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URRENT ISSUE

2PM 재범을 위한 변명 - '텅빈 답안지-나는 울 수 밖에 없었다'


2PM 재범을 위한 변명 – ‘나만은 너를 비난할 수 없구나
- 텅빈 백지 답안지, 나는 펑펑 울 수 밖에 없었다 -

 

한국이 싫다. 미국으로 돌아가고 싶다

2PM 이라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 재범이 데뷰하기전 연습생 시절 마이스페이스에 올린 글들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한국이 싫다’ ‘미국으로 돌아가고 싶다’ ‘우리가 그렇게 우습게 생각하는 곳으로 비즈니스를 위해 가는 구나등등 재범과 재범의 친구들이 인터넷에 올린 글이 새삼 논란이 일고 있다

 


아마도 4년전인 2005년 그리고 일부는 2007년에 올린 글인듯 싶다

 

한국이 싫다’ ‘우스광스런 나라등등의 말은 분명히 2PM과 재범의 팬층인 10대들이 할수 있는 말임에 틀림없으며 이들을 자극해 수많은 비난의 발길질이 날아올 수 있을만도 하다

 

재범을 비난하는 팬들을 이해할 수 있다 당연히 그들도 비난할 자격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미국에 이민온 한국인의 한사람으로써 나만은 재범을 비난하기 보다는 그를 만난다면 그의 어깨를 두드려주며 말없이 안아주고 싶다

 

한사람의 부모로써 나만은 그를 비난할 수 없다, 나만은, 나만은 그를 비난할 용기가 없다

 


재범이 1987년 미국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1학년때 JYP엔터테인먼트에 발탁돼 어려운 연습생 과정을 거쳤다고 한다

 

스타가 되기 위한 당연한 담금질이고 자신이 스스로 택한 길이다

 

아마도 이때 재범은 인터넷을 통해 그 지독한 외로움을 조금씩 이겨나간 것으로 보인다

 

나 또한 재범의 글을 접하고 잠시 충격에 빠졌지만 재범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한마디라도 해야겠다는 심정으로 글을 쓴다

 

10대 소년에게 있어서 가족, 친구와의 떨어짐은 물론 한국과 미국의 그 엄청난 문화적 차이를 이겨내지는 쉽지 않았으리라

 

이 모든 일의 발단은 재범이 미국에서 태어나 생활하다 한국으로 와서 연예인으로 데뷔했기 때문이다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자

 

재범이 미국에서 태어난 것은 재범 부모의 이민에 따른 것이었으리라

재범의 의사와는 관계없는 불가피한 선택, 미국에서 태어나 자연스럽게 미국말과 미국문화를 접하며 자란 것은 어쩌면 국민학교나 중학교 심지어 고등학생 시절에 부모님 손에 이끌려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미국에 온 아이들보다는 다행스런 환경이다

 

하지만 미국에서 태어난 우리 아이들마저도 때로는 심한 좌절과 혼란을 경험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안타까운 필연이다

 

어릴때는 멋모르고 어울리던 친구들, 하지만 그 백인 흑인친구들도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중 들어갈 때 쯤이면 모두 흔적없이 사라진다

 

미국에서 태어나 아무리 영어를 잘 하고 미국문화에 익숙해도 핏줄은 속일 수 없는 것이던가

참으로 설명하기 힘든 일이지만 한국인은 한국인끼리, 백인은 백인끼리 어울릴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더라

 

이 과정에서 재범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도대체 내가 어떻게 해서 미국에서 태어난 거지, 우리 부모는 왜 나를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태어나게 한 걸까

 

사춘기를 거치면서 온갖 생각을 다 접할 수 밖에 없고 일부는 이과정에서 자신이 감당하기 힘든 깊은 상처를 받게 되기도 한다

 


재범 또한 쉽지 않은 청소년 시절을 보냈으리라

그나마 익숙해지려던 미국에서 또 한국으로 왔으니 그는 연예인 이라는 화려한 상상속에서도 당장 처한 현실에 괴로워했지 않을까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이 싫다, 미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이 나왔을 것이고 재범의 친구들은 친구가 보고 싶기도 하고 또 조금은 부러워하는 마음에서 우스광스런 나라이런 말이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재범이 선택하지 않은, 재범이 선택할 수 없는, 미국이라는 낯선 땅에서 태어났으므로 발생하는 일들이다 .

