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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RENT ISSUE2009.09.0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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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하발언파문을 일으킨 2PM의 박재범이 결국 2PM 탈퇴선언과 함께 홀연히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합니다

'자살하라'는 비난까지 받았던 20대 청년으로서는 더이상 그 고통을 감내하기 어려웠나 봅니다

그는 10대들의 아이돌에서 이제는 그 무대에서 내려와 관중석으로 돌아갔습니다

한국비하발언파문 4일. 그 길고 긴 터널의 끝은 결국 무조건 항복,
2PM 탈퇴와 출국 이었습니다

'다시 무대에서 뵙기 어려울 것 같다,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다. 사랑해준 팬들에게 더욱 죄송하다'란 말조차
제대로 전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은채 홈페이지에만 글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팀리더로서 팀을 해체위기로 몰고 간 자책감 때문인지 팀원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자 이제 대충 마무리됐네요. 잘 됐습니까, 여러분 잘 됐습니까 ?

저는 분명 재범에게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에게 단 한번, 한마디의 해명기회는 주어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가지 자살청원운동은 너무 지나쳤다 싶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상황에서 재범이 한국에 남아 있더라도 더 버티기 힘들었을 것이고 현실적으로 예정된 결말에
다다른 것 같군요

그러나 여기서 저는 분명히 한가지는 지적하고 싶습니다

바로 2PM, 그러니까 재범의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와 박진영씨에 대해서입니다

5년이상 공들인 2PM에 불어닥친 태풍속에 불가피한 처신이었다는 측면이 있기도 하지만
JYP 엔터테인먼트의 애매한 태도에 조금의 분노를 느낍니다

결국 오보로 정리되는 분위기지만 며칠전 JYP 엔터테인먼트는 '재범이 과거에 한 실수 때문에 실망한 분들께
죄송하다'는 사과와 함께 '그러나 재범을 2PM에서 퇴출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해졌었습니다

그의 굼과 목표를 빼앗을 수는 없다는 말도 덧붙여졌었습니다

그러나 조금 지난뒤 이글은 짜집기한 오보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JYP는 재범과 관련해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발표했고 결국 어제는 탈퇴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박진영씨가 재범등 2PM 멤버를 직접 발굴해 교육을 담당하며 많은 애정을 가진 것으로 압니다

박진영씨는 재범등 2PM 이 속한 소속사의 실질적인 사장이며 그 이전에 가요계의 선배입니다

이번 사태가 터졌을때 박진영씨가 직접 나서서 입장을 밝히고 나아가 재범이 해명할 기회정도는
만들어 줬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재범이 잘 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재범이 잘못 했습니다

그러나 소속사는 특히 재범이 존경하던 가요계의 선배 박진영씨는 사건의 전말이 어떻다는 것을 밝힐 기회를 주고
사퇴 추이를 보면서 탈퇴나 팀해체를 생각하는 것이 순리였다고 생각합니다

박진영씨에게 재범을 옹호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무조건 끌어안고 가라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발굴했던, 애정을 쏟았던 후배에게 단 한번의 해명기회를 주었어야 했다는 것입니다

박진영씨 또한 얼마나 고통과 번민이 많았겠습니까만은 이번 사태에 대한 대처는 '아니올시다' 였습니다
박진영씨 우리 후배들 등도 한번씩 두드러주고 안아도 주자. 야무지게 야단도 치고 인간도 만들고, 그래 살자

재범이 잘못 했습니다 그러나 그러나 ----
'박진영씨 당신은 더이상 선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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