010년 3월 연방법원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하나가 협상을 주도했기 때문에 산업은행은 세부내용을 몰랐다’고 기재한 것이 아니라 세부내용에 접근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다고 기록함으로써 하나가 협상을 주도하며 전권을 행사, 정보접근을 차단한 데 대해 불만이 있었다는 뉘앙스로 산은 측이 증언했음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안씨는 이어 “이는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이 리먼 협상을 주도, 산은에는 협상내용조차 알려주지 않으면서 국민혈세를 이용, 리먼 지분 5%를 반강제로 떠넘기려 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MB 최측근 몇사람이 국책은행까지 사유화하는 한국
금융계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제시 바탈 리먼 아시아 회장은 2009년 10월12일 조사에서 “하나은행이 10억달러에서 20억달러를 자체 조달하지만 다른 한국은행들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전체 50억달러를 투자하려고 했다”고 증언했다. 또 조건호 리먼 부회장도 2010년 1월7일 조사에서 “리먼과 한국 컨소시엄은 첫 협상에서 50억달러 투자를 논의했으며 숫자(투자액수)는 협상 때마다 다소 유동적이었다”고 증언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씨는 “리먼 지분인수 협상은 5~6월 하나은행이 주도한 지분인수, 7월 산은 등이 50억달러를 투자, 리먼 지분 50% 공개매수, 8월 산은 등이 60억달러를 투자, 부실자산을 제외한 리먼의 굿뱅크 인수 등 모두 3라운드의 협상으로 진행됐으며 9월 초 산은 등의 리먼 투자액수는 60억달러로 늘어나게 된다”고 주장했다.

산은 관계자는 안씨가 공개한 문건과 관련해 “산은과 리먼의 관계는 두 단계로 나눠서 봐야 한다”며 “첫번째 단계는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 요청을 받았던 것으로 2008년 6월2일 리먼과 체결한 비밀유지협정이 이것과 연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나은행을 통해서 요청이 와서 (산은 측이) 세부내용을 가진 게 없었다. 당시 단순 재무투자에는 관심이 없어 리먼의 투자 요청을 거절했고 두번째 단계는 7월 이후 진행됐다. 두번째 단계에선 리먼이 자본 유치 포기하고 통째로 (경영권을) 넘기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정리하면 첫번째 단계에서 산은은 하나은행으로부터 재무적 투자 제안을 받았을 뿐이고, 두번째 단계에선 리먼이 직접 경영권 인수 제안을 했기 때문에 협상을 진행하게 됐다는 것이다. 산은은 나중에 파산에 이른 리먼을 인수하는 데 능동적으로 나서지 않았다는 해명이다.

김승유 전 회장은 이날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하나은행이 6월 초 지분인수 협상을 주도했다는 의혹에 대해 “2008년 3월에 투자 제안을 받은 뒤 4월에 거절하고 끝이었다”며 “그 이외의 건은 모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