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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언론보도2010. 7. 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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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몽준(MJ) 전 대표는 11일 당 대표 선출을 위한 ‘7.14 전당대회’가 계파구도로 흐르는 것과 관련, “전대 토론회에서 ‘이씨집 하인, 박씨집 종’이라는 말까지 나왔다니 걱정이 된다”며 계파 척결을 촉구했다.

원본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7/11/2010071100326.html?Dep1=news&Dep2=headline3&Dep3=h3_02

FIFA(국제축구연맹) 부회장 자격으로 ‘2022 월드컵’ 한국 유치를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 중인 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당내 인간관계와 인맥에 얽매여 국내 정치 현안을 바라보는 것이야말로 우리 당의 존재가치를 스스로 훼손하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후보들이 말로는 계파정치 극복을 외치면서 새로운 계파의 씨앗을 뿌리게 된다면 그것은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 드리는 결과가 될 것”이라면서 “‘이심’(李心.이명박 마음) 혹은 ‘박심’(朴心.박근혜 마음)을 얻어 이긴다 한들 그게 당에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 계파에 의존하고 새로운 계파를 만드는 구태를 되풀이하면 당은 타이타닉호와 같은 위기에 빠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특히 “우리가 과거의 연고에 얽매여 국가의 이익보다는 집단의 이익을 위해 나뉘어 싸운다면 이는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면서 “국민은 친이나 친박이라는 집단에 표를 준 것이 아니라 한나라당이라는 간판을 보고 준 것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정 전 대표는 남아공 체류기간 40-50대의 젊은 나이에 대권을 거머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크리스티안 불프 신임 독일 대통령을 만난 사실을 소개하면서 “정치도 결국은 사람이 하는 일인데 우리 당에도 친이와 친박을 아우르면서도 그 인위적인 한계를 넘어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는 인물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