 

이 같은 소식을 접할 때 마다 자식을 둔 이민자 부모들은 가슴이 찢어진다

 

아 다 내탓이구나, 내가 죄인이다, 나는 우리 아이에게 영원한 죄인이다

 


나 또한 6살 남자아이와 2살 여자아이를 낯선 땅 미국으로 데려온 죄인이다

그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고사리같은 손목을 냅다 잡아끌고 낯선 곳으로 데려온 죄인이다

 

6살 큰 아들은 미국에 온지 한달반만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학교라는 곳으로 가게 됐다

그것도 말도 통하지 않는 미국이라는 낯선 땅에서 말이다

 

얼마나 힘들었겠나 상상해 보시라 어른도 받아들이기 힘든 그 충격을 6살 사내아이가 고스란히 받아내야 했으니

 

자신과 피부색이 다른 학생들 틈에서, 거기다 말은 하나도 안통하는 상황이니  

 

학교에 들어간지 2-3개월 지났을까 학부모 정기면담이 시작됐다

 

양복에 넥타이를 메고 집사람과 학교를 찾아갔다

선생님의 설명이 있었다 처음에는 좋았다 너희 아들이 너무 착하고 나이스하다 이런말로 시작됐다

 

잠시뒤 공부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됐다 선생님이 한참을 망설이다 답안지를 보여줬다

 

이른바 받아쓰기 답안지.

 

처음에는 시험을 치른 답안지인지도 몰랐다 공부할 숙제를 주나 했다

왜 그렇게 느꼈을까 시험을 치렀다는 답안지가 완전 백지였기 때문이다

 

서투른 영어로 이름만 덩그렇게 쓰여진 백지답안지, 나는 창피한 줄도 모르고 펑펑 소리내 울 수 밖에 없었다

 

우리 아이가 공부를 못했다고 화가 나서 운 것이 아니다, 그 어린 것이 받아쓰기 단 한자도 적지 못 하면서 느껴야 했을 좌절감에 나는 펑펑 아주 펑펑, 눈물바다가 될 정도로 울었다

 

그 자신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는 미국행이 만들어낸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나는 주체할 수 없을 정도의 충격과 죄책감에 휩싸였다

 

내가 죄인이다, 내가 죄인, 어린 아이에게 너무도 잔인했구나’’

 

상황이 이렇다보니 학교생활 적응이 쉽지 않았다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에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은 그렇게 신나게 놀던 아이가 일요일밤 혼자서 책가방을 챙기기 시작하면 울상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더 더욱 가슴아픈 것은 그 어린 것이 부모가 마음 아파할까봐 그런 표정을, 그런 마음을 숨기려 애쓰는 안타까운 모습이었고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살짝 살짝 흐느꼈다는 점이다

 

생각해보라 부모입장에서 얼마나 가슴이 찢어졌겠는가  

 

지금도 그때 생각만 하면 가슴이 울렁거리고 그냥 펑펑 눈물이 난다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는 선택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말하다 보니 이런 말까지 나오게 됐다

똑 같은 아픔을 겪었을 재범, 재범이 잘못했다,

그런 말을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비난받아 마땅하다.

그를 사랑했던 팬들이 느꼈을 배신감이 비난으로 이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단 한가지. 재범을 위한 부탁을 드리고 싶다

얼마든지 비난하시라 그러나 단 한가지, 단 한번만 재범이 처했을 상황을 생각해보라는 것이다

봐 달라고, 용서해 달라고 하는 말이 아니다.

그저 단 한번만 그의 입장, 사춘기 10대 소년이 느꼈을 외로움과 절망감을 돌아본뒤 욕하라는 것이다

 

재범 내가 너에게 해 줄 것은 이것밖에 없구나 미안하다 재범아

많은 사람이 재범을 비난하지만 나만은 그를 비난할 자격이 없다

재범. 재범을 만난다면 그의 어깨를 두드려주고 꼭 끌어안아 주고 싶다


  • 익명 2009.09.07 09:33

    비밀댓글입니다

  • 안치용 AN CHI YONG 2009.09.07 09:34 신고

    감사합니다

  • young 2009.09.07 10:00

    공감가는 글 입니다. 힘내세요~~~

  • 안치용 AN CHI YONG 2009.09.07 10:01 신고

    네 조금만 따뜻한 시선을 부탁드립니다

  • jlkol 2009.09.07 13:25

    가피관의 차이아닌가요. 타이거 jk같은 가수는 미국에서 교포2세로 태어나서 그 쪽에서 랩퍼로 인정받고 살았어도 자기 나라에 대해 '난 미국인 한국은 후진나라구나'라는 그런 시각이나 사고 없는거 같던데요.

    그리고 말투가 아무리 흔한욕설이라고 해도 적어도 잘교육받았다고는 할 수 없죠.

    같은 미국인이어도 닉쿤은 자기로 인해서 태국에 관심을 가져주는게 고맙고 기쁘다고 하는데 정말 가치관의 차이아닌가요

    • gg 2009.09.07 13:41

      개인적으로 닉쿤을 아시나요??

      티비에서 나와서 ...하는 말들..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알고 팬이 되는 게 아니고..

      말그대로 표피적으로 보여지는 컨셉을 보고
      판단할 수 밖에 없는데..

      짧막한 멘트 몇 마디로 한 연예인을 평가하기엔
      측근이 아니고는 모르는 거죠

      그게 가치관인지 성격인지 ...무엇인지.ㅋ

      반대로 박재범의 마페 글을 보기 전까지..
      그를 좋아하던 사람들은 그의 실제를 알앗나요 ?

      아니자나요 .ㅋ

      가치관을 논하기엔 무리가 있는거고
      소개팅으로 만나 2시간 격어본 상대의 매너와
      내숭으로 상대 여자 혹은 남자의

      인간성과 품성과 가치관을 논하기엔
      같이 안살아보면 모르는 걸...ㅋ

      어차피 ...다 그런 보여지는 모습으로
      저 연예인이 모범적이다 혹은 아니다!!라고
      말하기엔..무리가 있을 거 같은데 ㅋ

      우리가 좋아하는 모범적인 연예인의 실제로
      그냥 평범할 수 도 있는거고

      컨셉이 양아치 스러워서 ...별루다 하는 연예인이
      알고보면 진국인 사람일 수 도 있는..

      단지 ....우리가 볼 수 있는 부분이
      극히 적은 부분임을 간과할 수 없는데..

      그런 사소한 부분으로 누가 어떻고 저떻고 하기엔..
      그냥 컨셉으로 좋아하심 그걸로 끝인걸요 ㅋ



      사소한 멘트에 순간의 여론이
      흑과백으로
      뒤엎어지는 현실앞에서

      우리의 보는 가치관의 기준이란것도 ..
      그저 보여주는대로 먹여주는 대로
      형성되는 그저 그런 동전 앞뒷면일텐데..

      가치관 논하려면 좀 더 폭넓은 사고와 시각이후에
      논해주세요..ㅋ

      그저 몇 마디로 사람의 진가를 안답시고
      흑과백으로 평가하고 판단해버리는 사고로는

      여느 연예인의 가치관을 평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요?

      그럴바에 차라리..음악이 좋아 순수 음악팬을 한다면 모르까..ㅋ

    • 안치용 AN CHI YONG 2009.09.07 22:59 신고

      댓글 감사합니다 가치관의 차이 같습니다 그렇다고 재범이 그런 표현을 한 것은 지나친 것은 사실입니다 교육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많이 반성하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 gg 2009.09.07 13:28

    저도 님 글에 공감하고 가요~!ㅋ

    어느정도 상식선에서의 비판은 이해가 가지만.
    지나친 광기어린 마녀사냥은 참...볼품없긴 하죠 ㅋ

    좀 더 다뜻한 시선으로 이해어린 시선을 보내준다는 님의 마음씀씀이가 참 맘에 드는 군요..ㅋ

    세상에 이런 아량있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으련만..
    얄량한 속좁은 초딩스런 넷히즌들이 인터넷의 어두운 부분을 메워갈때..
    참.........미국인이던 한국인이던..일본인이던..국적을 떠나..

    저는 그런 점이 실망스럽더군요..ㅋ


    잘 읽고 가요~! ㅋㅋ 공감 !!ㅋㅋㅋ

  • 아니요. 2009.09.07 14:04

    미국 생활이 힘들어서 그랬다는 것은 변명이 될 수 없습니다.
    이미 한국으로 오기 전 부터 한국을 조롱하며 지냈다는 것은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솔리드의 김조한은 이름조차 '조국이 한국'이란 뜻입니다.
    한국의 사정이 마음에 안들어도 안타까워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 반대로 한국이 조국이란 것이 수치스러워서 감추며 지내고 원망하는 사람도 있었다는 거겠죠.

    박재범은 그런 사람들 틈에서 자라 한국에 대해 평소부터 깔보는 마음을 갖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가 그토록 바라는 진정한 미국의 주류로 편입할 수 있도록 미국에서 지내야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평소 gay 같은 한국에서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사람은 자기 살고 싶은 데서 살아야 행복한 겁니다.

    더불어 미국교포들이 한국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 일면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한국을 조국이라고 교육시킬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 상식적으로도 다른 나라를 조롱하는 것이 올바르지 못한 것이란 정도는 가르쳐야 하지 않겠습니까?

    한국을 몰라서 한국을 비하했다는 그 사과문을 보면 기가 막히더군요.
    영국을 몰랐다면 영국을 비하했겠네요.

  • .. 2009.09.07 15:30

    자식을 향한 아빠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왜 재범에게 미안하시기까지
    한국을 잘 모르기도 하고 자기의 잘못을 주위상황탓으로 돌렸다고 합니다.

    닉쿤은 어려서부터 다른 문화들을 많이 접하면서 자랐는 것 같았습니다. 3개국어가 가능할 정도로 그래서 다른 문화를 받아들이는데도 능숙하고의 문제지 전적으로 가치관 탓으로 보기에 그렇네요

    아버지 같은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는 분도 계시군요
    글고 너무 걱정하시마세요 얘들은 어른과 달리 금방 적응해나간다잖아요 한국이 낮설지도..
    타국에서 힘내시고.. 낮선 곳에서 다른 문화에 적응하면서 산다는게 외롭고 그립고 그런건가봐요

  • 안치용 AN CHI YONG 2009.09.07 22:54 신고

    댓글 감사합니다 죽으라는 말까지 나오는 것을 보고 참을 수 없어 몇자 적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juliasuj 2009.09.08 03:54

    공감이 가서 읽고 갑니다..
    미처 몰랐네요...
    죽으라는 말이 이렇게 쉽게 나오는 이런 나라였는지...

  • 에효 2009.09.08 04:16

    참 그러네요. 최근 방송에서 눈여겨봤던 친구라 저도 소식 들었을 땐 느꼈던 호감을 상회하는 배신감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바로 사과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됐다. 하고 쿨하게 넘어갔는데 다른 대다수 국민들은 그렇지 않은가보네요.
    솔직히 이런 광적인 민족주의, 대한민국 국민성의 미성숙을 보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 못하네요.
    사과할 때 용서할 줄 아는 넓은 아량이 아쉽습니다.

    세계역사에서 항상 광적인 민족주의가 인종차별을 낳고 전쟁을 낳아왔다는 사실을 지금 이렇게 한 사람 이지메 놀이에 빠진 국민들이 돌아보고 느꼈으면 싶습니다.

  • 재범이에게 악플다는 사람들 2009.09.08 04:52

    그런 악플들요..
    대부분 팬이 그러는거 아닙니다.

    저도 투피엠 팬인데.
    팬이라면.. 재범이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있다면 그런 욕 못할겁니다.
    재범이가 한국에서 적응도 잘 못하고 힘들어하고
    데뷔 후에도 항상 미국에 친구며 가족 그리워하는 애인데
    재범이의 특수한 상황을 안다면 그렇게 심한 욕 할수 있을까요?

    지금 인터넷에서 욕하고 악플다는 사람들중 상당수가 재범이에 대해서 잘 모르던
    관심도 없던 사람 일겁니다.

    그 사람에 대해서 잘 모르니 그 사람에게 생각없이 심한말을 뱉어내기도 쉬운거겠죠.

    우리나라에 악질 네티즌들 봐온게 하루 이틀은 아니지만
    정말 너무하다는 말밖엔....

    그리고 글 잘 읽고 갑니다. 읽다보니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요.
    한국땅에서 한국사람으로 태어난것을 좀더 감사하게 생각해야 겠습니다.

  • 비지니스를 이해 못하는 이상한 나라 2009.09.15 07:28

    참..사건이 이상하게 흘러갑니다..이 사건의 본질이 이상한데로 흘러갑니다..마녀사냥이라구요..너는 그렇게 박군을 비난할 정도로 떳떳하냐고요..그럼..우린 어떤 사안에도 아무말도 할 수 없을 겁니다...
    분명 박군은 비지니스 적으로 실수 했습니다..이 사건에 대처하는 박진영(전 개인적으로 박진영이 비지니스맨으로서 아주 여우라고 생각합니다)의 자세는 첮단계...박재범의 사과..여론추이 관망...사과에도 비난 여론 가라앉지 않자..탈퇴...미국행...한국사람들 특유에 알 수없는 동정여론 만들고....팬들의 복귀운동에 박재범 거듭사과...1~2년후 더욱더 몸 만들어서...화려하게 솔로로..컴백...
    자....이런 시나리오로 가야하는데 지금 이 사태에 박진영이나 박군 모두 뜨악 하고 있겠죠..대충하고 끝내야 컴백이 빨를텐데...분명 박군이 잘 못했구..용서빌구 자중하고..나중에 컴백하면 그때 대중문화를 소비하는 소비자로 판단하면 됩니다..전 박군에게 예전에도 관심이 없었으며 앞으로도 그럴겁니다..그런데 저도 이해 못하는 한국사람들의 자기비하며 집단 비하를 이해 못하겠습니다..광기라구여..지나친 애국주의가 코리안 드림을 꿈꾸던 청년을 마녀사냥 했다고요...어느나라나 자살하라는 상식이하의 인간은 존재합니다.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런 논리에 찬성하지 않을 거구여..나 처럼 박군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모두 그런 부류에 묶어서 이상하게 매도합니다...
    어쨌든 박군은 복귀 할 것입니다...이게 비지니스이니까요...
    전 우리나라 기자들 수준부터 올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어찌그리 수준이하인지...자살청원하는 그런 수준이하의 사람과 뭐가 다릅니까

  • 광야 2009.09.15 10:44

    미국에 와서 공부 하는 고교생들 모이면 불평불만 심지어는 미국에 대해 온갖 욕들을 다 하는데 이것은 어찌들 생각하시나?

  • Pegasus 2009.09.15 22:15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았어도 한국이 싫다라는 말이 충분히 나올 수 있다. 희망연예인들이 받아야하는 혹독한 훈련과정과 연예세계의 또 다른 억압이나 요구등이 누구에게라도 힘들 수 있는데 나이 아직 어린 사람이 그런말 올리는것이 무슨 문제가 되는지... 내 주변에도 짜증나던지 힘든 일 있으면 이 회사 싫다 떠나야겠다라고 말하는 사람들 있는데 그건 누구나 살면서 느낄수 있는거 아닌가.

  • 로그인하게만드네 2009.12.01 23:07

    읽는 내내 코끝이 시려오다 글의 마지막쯤에서야 참다못해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아직 부모가 되지 않았기에 그 깊은 맘 다 헤아릴순 없으나 님의 그 아픔이 조금이나마 느껴지고 재범군의 상황이 그려져서 그만 주책없이 울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교포의 심정으로 바라본 재범군에 대한 님의 글을 팬갤러리에 올리고자 합니다. 만약 문제가 되신다면 삭제처리 할테니 답글 부탁드립니다. 출처는 밝혀두었습니다.